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생활 혼자서 꾸준히 하는분있나요

그린하우스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4-02-11 10:46:48
대학시절 하나님 열심히 믿으며 위로를 얻었어요.
그뒤로 진로에 집중하느라.. 또는 교회에 실망해서
예배드리지 않았고., 혼자 힘들면 성경읽고 씨씨엠듣는정도로
살아왔는데.. .
마음이 피폐해지고., 세상일에 다치는 게 많은것같아요.
가정안에서 사랑받고., 연애관계에서도
과분한 사랑받았지만, 그래봤자.. . 영원하지도않고
내마음 다 채워주지못하고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는것
같게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속도 좁아지고,
사랑도 배려도 인색하고 계산적이게되요.
타고난성정이 선하지못한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무한하게 신뢰할수있었던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문제같단 생각이 심각하게 들어요.
교회에서 예배만 드리거나 성당으로 개종해서
꾸준한 신앙생활을 하고픈 마음이 들어요.
제가 힘든건 아무래도 비빌언덕이없어서..마음을
다내려놓을곳이 없어서 그런듯해서요.
저같은 경우, 신앙생활을 다시 하면서 일상에서 친밀함을
회복하게 되면 다시 오래전의 마음의편안함을 느끼고
인간의 애정과 시선에 자유로울수있을까요ㅜㅜ
IP : 203.226.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꽃
    '14.2.11 10:48 AM (180.64.xxx.211)

    스마트폰 앱 받아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 설교 동영상 보시면 쉬워요.
    좋은 교회 목사님 동영상이 다 뜨니 꼭 안가셔도 믿음생활 하실수 있어요.
    블로그나 카페 이용하셔도 되구요.

  • 2. 행복한 집
    '14.2.11 11:39 AM (125.184.xxx.28)

    사람들속이 힘든데 그속에서 나를보며 성장해 나갑니다.
    나홀로 믿음은 힘들어요.

  • 3. 맞아요
    '14.2.11 11:46 AM (221.151.xxx.158)

    나홀로 믿음은 발전이 없어요.
    어떤게 맞는걸까 혼란스러울 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은 어떤 것일까...이것을 생각해 보면 돼요.
    저도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지만
    신앙생활 하다 보면 나한테 하나님을 끼워맞추는 일들이 많거든요.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4. 기독교인
    '14.2.11 3:07 PM (124.5.xxx.41)

    피조물인 사람안에는 부패해버린 하나님의 헝상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가 아니고서는 메울수 없는 공백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릴만큼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언제나 집나간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에 원글님이 믿음생활을 회복한다면 물론 대학시절의 마음의 평안을 다시 회복하실수 있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신앙생활하시던 때에 비해 지금은
    기독교인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매우 곱지 않기 때문에 순교할 각오로 굳은 마음 갖지 않으면 주변의 비아냥 그리고 타종교로의 개종 유혹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글님을 알고 계십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가까운 교회 나가시면서 유튜브에서 김성수 목사 치시고 그 분 설교에 귀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목사님들의 설교를 분별할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814 성당나가려고 하는데..조언좀 부탁해요. 1 사과 2014/03/20 1,013
361813 중2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4 속상한 맘 2014/03/20 1,995
361812 영어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17 · · · 2014/03/20 3,035
361811 유우성 "엄마가 보위부 개OO들에 목숨 잃었는데…&qu.. 6 샬랄라 2014/03/20 1,699
361810 배치고사와 모의고사 등수가 비슷한데 객관적 지표겠지요? 3 고1 2014/03/20 936
361809 하루 너무 귀엽네요 ㅋㅋ 3 ㅇㅇ 2014/03/20 1,909
361808 1학년 초등 총회 100프로 참석 12 ... 2014/03/20 3,720
361807 4월에 임신하면 몇월 출산인가요? 9 .. 2014/03/20 8,543
361806 6세 아들, 매일 놀러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 51 맘맘 2014/03/20 9,284
361805 마늘찧기 좋은 것 찾았네요^^ 2 ^^ 2014/03/20 3,130
361804 영어 책 읽는 재미 7 ABC 2014/03/20 1,715
361803 햇반으로 김밥싸도 될까요? 4 ... 2014/03/20 7,451
361802 택배배송 2 ... 2014/03/20 543
361801 임희숙씨 조카가 임재범씨 맞나요? 5 궁금 2014/03/20 5,601
361800 밀가루 음식 끊어보신 분들.. 22 oshi 2014/03/19 8,372
361799 대학 문과는 왜 이리 많이 뽑는 걸까요? 앞으로는 줄여야 하지 .. 16 그냥 2014/03/19 3,759
361798 기차승차권요금이요. 왕복이랑 따로따로 살때 다른가요? 3 집순이 2014/03/19 672
361797 큰애가계속배가아프대요 ㅠ 10 오이 2014/03/19 951
361796 쓰리데이즈 정말 물건이네요 ㅎㄷㄷㄷㄷ 21 쓰리데이즈 2014/03/19 4,535
361795 이부진의 통큰 베포를 엿볼수 있었던 또다른 사건일화.. 54 이부진 2014/03/19 12,090
361794 국정원 김 과장, 위조문서 대가로 1050만원 건네 3 위조거래 2014/03/19 368
361793 6살 아들,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다네요 .. 멘붕.... 6 멘붕 2014/03/19 883
361792 박원순...임대주택 8만호 공급~ 12 손전등 2014/03/19 1,501
361791 덩치 크신 부부 침대 고민이요.. 6 이사철 2014/03/19 1,692
361790 7번 국도 여행 문의드립니다. 2 7번국도 여.. 2014/03/19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