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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규혁 선수. 감동입니다.

와!! 조회수 : 10,679
작성일 : 2014-02-11 00:45:50
언제적 이규혁이지? 했는데
알고보니 6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데,
방금 500미터 2차전 경기를 봤는데..
이를 악물고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정말 눈물이 울컥나네요.
항상 응원하고싶네요.
IP : 220.124.xxx.13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12:47 AM (116.39.xxx.116)

    저도 암 생각없이 틀어놓고 있다가 이 악물고 뛰는 이규혁 선수보니 눈물이 핑 도네요.

  • 2. 반성
    '14.2.11 12:49 AM (14.34.xxx.58)

    올림픽만 24년
    하루하루 젊은 선수들이 나오는데 자기관리를 얼마나 엄격하게 했을지
    에휴
    심하게 반성하고 관리모드로 들어갑니다.
    귀감이 된 이규혁선수 박수보내드립니다.

  • 3. 37
    '14.2.11 12:51 AM (211.48.xxx.218)

    스포츠정신은 저런거죠.
    무시무시한 덩치의 젊은 선수들 틈에서 이 악물고 역주를...
    경기 끝나고 난 후 얼굴에서 후회없는게 보였어요.
    멋집니다.

  • 4. ㅠㅠ
    '14.2.11 12:54 AM (221.149.xxx.194)

    94년 릴레함메르 때부터 나왔다던데..대단해요

  • 5.
    '14.2.11 12:56 AM (114.93.xxx.252)

    이규혁 선수 감사합니다.
    대단한 선수입니다. 존경합니다.

  • 6.
    '14.2.11 1:00 AM (122.32.xxx.131)

    옆에 같이 뛴 캐나다선수와 레이스 끝나고 하이파이브하네요. 이규혁선수 입에서 잘했어 하네요ㅋ
    서로 등두들겨 주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 7. 존경스럽네요
    '14.2.11 1:00 AM (180.65.xxx.185)

    올림픽만 24년이라니...놀랍고 훌륭합니다.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 땄으면 좋겠구요.
    이런 훌륭한 선수에게 올림픽 주최측에서 공로상이라도
    주었으면 좋겠어요.

  • 8. 어우,,,
    '14.2.11 1:04 AM (125.138.xxx.176)

    그죠
    저 어지간하면 감동안하는데
    이규혁선수 보면서 정말 가슴이 뭉클뭉클 합니다
    진짜 멋진사람.

  • 9. 몸좋다고 하니까
    '14.2.11 1:48 AM (121.162.xxx.53)

    쑥스러워하면서 ㅋㅋ 빠르게 달리려고 기를 쓰고 만든 몸이라며 수줍어 하는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ㅋㅋㅌ

  • 10. ,,
    '14.2.11 3:09 AM (222.234.xxx.138)

    멋있었어요 오늘!! 이규혁 짱짱!! 이런 대기록을 가진 선수한테 성적이 좋네 나쁘네 질문하는 기자가 참 어이없더라구요. 본인은 컨디션도 좋대고 해맑아 보여서 다행이구요!!

  • 11. ...
    '14.2.11 3:58 AM (1.244.xxx.132)

    어떤 다큐에 나온거 보니까
    정말 짠하면서도...감동적이더군요.

    십대때부터 나와서
    계속 동계올림픽우리나라 메달 기대주였던..
    올림픽 운이 없어서 그동안 본인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벤쿠버에서 후배들이 금메달척척 따고.

    저런 선수의 존재가
    밑거름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12. 에휴
    '14.2.11 8:37 AM (122.203.xxx.2)

    그 선수 엄마가 체육께 임원이라 출전이 가능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TV에서 아나운서가 그 엄마한테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왜 그 선수를 출전시켜야하는 가를
    선수 능력보다 엄마의 힘입니다.
    전 저 선수를 보면 부모덕 철저히 보는 선수같더라구요..

