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 쫒던 아사다 마오..

ㅋㅋ 조회수 : 7,582
작성일 : 2014-02-11 05:09:19

러시아 여자 단체스케이팅 지금 봤어요.

어느님 말씀대로 어린 선수가 잘 뛰긴 하지만 정말 기예단 같이 느낌 없는 연기..

거기에 열광하는 러시아인들..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의 서로 점수 퍼주기 작전..

 

그런데 이 와중에 웃긴건..

소치 시작전..

일본측에서 벤쿠버때 김연아가 캐나다여서 금메달 땄다는 식으로.. 전하고

이번 소치에선 아사다 마오가 유력하다고...

(그래서 그리도 러시아 감독, 코치 골고루 불러 들였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아사다 마오는 커녕.. ㅋㅋ

세계 제일의 김연아 선수마저 걱정할 지경이니..

아사다 마오는 이제.. 소치의 떡고물을 기대하기 힘들겠네요.

참 쌩통입니다. 세상일이 어디 다 지 뜻대로 돌아가나요.

 

그리고 김연아선수가 제대로 클린하면 러시아 미국.. 점수 어찌해야 하나요?

단체전과 마찬가지로 미국, 러시아 점수 퍼주면 세계 각국으로부터 대놓고 욕 먹을텐데..

오히려 저는 그 심판들이 안쓰럽네요.ㅋㅋㅋ

 

여자 프리스케이팅 참으로 기대됩니다.^^

IP : 182.226.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5:48 AM (1.244.xxx.132)

    욕이 배뚫고 들어가나요?
    세계각국으로부터 욕먹어도..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점수 퍼줄수도 있겠죠.

    명예를 생각하는 사람들이길 바래봅니다.

  • 2. 러시아
    '14.2.11 7:45 AM (175.201.xxx.48)

    푸틴이 피겨메달에 관심이 큰 것 보고 장난 아니겠다 싶은데 일본보다 더 하네요.
    그래도 뭐 아직은 단체전 결과만 가지고는 모르죠.
    아사다가 이번에 단체전에서 재미를 못 보고 오히려 어린 러시아 선수한테 존재감을 다 뺐겼지만
    가장 중요한 개인전이 남았으니까요.
    보니 미국도 단체전은 아댄 금 하나로 만족하고 개인전에서 포디움을 노리는 전략인 게 보여요.
    클린한 그레이시 골드 점수 가지고 끽소리 안 하고 있는 게 아직 중요한 개인전도 남았는데 시끄럽게 입놀렸다가 오히려 개인전에서 심판들한테 자기네선수 역풍맞을까 몸사리는 게 보인다는...(예전 소금호수 사건때도 지들이 한 짓도 있고)
    아사다는 경험상 단체전 쇼트만 참가한 것 같고(가장 중요한 개인전의 압박감 해소 용도?)
    그나마 기대한 거라면 단체전에서부터 기선제압해서 관심을 아사다쪽으로 모으려고 했는데 그게 러시아 버프에 맥도 못 쓰네요. 이러다가도 쇼트때 사기 트악 성공하면 또 난리도 아닐 걸요. 야는 순전히 점프 뛰면 그중에 어쩌다 하나만 운좋게 착지하면 점수 퍼줄 거란 걸 알기때문에 꺼릴 게 없죠.
    이건 러시아 선수도 이번 단체전으로 믿는 구석이 단단히 생겼다는 걸 파악한 것 같고요.
    아, 안 넘어지기만 하면 사기점프라도 점수 퍼주겠구나 하는 확신같은 거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요. 내키는대로 엉터리라도 마구 뛰는 거죠.

