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거 있으신가요?
제 바램은..
이제 좀 부모품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 좀 했음 좋겠네요...
하는 거 있으신가요?
제 바램은..
이제 좀 부모품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 좀 했음 좋겠네요...
돈만 더 왕창 들어가더라...ㅎㅎ
노는것만 독립적입니다.
이제 학원비 안들어가서 좋다 싶었는데...ㅠ
대학들어가 과 수석 장학금도 받더니 완전 달라지네요.
한번 그 맛을 보니 엄청 공부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수업에
완전 집중해서 재미를 알아가요. 학교는 좋은 학교 아니고
서울 끄트머리 학교인데 중고등 때와는 자세가 달라져서
무척 흐뭇합니다.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학교 수업에 엄청 재미를 붇였다고 할까요? 암튼 각종 장학금에
방학 때는 죽어도 집에서 잉여인간처럼 있는 건 못참겠다고
알바도 열심히 하네요. 중고등 때는 공부도 못하고
그냥 끌려서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흐뭇하시겠어요^^ 가장 부러운 점이네요^^
돈이 덜 드는것도 아니고 말을 잘 듣는것도 아니고 방 청소도 ...
결혼이나 해야 좀 나아지려나요
빨리 결혼해서 공식적으로 집에서 나갈 수 있길 기다립니다.
하면 나아지려나요? 노는것만 독립적이더라 ‥ 공감 천배입니다
들쭉날쭉이라 자유가 더 없더라...
진짜 그렇죠? 차라리 고딩때가 편합니다 ㅋㅋ 새벽에나가면 밤에들어오니
고등학교도 멀리서 기숙사 생활해서
몇번 못보고 살았는데 대학도 기숙사생활하니
못보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장학금 받고 다니니 학비는 고등때보다 적게 들긴한데
소소히 용돈쓰는게 많긴 하네요.아무래도 꾸미며 다니니까요
그 나이면 밥은 알아서 챙겨먹어야지요
나 밥먹을때 아니면 안 챙겨줍니다
돈 대주는 성인이죠ㅠ
속터집니다
알서서 챙겨먹으라고 하면 라면만 해먹으니... 그냥 줍니다. 병원비 들까봐... ㅋㅋ
놓아 기르는걸 알아가게 된다고 할까요?
아이에 대해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항상 물가에 내논 아이마냥 미덥잖더니 이제 그 마음이 슬슬 바뀌어요.
대학 들어가서는 늦게만 와도 노심초사하다가 어느새 기다리지도 않고 잠들게 되더니 외국 보내놓고 매일매일 연락하던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할까?가 되네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러니 대범해집니다.
자식들 대학보내고 속끓였던 엄마라 남일 같지 않아 답글답니다.
위에 딸 대학보내고 제가 방학때 마다 무슨 계획 짜서 학원다니고
어떤때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잉여짓 하더니
마지막 4학년때 빡세게 대외활동하고 자격증따고 하더니
지금 대기업인턴사원으로 연수 받고 있어요.
그 밑에 아들녀석 군대가지 전
**자격증좀 따 놔라 잔소리 해도 매일 집에서 뒹굴뒹굴
말 안듣고 속 어지간히 썩이더니, 군대다녀오더니 좀 철이 들었나
요즘 제가 계획도 세우고 운동도 하고 슬슬 움직이네요.
한참 애들이 말 안듣고 반항할때 여기서 보았던 지랄총량의 법칙 생각했어요.
이 미친 ㅈ ㄹ 도 그래 끝이 있다더라 구요.
때가 되면 정신차리니 좀 믿고 기다려보세요.
집에서 밥을 잘 안 먹어서 쌀 소비가 줄어 들어요.
밤 10시전에는 집에 들어 왔는데 1시 2시에도 들어 오고 늦어서 차가 끊겼다고
가뭄에 콩 나듯 외박도 해요.
대학 1학년은 마음껏 놀아요. 노는게 공부인것 처럼.
군대 갔다 와선 조금 열심히 하고요.
간섭을 거부 하니 방관자 입장에서 속만 태우며 눈치만 보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0475 | 가스레인지 심지부분이 가스레인지틀 내부로 떨어졌어요.어떡하죠? 2 | 날개 | 2014/02/11 | 685 |
350474 | 남편이 정육점에서 챙피했다고 화내네요 58 | 매일돼지고기.. | 2014/02/11 | 24,232 |
350473 | 부산인데 실력있는 법무사사무실좀 소개해주세요. 2 | ... | 2014/02/11 | 1,108 |
350472 | 간수치 150이면 1 | lemont.. | 2014/02/11 | 16,591 |
350471 | 술 들어간 초콜릿 4 | 판매처 | 2014/02/11 | 1,693 |
350470 | 제주 피닉스 아일랜드에서 제주 공항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 | ... | 2014/02/11 | 1,390 |
350469 | 위탄의 한동근 -남자가수버전 let it go 7 | 고구마가좋아.. | 2014/02/11 | 1,717 |
350468 | 블로그에서 판매를 할까하는데 4 | 질문드려요 | 2014/02/11 | 10,146 |
350467 | 아들 훈련소 면회가는데 뭐 싸갈까요? 18 | .. | 2014/02/11 | 4,960 |
350466 | 워킹데드4-9화 10 | 워커 | 2014/02/11 | 2,465 |
350465 | 데쳐서 냉동실에 얼려놓은 나물 어떻게 활용? 3 | 질문 | 2014/02/11 | 1,284 |
350464 | 연말정산할때 의료비공제부분이요 1 | ........ | 2014/02/11 | 795 |
350463 | 양심치과로 임플란트 잘 하는 곳. 20 | 임플 | 2014/02/11 | 7,910 |
350462 | 구이용 소고기로 소고기국 끓이는 거 가능한가요? 11 | 미스초밥왕 | 2014/02/11 | 10,210 |
350461 | 팥죽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가르쳐주세요^^ 14 | 새알심 빼고.. | 2014/02/11 | 2,689 |
350460 | 불쾌합니다! 2 | ........ | 2014/02/11 | 1,199 |
350459 | 면접당당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너무 어려운 면접) 8 | ... | 2014/02/11 | 2,029 |
350458 | 저 좀 살려주세요.. 젖몸살.. 34 | Oo | 2014/02/11 | 10,007 |
350457 | 필리핀에서 하이스쿨졸업후 미국대학에 갈수있나요 6 | 대학 | 2014/02/11 | 1,286 |
350456 | 구몬학습지만 구할수있나요? 4 | 구몬 | 2014/02/11 | 10,262 |
350455 | 아사다마오와 아베신조 5 | 왔다초코바 | 2014/02/11 | 1,458 |
350454 | 경주사시는 분들....도와주세요~~ 7 | 현이훈이 | 2014/02/11 | 1,053 |
350453 | 버스카드 실수로 찍히면 어째요? 6 | --- | 2014/02/11 | 1,804 |
350452 | 이영애 남편 돈이 많긴 한거예요? 34 | . . ... | 2014/02/11 | 44,326 |
350451 | 모아 둔 건 없고 쓰고 싶은 건 많고 | 고민녀 | 2014/02/11 | 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