  • 13.
    '14.2.11 8:48 AM (122.34.xxx.131)

    어제 보며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집에 돈이 많나보다 했어요ᆞ그 나이에 결혼도 했을텐데 계속할 수 있다는게 일반가정에서 가능할까 해서요ᆞ

  • 14. 에휴님
    '14.2.11 8:52 AM (115.136.xxx.16)

    저도 동감합니다. 이규혁선수 자기관리 철저히 하고 투지도 있어 응원하지만 부모님 능력 덕에 실력에 비해 지금까지 국대로 나올수 있는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실력 뛰어난 안현수가 더 안타깝게 느껴져요. 여하튼 빙상연맹 대대적으로 정말 물갈이 해야되요. 지난번 벤쿠버 금메달리스트인 이정수(?)선수는 은퇴를 한건지 보이지도 않구 답답하네요

  • 15. 그리고
    '14.2.11 9:02 AM (115.136.xxx.16)

    이규혁 선수 집안 재력도 좋아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장 안에 스케이트샵이 이규혁선수 운영하더라구요.거기서 스케이트 샀는데 카드에 찍힌 사업자 명의가 이규혁선수로 되어있어요. 가끔 어머님이 나와 관리도 하고 있구요 . 재력도 되니 운동에 전념할수 있고 올림픽에서 특별한 기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쨋든 6번이나 국대로 나올수 있는건 부모덕이 큰것 같아요. 어머님이 피겨연맹 인가 부회장인가도 했구요. 상대적으로 안현수 선수가 더더더 안타깝습니다. 저 참고로 이규혁 선수 안티도 아니지만 이규혁 선수보면 뒷배경없는 안현수 선수가 안타깝다는 생각뿐입니다

  • 16. 다섯번째
    '14.2.11 9:16 AM (223.62.xxx.185)

    나갔을때 4위는 이규혁이 아니라 이강석 이였답니다

  • 17. 올림픽
    '14.2.11 10:14 AM (121.161.xxx.115)

    금메달 운과 노력이 다 따라야겠지만
    그게 그리 어려운만큼 아쉬움의 끈을 놓지못하는가봐요
    우리아들이 안현수가 왜 우리나라대표가 아니냐고 묻는데 추성훈성훈부터 같이 얘기해줬네요
    부끄러운 짓들은 안해줬으면 해요들~!;

  • 18. 아니...
    '14.2.11 11:06 AM (222.106.xxx.102)

    누가 뭐래도 그 오랜세월 자기관리 해온 그 노력을 높이 삽니다....
    진정 박수쳐주고 싶네요

  • 19. ..
    '14.2.11 12:51 PM (210.109.xxx.250)

    위의 음모론 얘기하시는 분들 과연 책임이나 질 수 있으면서 쉽게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규혁은 공개대회인 전국 스피트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통해서 모태범, 이강석에 이어 3위로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걸로 나오고요. 2010년 동계 아시안게임 때는 다른 선수들에게 밀려 500m 대표에서 탈락한 경험도 있습니다. 부모빽이었다면 탈락 따윈 없지 않았을까요?
    확실한 근거도 없이 '~했다면'이라는 무책임한 가정 뒤에 숨어서 비난하는 행위가 얼마나 비열하게 말로 사람을 죽이는 짓인지 아시는 지 모르겠네요. 안현수 선수가 파벌에 희생된 건 병신같은 협회가 백번천번 욕먹어도 싸지만, 그렇다고 이규혁 선수처럼 오래 선수생활하는 사람들이 빽 때문일 거라고 치부하는 건 무슨 근거로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뒷 얘기 아시는 분들은 좀 풀어놔주세요. 우리 병신같은 협회 욕이나 더하게 같이 한 번 공유해 봐요.

