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대학 들어가니 이런 면이 달라지더라"

궁금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4-02-11 09:30:54

하는 거 있으신가요?

제 바램은..

이제 좀 부모품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 좀 했음 좋겠네요...

IP : 218.38.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9:38 AM (59.15.xxx.61)

    돈만 더 왕창 들어가더라...ㅎㅎ

  • 2. ...
    '14.2.11 9:40 AM (125.178.xxx.179)

    노는것만 독립적입니다.

  • 3. 헐~
    '14.2.11 9:40 AM (218.38.xxx.125)

    이제 학원비 안들어가서 좋다 싶었는데...ㅠ

  • 4.
    '14.2.11 9:46 AM (211.51.xxx.98)

    대학들어가 과 수석 장학금도 받더니 완전 달라지네요.
    한번 그 맛을 보니 엄청 공부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수업에
    완전 집중해서 재미를 알아가요. 학교는 좋은 학교 아니고
    서울 끄트머리 학교인데 중고등 때와는 자세가 달라져서
    무척 흐뭇합니다.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학교 수업에 엄청 재미를 붇였다고 할까요? 암튼 각종 장학금에
    방학 때는 죽어도 집에서 잉여인간처럼 있는 건 못참겠다고
    알바도 열심히 하네요. 중고등 때는 공부도 못하고
    그냥 끌려서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 5. 흠님
    '14.2.11 9:49 AM (218.38.xxx.125)

    흐뭇하시겠어요^^ 가장 부러운 점이네요^^

  • 6. ...
    '14.2.11 9:49 AM (118.221.xxx.32)

    돈이 덜 드는것도 아니고 말을 잘 듣는것도 아니고 방 청소도 ...
    결혼이나 해야 좀 나아지려나요

  • 7. ㅇㅇ
    '14.2.11 9:50 AM (211.209.xxx.23)

    빨리 결혼해서 공식적으로 집에서 나갈 수 있길 기다립니다.

  • 8. 결혼‥
    '14.2.11 9:52 AM (221.149.xxx.141)

    하면 나아지려나요? 노는것만 독립적이더라 ‥ 공감 천배입니다

  • 9. 밥 때가
    '14.2.11 10:03 AM (211.178.xxx.40)

    들쭉날쭉이라 자유가 더 없더라...

  • 10. 밥때가 ‥ 님
    '14.2.11 10:06 AM (221.149.xxx.141)

    진짜 그렇죠? 차라리 고딩때가 편합니다 ㅋㅋ 새벽에나가면 밤에들어오니

  • 11. ...
    '14.2.11 10:23 AM (220.86.xxx.131)

    고등학교도 멀리서 기숙사 생활해서
    몇번 못보고 살았는데 대학도 기숙사생활하니
    못보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장학금 받고 다니니 학비는 고등때보다 적게 들긴한데
    소소히 용돈쓰는게 많긴 하네요.아무래도 꾸미며 다니니까요

  • 12. ..
    '14.2.11 10:27 AM (118.221.xxx.32)

    그 나이면 밥은 알아서 챙겨먹어야지요
    나 밥먹을때 아니면 안 챙겨줍니다

  • 13.
    '14.2.11 10:43 AM (14.45.xxx.30)

    돈 대주는 성인이죠ㅠ
    속터집니다

  • 14. 밥 때가
    '14.2.11 10:44 AM (211.178.xxx.40)

    알서서 챙겨먹으라고 하면 라면만 해먹으니... 그냥 줍니다. 병원비 들까봐... ㅋㅋ

  • 15. ..
    '14.2.11 11:45 AM (211.36.xxx.233)

    놓아 기르는걸 알아가게 된다고 할까요?
    아이에 대해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항상 물가에 내논 아이마냥 미덥잖더니 이제 그 마음이 슬슬 바뀌어요.
    대학 들어가서는 늦게만 와도 노심초사하다가 어느새 기다리지도 않고 잠들게 되더니 외국 보내놓고 매일매일 연락하던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할까?가 되네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러니 대범해집니다.

