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둘째 임신이예요.

산부인과 추천바래요. 조회수 : 15,810
작성일 : 2014-02-11 06:49:16

임테기로 확인했고요, 전화로 알렸더니, 남편은 "오늘 술먹고 늦게 들어갈께." 하네요.ㅠ.ㅠ

축하할 일이지만, 낼모레 오십이라... 제 건강도, 가정 경제로 걱정이고....마음이 무거워요.  

그리고 아이가 건강할 지 그게 젤 걱정됩니다.  

일원동 거주하고요...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차병원, 제일병원??

곽생로 산부인과는  진료비가 싸서 첫째 때 다녔었는데 종합병원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 되고요...

가까운 삼성병원도 괜찮을까요?

IP : 1.235.xxx.18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11 7:26 AM (203.152.xxx.219)

    제 생각에는 삼성병원이 더 좋을것 같아요.
    가까운게 최고로 좋은것이고요. 삼성은 싫지만 삼성병원이 빅5안에 드는 좋은(?)병원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잖아요.
    지방에서도 오고 몇시간 걸려서도 삼성병원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가까이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차병원이나 제일병원도 좋죠. 산부인과로는 최고니까.. 그래도 여러과가 같이 있는 종합병원이
    조금더 안정성이 있을듯..
    축하드려요...

  • 2.
    '14.2.11 7:36 AM (110.70.xxx.140)

    축하드려요.
    저도 일원동살아서 삼성병원서 애낳았는데,분만만족도 좋더라구요.
    박선혜산부인과서 30주까지 진료보고,바로 삼성으로가서 분만했어요.
    큰애 있으시니 가까운병원 추천이에요.

  • 3. 축하해요~
    '14.2.11 8:21 AM (1.235.xxx.97)

    삼성의료원 추천이요

  • 4. ^^
    '14.2.11 8:22 AM (218.38.xxx.125)

    순산하시고 산후조리 잘 하세요~~!

  • 5. 삼성병원이
    '14.2.11 8:42 AM (223.62.xxx.200)

    부담된다면 경찰병원 추천이요
    국립이라 다른곳보다 싸고
    산부인과는 유명해요
    월 목 이신*과장님 예약하고 가면되고요
    시설도 좋아요

  • 6. 축카^^
    '14.2.11 8:45 AM (175.200.xxx.109)

    늦은 나이에 임신한 용기는 대체 어디서 생겼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 7. 제가 이렇게
    '14.2.11 8:47 AM (175.200.xxx.109)

    물어보는 이유는 전 마흔셋인데도 몸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 임신은 진짜 엄두도 안나거든요.
    아무튼 10개월 몸 편하게 지내셨음 좋겠네요.
    다시 한번 축하요~^^

  • 8. ..
    '14.2.11 9:06 AM (220.83.xxx.244)

    엄마와의 소중한 인연이 닿은 귀한 생명이네요 ^^
    산부인과 추천은 못해드리고.. 10개월동안 마음과 몸이 편안하게 잘 지내시고
    10개월 뒤에 엄마도 아이도 건강한 모습이였으면 좋겠네요!
    좋은 음식 드시고 마음 편안하게 지내세요 축하드려요 ^^

  • 9.
    '14.2.11 9:15 AM (58.142.xxx.209)

    축하해요. 마음속으로 내 아이는 건강하고 튼튼할거라고 믿으시면 그런 아기 낳아요.

    병원은 최대한 크고 좋은 곳으로 다니세요. 저는 미국 대학병원에서 의사 4명이 붙어서 낳았답니다.
    노산에 지병이 있어서요..^^ 응급상황시 대비해서..^^ 순산했어요

  • 10. 추카드려요
    '14.2.11 9:51 AM (121.161.xxx.115)

    아무쪼록 순산하시고 이쁜아기낳으세요~!^^

  • 11. ㅠ.ㅠ
    '14.2.11 10:01 AM (58.29.xxx.5)

    용기 갖고 계획임신한 것 아니고요, 거의 리스로... 몇달만에.. 한 번... 가물에 콩났는데...이리 될 줄 몰랐어요.

  • 12. ㅎㅎ
    '14.2.11 10:23 AM (175.200.xxx.109)

    님도 님이지만 남편이 더 황당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둘째 낳음 잘 낳아다 하실거에요.
    저두 여섯살 터울 지는데 형편 고만해도 애는 둘이 되니 참 좋네요.
    정말 여유되면 셋 정도면 딱 좋겠다 싶은데 그건 완전 제 욕심이고.. 아무튼 둘은 있어야겠다 싶습니다.
    둘째 낳음 남편 더 좋아진다고 하던데 제 경우는 맞더라구요.
    행복하세요^^

  • 13. ...
    '14.2.11 10:26 AM (106.245.xxx.131)

    아이는 하늘이 내려주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늦게 본 아이 너무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 14. 축하
    '14.2.11 11:14 AM (175.223.xxx.57)

    드립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귀한 아기 순산하시고 에쁘게 잘키우세요 이아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할때가 오실거예요

  • 15. 미맘
    '14.2.11 11:34 AM (115.140.xxx.221)

    두 부부가 모두 건강하신가봐요.
    부럽네요..