  • 20. ㅎㅎ
    '14.2.11 4:11 PM (58.236.xxx.201)

    이상화선수랑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어제 경기보면서 안타까워서 동메달이라도 땄으면 했는데...
    아쉽지만 그 나이에 그정도 수준으로 스케이트한다는것도 참 대단한일이네요

  • 21. ...
    '14.2.11 4:40 PM (14.34.xxx.13)

    저도 안현수 선수 참으로 안타까와라 하는 사람이지만 이규혁선수 글에 안현수 박지성 얘기는 경우도 다를 뿐더라 할 필요도 없는 얘기죠. 빽이라구요? 나이가 10여년 차이나는 어린 선수들보다 어제 경기결과가 더 좋던데 그것도 빽이라고 우겨댈려나요? 낄 자리 안낄 자리 구별못하는 쓰잘데기없는 인정따위는 제발 좀 넣어둬요.

  • 22.
    '14.2.11 4:58 PM (1.177.xxx.116)

    저기 위에 이상한 얘기 쓰신 분.!! 함부로 말하지 마셔요.
    지금이야 우리가 평창 올림픽도 있고. 무엇보다 연아로 인해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는거지

    이규혁 선수가 올림픽 출전 시작할 때엔 대한민국 누구도 관심 없던 서럽고 서럽던 비인기 종목 이었습니다.
    나가서 뭐라도 따야 군면제라도 될텐데 그런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오로지 그저 자신이 하고 싶어. 최선을 다하는 사람한테 경의를 표하지는 못할망정 무슨 쓰레기 같은 멘트 날립니까!@!

    김연아 선수처럼 100년에 한번 날까 말까 한다는 타고난 재능과 누구도 할 수 없는 노력이 합쳐져 전설이 될 수도 있지만.
    이규혁 선수처럼 오로지 자신의 열정으로 혼자 황무지를 개척해내는 선수도 있어요.
    비록 그 결과가 전세계 탑이 되지 못할지언정 최선을 다해 가는 사람 모욕하지 마셔요.
    증거를 가지고 말하시란 말입니다.!!

  • 23. @@
    '14.2.11 5: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스피드스케이트는 오로지 기록경기인데 이게 어찌 빽으로 가능한건지..
    너무들 앞서갑니다.. 이규혁선수가 그동안 올림픽 제외한 많은 경기에서 신기록도 세웟고
    메달도 많이 땃는데..왜들 그러신데요?

  • 24. 깁스반장님
    '14.2.11 5:16 PM (61.83.xxx.37)

    어제 이 악물고 뛰는 모습보니 가슴이 짠하더군요
    비록 올림픽메달과 인연은 없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올림픽 한 번 나가기도 힙든데 여섯 번이나 출전 할 수 있었던건 오로지 노력과 자기관리일 것입니다
    이규혁선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25. ....
    '14.2.11 5:44 PM (182.219.xxx.121)

    위에 흠님 말에 동감해요. 열정이 있어야 그 나이에 이 악물고 스케이트 타는 겁니다. 노력에는 박수 쳐 주는 아량이 있었으면 해요.

  • 26. 훌륭하지만
    '14.2.11 6:45 PM (121.147.xxx.125)

    큰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후배 선수 한 명에게 양보하는 것도

    빙상계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태도였겠죠.

    좀 아쉽네요.

    우리는 나 아니면 안된다는 그 생각부터 좀 바꿔야지요.

    분명 올림픽 나갈 수 있는 티켓이 한 정 되있을텐데....

    자라는 후배에게 양보란 것을

    금메달권인 안현수는 다른 선수에게 양보 해야하고

    금메달이 어렵더라도 이규혁은 후배들이 양보해야하고~~

  • 27. ...
    '14.2.11 7:07 PM (112.155.xxx.92)

    기록경기인데 계속 양보해야한대 아 놔 진짜. 그리 말하는 본인들부터 그럼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사서 책상빼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셔야죠.