  • 3. 그러니까
    '14.2.11 9:37 AM (222.107.xxx.181)

    혹시 김연아 선수가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혹은 기대하던 금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박수를 보냅시다.
    김연아 선수에게 메달은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이미 피겨역사에 한 획을 그엇다고 보거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ㅎㅎ

  • 4. 솔직히
    '14.2.11 9:48 AM (121.161.xxx.115)

    그 러시아선수 잘하긴하던데 연아양같이 맘을움직이는 예술성 표정 곡해석능력 흐름을타는 노련성은 없더군요
    유연성은 정말좋던데 잘하는 러시아체조선수가 빙판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것같았어요 게다가 한번도우승못한 러시아선수가 러시아에서 연기를해서 우승 했다니;;
    뭐 불안은 하지만 비교는 좀 그렇네요

  • 5. ......
    '14.2.11 1:42 PM (203.249.xxx.21)

    푸틴....사위를 생각해서라도.
    라는 댓글 언젠가 본 적이 있는데
    사위 보기 부끄러운 행동을 안하길 바랄 뿐입니다..ㅎㅎ

  • 6. ...
    '14.2.12 12:59 AM (180.231.xxx.23)

    마오 수년간 뻘짓한 느낌
    나 여태 뭐한거야 이러고 있을것 같음

  • 7. ...
    '14.2.12 1:37 AM (112.214.xxx.182)

    아사다 마오 흉 좀 그만 보세요.

    보기 흉합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에게.

  • 8. 참나
    '14.2.12 2:58 AM (180.231.xxx.23)

    112 214 흉하다 운운하는게 더 웃기네 퍽이나 이성적인 척은.
    이게 마오 흉 본건가요
    비판과 흉보는것도 구분 못하시나
    마오가 그간 어떤 짓거리를 해왔는지 검색이나 해보고 말을 내뱉던지 하던가
    무식한거 티 내는거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63 엄마들끼리 '뭐뭐 하게나'이런말 흔한가요? 15 말투 2014/02/11 1,877
350562 냥이 들이고.. 4 ..... 2014/02/11 1,189
350561 주상복합 동북향..고층이라면 어떤가요? 3 앙리 2014/02/11 5,619
350560 무릎이 시릴 때.. 8 .. 2014/02/11 3,647
350559 어디론가 떠나고싶은마음~ 한결마음만6.. 2014/02/11 494
350558 Tv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3D기능과 스마트 기능 많이 쓰나요?.. 13 고민중 2014/02/11 3,962
350557 이튼알렌 식탁이요 6 8인용식탁 2014/02/11 5,471
350556 병설 유치원 아니면 어린이집?? 도와주세요 1 베이비메리 2014/02/11 965
350555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는 수입이 3 2014/02/11 1,595
350554 가스렌지, 전기렌지, 하이브리드렌지 어떤거 하시겠어요?ㅠ 신혼 2014/02/11 2,454
350553 지금 서울 중학생 방학중인가요? 2 ... 2014/02/11 636
350552 녹는실 리프팅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쳐짐 2014/02/11 4,247
350551 독일 사시는 분..은행 현금 이체할 때 이체 수수료 얼마 받나요.. -- 2014/02/11 486
350550 개업 약사 수입은 어느정돈가요? 10 2014/02/11 19,166
350549 아이들 학원 언제쯤 혼자 보내셨나요? 2 8세맘 2014/02/11 838
350548 요즘 어린이집 운영(수익적인면.. 4 .. 2014/02/11 3,836
350547 해외서도 리프니츠카야 '점수 퍼주기' 논란 1 ,, 2014/02/11 1,766
350546 아이친구 사귀는문제 조언좀 부탁드려요. 7 .... 2014/02/11 1,641
350545 루안 코리아 몽니스 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화장품요 ..... 몽니스 2014/02/11 7,659
350544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8 해아래 2014/02/11 1,091
350543 30대 외국 여성들에게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3 선물 2014/02/11 723
350542 건조증때문에 불편한데..산부인과치료 받으면 개선 되나요? 8 40대 2014/02/11 2,877
350541 강아지 배변훈련 도움말씀 구합니다. 12 진기 2014/02/11 4,033
350540 오피스텔 매매.. 2 오피스텔 매.. 2014/02/11 1,411
350539 초등 남자아이 재밌는 요즘 영화추천해주세요 3 2014/02/11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