  • 16. 축하축하
    '14.2.11 11:39 AM (211.206.xxx.226)

    합니다^^
    비슷한 연배인지라 부럽기도 하면서 축하인사 전해요.
    태교도 열심히 하시고 예쁜아기 순산하세요^^

  • 17. ㅈㄱ
    '14.2.11 12:32 PM (116.36.xxx.7)

    요즘은 노산이라도 건강하게 잘 낳아요^^ 삼성병원 가시면 되구요. 축하드려요. 저도 바슷한 늦둥맘입니다~

  • 18. 축하드려요~
    '14.2.11 1:39 PM (210.105.xxx.253)

    차병원도 가보고.. 일원동 살고.. 둘째 삼성병원에서 낳은지라 로그인했어요.
    차병원이 전문병원이라 좋다지만 저는 너무 정신없고 무성의해서 싫었구
    직장인이라 회사나 집 가까운 개인병원 다니다가 수술해야 하는 케이스라 삼성의료원에서 낳았어요.

    그러구 나서 일원동 이사왔는데 동네 엄마들 모두 박선혜산부인과 만족하고 다닙니다.
    간호사는 좀 불친절한 거 같지만 선생님 참 좋으시구요,

    그리고 출산은.. 아무래도 종합병원인 삼성의료원 괜찮은 거 같아요.
    간호사들 친절하고 의사선생님 하루에 정기회진 꼬박 꼬박 오시고
    6인실에 있는 어떤 엄마들은 산후조리원보다 낫다고 퇴원 안 하고 버티더라구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요즘 동네 아짐들 중 40대 초에 둘째 40대 중반에 셋째 낳은 분들도 있어요 ^^

  • 19. ^^
    '14.2.11 2:18 P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즐태하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가 순산하세요~^^

  • 20. ^^
    '14.2.11 3:39 PM (210.178.xxx.182)

    덩달아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 21. 정말
    '14.2.11 4:01 PM (119.82.xxx.180)

    기쁜일이네요^^
    츄카드리고 부럽습니다~

  • 22. 축하
    '14.2.11 4:11 PM (203.226.xxx.159)

    일원동 산부인과

  • 23. ㅋㅋ
    '14.2.11 7:06 PM (220.78.xxx.36)

    요즘 만혼이 많아서 여자들 40초반에 첫애 낳는 집도 많데요 ㅋ

  • 24. ...
    '14.2.11 7:32 PM (121.200.xxx.243)

    아 휴
    부러워요
    순산하시고,추카드려요

  • 25. 이웃집
    '14.2.11 7:37 PM (222.238.xxx.32)

    첫 애를 47세에 낳아 얼마전에 돌잔치 했어요.
    딸인데 아주 이뻐요.
    엄마도 덩달아 젊어지데요.
    축하드려요^^

  • 26. ㅇㅇㅇ
    '14.2.11 8:22 PM (210.117.xxx.96)

    우선 산모와 태어날 아기 미리 축복 받으세요.
    우리 동네 50에 첫 아이 순산했어요. 아이 낳기 전에는 두 부부 얼굴이 무표정이었는데 아이 때문에 얼마나 웃어 대는지 표정이 밝아지고 더 젊어졌어요.
    이왕에 출산하는 것 산후 조리 잘해서 여기저기 쑤시고 바람들고 하는 병 다 고치고요, 모유 충분히 먹여서 자궁 수축 잘 시키고 몸 가벼워지시고요~
    첫애 때 시행착오 겪으면서 잘 못했던 육아 다시 새롭게 하시고요~
    뭐... 형편 닿는 대로 예쁘게 키우세요.
    닥치면 또 뭐 어찌어찌 다 흘러가더라구요.
    엄마가 더 젊어지는 것은 확실해요. 자꾸 웃어서 젊음의 호르몬이 생성이 되는지 피부도 뽀얗게 젊어지더군요.

  • 27. 축하해요축하해요
    '14.2.11 9:06 PM (223.62.xxx.92)

    49에 귀한딸 본사람 여기요ㅎ 가끔 할머니냐고!!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

  • 28. ,,,,,,,
    '14.2.11 10:13 PM (175.208.xxx.91)

    부러워라
    42에 세째 생겼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었는데... 5살3살 남자아이둘이 있어서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
    삼성으로 가세요. 노산이니 종합병원가셔야 하겠네요.
    분명 검사 많을거고 제왕 하라고 권할거예요.
    그래도 축복받으셨네요.
    42후 피임도 안했는데 하느님께서 노하셔서 출산문을 막아버리셨나봐요. 그후론...
    지금도 엄청 후회합니다.
    그때 힘들더라도 낳을걸
    축하드려요

  • 29. 저도 일원동 거주
    '14.2.11 10:17 PM (121.166.xxx.120)

    암튼 축하드려요. 근데 큰애는 몇 살이에요?