  • 28. sns에
    '14.2.11 8:08 PM (203.247.xxx.20)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 꿈은 금메달입니다............ 라고 남긴 것보고

    울었어요 ㅠㅠ

  • 29. goodfellas
    '14.2.11 8:38 PM (121.141.xxx.74)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로 함부로 얘기하시는분들 많네요..이규혁 선수 어머님이 피겨계에 있는 분은 맞는데 무슨 부모백으로 대표가되요?...엄연히 선발전 치뤄서 기록으로 뽑힌건데...그리고 후배한테 자리 양보해야한다는분...이번에 500에 우리선수 4명 출전했어요..네덜란드랑 같이 가장 많아요..그중에 10대 선수도 있구요..기록경기에서 양보가 어디있나요?.그 후배들이 이규혁보다 잘탔으면 뽑혔겠죠..
    한때 세계신기록도 세우고 세계대회 우승도 여러번 했던 훌륭한 선수에요..무슨 백으로 뽑혀 대표가됐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함부로 좀 하지마세요..유독 올림픽과 인연이 없어 그렇지...그 나이에도 어제 500에서 한국선수중에선 모태범 다음으로 기록이 좋았네요..

  • 30. ..
    '14.2.11 8:59 PM (39.120.xxx.67)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 따서 군면제 되었다네요.

    그리 오래 비인기종목에서 운동할 수 있는건 집안도 상관있겠죠.
    생활고에 힘들면 그리 오래 못하죠.

  • 31. 난다
    '14.2.11 9:04 PM (39.7.xxx.144)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기록 순으로 출전한 선수에게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인가요?
    이규혁이 있어 모태범도 이상화도 있습니다.
    해외 선수들도 존경을 보내던데요.
    박지성과의 비교는 전혀 적절하지 않아요.
    이건 뭐 기록경기와 팀플레이의 말도 안되는 차이는 무시하더라도
    프로선수들이 국가대표 차출되는 거랑
    아마추어 선수들이 선발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거랑 같나요..

  • 32.
    '14.2.11 9:37 PM (58.232.xxx.219)

    이규혁선수가 든든한 부모가 있다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대중2위던데 그래도 빽인가요?
    완전 지나친대요

    제가 알기론 젊어서 기량이 한창일땐
    좀 게으른 천재였고 갈수록 스케이팅에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늦었지만요
    그리고,까마득한 후배들과도 동일 훈련 소화하며
    권위없이 지내는 모습도 솔직히 부럽습니다.

  • 33. ...
    '14.2.11 9:55 PM (1.244.xxx.132)

    박지성이랑 비교는 좀 그래요.
    어차피 좋은 프로팀에서 화려하게 뛰고 있는 박지성과
    여기서 내려오면 더이상 선수생활조차 힘든 빙상 선수가 같은지요.

    릴레함메르 부터 나갔다던데..
    그때 우리나라 겨울스포츠..정말 구색맞추기아니었나요?
    36살까지 빙상국가대표 하는게 무슨 꽃놀이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국가대표 하는것이 운동선수로서 꿈이긴 하겠지만
    그게 뭐 20년씩 계속하는게 꿈인건 아닐겁니다.

    제가 빽이 있다면 20년씩 저러지 않고
    올림픽 두번쯤 나갔다가 어디 좋은 코치나 교수직 꽤찼겠어요.

  • 34. 음..
    '14.2.11 10:02 PM (180.66.xxx.20)

    모태범, 이상화 모두 이규혁 존경한다고 인터뷰서 여러번 얘기했고 이번 올림픽 이상화 선수 공식 프로필에도 Hero가 이규혁이라고 기재되어 있죠.

  • 35. 아마추어
    '14.2.12 12:41 AM (112.151.xxx.190)

    아마추어랑 프로선수랑 비교는 좀 아니지싶어요
    박지성 선수는 국대 안 뛰어도 뛸 소속팀 있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아니죠
    기록에서 어느정도 순위가 되야 올림픽 나갈수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모든 나라가 4명씩 출전한게 아니던데요?
    랭킹이 되어 스스로 출전권 딴 건데 왜 양보해야하죠?
    이해가 안되네요
    안현수선수한테 양보하라고 한거랑 다를바없자나요
    부모가 배경이 좋으니 자신의 꿈까지 버려야하는건 아니지싶어요

  • 36. 리기
    '14.2.12 8:39 AM (121.148.xxx.6)

    박지성과 비교하며 양보 헌신 운운하는 댓글보고 82수준이 어느새 이렇게 되었나 기함하네요. 그게 비교할거리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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