  • 16. 한동안
    '14.2.11 11:57 AM (118.37.xxx.161)

    자식들 대학보내고 속끓였던 엄마라 남일 같지 않아 답글답니다.
    위에 딸 대학보내고 제가 방학때 마다 무슨 계획 짜서 학원다니고
    어떤때는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잉여짓 하더니
    마지막 4학년때 빡세게 대외활동하고 자격증따고 하더니
    지금 대기업인턴사원으로 연수 받고 있어요.
    그 밑에 아들녀석 군대가지 전
    **자격증좀 따 놔라 잔소리 해도 매일 집에서 뒹굴뒹굴
    말 안듣고 속 어지간히 썩이더니, 군대다녀오더니 좀 철이 들었나
    요즘 제가 계획도 세우고 운동도 하고 슬슬 움직이네요.
    한참 애들이 말 안듣고 반항할때 여기서 보았던 지랄총량의 법칙 생각했어요.
    이 미친 ㅈ ㄹ 도 그래 끝이 있다더라 구요.
    때가 되면 정신차리니 좀 믿고 기다려보세요.

  • 17. ,,,
    '14.2.11 2:01 PM (203.229.xxx.62)

    집에서 밥을 잘 안 먹어서 쌀 소비가 줄어 들어요.
    밤 10시전에는 집에 들어 왔는데 1시 2시에도 들어 오고 늦어서 차가 끊겼다고
    가뭄에 콩 나듯 외박도 해요.
    대학 1학년은 마음껏 놀아요. 노는게 공부인것 처럼.
    군대 갔다 와선 조금 열심히 하고요.
    간섭을 거부 하니 방관자 입장에서 속만 태우며 눈치만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57 무채색 계열 좋아 하시는 분 1년 내내 그렇게 입으세요? 1 ..... 2014/03/22 1,077
362556 지금 서울 도심, 국정원 앞 상황 4 dbrud 2014/03/22 860
362555 오후 4시에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님 어쩔까요 10 힘들어요 2014/03/22 4,829
362554 늘 사는걸 샀는데 왜 계속 통관중일까요. 3 2014/03/22 1,652
362553 전에살던 사람이 렌트한 정수기를 안가지고 갈 경우 1 정수기 2014/03/22 1,183
362552 저 우울증일까요? 8 2014/03/22 2,161
362551 [MBC] 불만제로_민영의료보험의 진실(2014,03,19) 샤이보이 2014/03/22 1,021
362550 결혼 11년만에 첨 바꾼 그릇 6 그릇초보 2014/03/22 3,493
362549 선파우더 어떤거 쓰세요? 1 날개 2014/03/22 903
362548 전세집 내놓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놔도 되나요? 2 ... 2014/03/22 1,275
362547 우리 부부 11 ... 2014/03/22 2,916
362546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 피카소 전시회 보러가기 7 피카소 2014/03/22 1,473
362545 정부에서 주는 청룡장 ...낯가리나...!! 1 손전등 2014/03/22 676
362544 펜션 운영을 하고싶어하시는 부모님.. 9 별똥별 2014/03/22 3,566
362543 텔레비전때문에 맨날 싸워요 12 비프 2014/03/22 1,623
362542 자꾸 세제 양을 더 넣고 싶어져서... 6 말려줘요~ 2014/03/22 1,730
362541 시어머니 환갑상 메뉴 좀 봐 주세요^^ 16 며느리 2014/03/22 2,747
362540 오늘밤 ebs 에서 영화 < 순수의 시대> 해요!! 9 순수의 시대.. 2014/03/22 2,659
362539 남자친구가 기자인데 참 데이트하기 어렵네요 8 라라브리아 2014/03/22 4,090
362538 전도연 박해일의 인어공주 7 나란 2014/03/22 2,060
362537 어린이집 낮잠시간..원래 이런가요? 2 어린이집 낮.. 2014/03/22 4,942
362536 김수현 cf는... 10 봄날 2014/03/22 2,456
362535 초등생보다 못한 인성 ‘中2병’ 연구로 입증됐다 3 열정과냉정 2014/03/22 1,600
362534 양파 싹 길게 난 거 먹어도 될까요? 4 곰손 2014/03/22 2,468
362533 회사에 돌 답례떡 돌릴만한 고급스러운 떡집 좀 알려주세요.. 2 수박꾼 2014/03/22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