    전 삼성의료원 비추.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특히 산부인과.

    검사 결과가 넘 늦게 나와서 정말 아픈 기억이 있어요.

    일원동 어디 사세요??

    전 대청역 근처에요.

  • 30. 블루
    '14.2.11 11:21 PM (125.132.xxx.88)

    무한 부러움에 댓글 답니다. 너무 아이 가지고 싶은데 남편이 그저그래요. 애도 동생을 원하는데.ㅎㅎㅎ 사실 제가 튼튼한 편도 아니고 일도하고 둘째 입에 달고산지 10년이거든요.ㅎㅎ
    요새는 아이 많은 집이 무지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그 아이가 복을 줄것 같아요!!!
    저는 꿈만 꾸다가 끝나는 것은 아닌지..ㅎㅎㅎ

  • 31. 희망
    '14.2.11 11:28 PM (211.36.xxx.39)

    희망담아갑니다 42에 둘째갖고싶은데 잘 안생기네요
    부럽네요 후회안하실꺼예요 이쁘게 키우세요

  • 32. 축하해요
    '14.2.12 12:01 AM (182.210.xxx.57)

    건강하게 순산하길

  • 33. 아유
    '14.2.12 12:33 AM (61.78.xxx.26)

    넘 부럽고 축하드려요. 그럼 나도 낳을 수 있으려나? 앗 용기를 주시네요? ㅋㅋㅋ

  • 34. 웅이
    '14.2.12 1:13 AM (69.203.xxx.176)

    강남세브란스 좋아요. 삼성병원은 재벌 병원이다보니 지나치게 상업적 ㅠ.ㅠ이라고 해야하나. 강남세브란스 의사들 중 고위험 임신 특진 받으시면 될겁니다.

  • 35. 삼성으로
    '14.2.13 12:37 PM (223.62.xxx.2)

    축하드려요
    노산 고위험군인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라
    가까운 삼성으로 추천드립니다
    최석주교수님 잘보십니다
    곽생로는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53 나팔청바지 일자바지 통좁게 스키니로 줄일수있나요? 8 나팔 2014/04/03 2,202
366252 '인슐린 저해'되면 살이 찌나요? 1 영양제 2014/04/03 1,068
366251 며느리는 강철 체력 아들은 허약체질. 16 며느리 2014/04/03 3,171
366250 초등학생 수학여행 갈때요 초등맘 2014/04/03 933
366249 실수로 너무많은 찹쌀떡이 생겼어요ㅠㅠ 11 지혜를주세요.. 2014/04/03 3,437
366248 병원비를 왜 상담실장이? 9 2014/04/03 2,148
366247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취직했습닌다.. 계속 다녀야 할까요? 10 으쌰 2014/04/03 4,194
366246 sk브로드밴드 무료전화 아시는분 2 인터넷 2014/04/03 923
366245 정보 공유해 주셔요 3 북촌마을 2014/04/03 347
366244 중체(?)비만이에요 어찌 뺄까요 7 ... 2014/04/03 1,712
366243 책보관 어떻게 하세요..? 1 2014/04/03 763
366242 김치냉장고에 넣은 고기가 검붉어요.먹어도 될까요? 1 음. 2014/04/03 639
366241 H&M 옷 재질 괜찮나요? 154/47인데 제 사이즈에 .. 11 링크따라 갔.. 2014/04/03 5,798
366240 제주도 요트체험 추천해주세요.(그랑블루요트vs김녕요트vs샹그릴라.. 여행 2014/04/03 5,636
366239 시아버지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11 시아버지 2014/04/03 5,199
366238 아이돌보미 하고 싶은데 누가 나한테 맡길까요? 12 초보 2014/04/03 3,207
366237 40대 중반이신 분들,,,노안 어느정도 왔나요? 7 dma 2014/04/03 2,495
366236 콩쿨은 아닌데 연주회 때문에 연습한다네요 피아노학원 .. 2014/04/03 338
366235 여야, ”월권”-”너나 잘해” 발언 놓고 공방 1 세우실 2014/04/03 375
366234 학원끝나면 대체 언제 중간고사 공부를 하나요? 20 중1 2014/04/03 3,595
366233 아파트 전세 or 매매 중에 뭐가 나을까요 6 애엄마 2014/04/03 1,830
366232 아주 팍팍한 두꺼운 구이용 돼지 앞다리살 어찌 먹는게 좋을까요?.. 2 얇으면불고기.. 2014/04/03 761
366231 이선희 노래 너무 좋네요 ㅠ 7 인연 2014/04/03 1,506
366230 모처럼 버버리 백을 사려고 보니 3 40 아짐 2014/04/03 1,772
366229 로이터 한국 정부 체육계 불법행위 바로잡는다 light7.. 2014/04/03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