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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다이어트는 언제까지

...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4-02-10 18:50:23
이년전 십키로가량 감량하고 잘 유지해왔는데 평소 항상 허기를 느낄만큼 작게 먹고 있어요 근데 한끼만 잘 먹어도 이키로정도 찌네요 며칠 굶고 관리하면 다시 돌아오는데요 금욜 밤에 실컷 먹었더니 예상대로 이키로 주말에 굶어도 이제 안 빠지네요 운동은 제 한계치만큼 매일하고 있어서 더 할순 없어요 전 죽을때까지 먹고 싶은거 못 먹고 살아야하나요 내가 김연아도 아닌데
IP : 122.32.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2.10 6:58 PM (118.220.xxx.172)

    키얼마 몸무게 얼마신데요?

  • 2. 식사전
    '14.2.10 6:59 PM (115.140.xxx.74)

    당근 이나 콜라비 먹으면 포만감도 늘고 장에도 좋아요

  • 3. dd
    '14.2.10 7:05 PM (121.190.xxx.18)

    똑같은 고민.....인정하기 싫지만 범띠 41세 중년이네요 ㅠㅠ
    정말 살을 딱 5킬로만 빼고싶어서 몇년째 미치겠는데
    문득 왜 그렇게 빼고싶어하지 생각들고,
    남편한테 잘보이려고? 남에게 잘보이려고? 건강하려고? 마른것보다 정상체중이 건강하다던데?
    딱 정상체중인데 옷 예쁘게 마르게 입어보려고 늘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는 제가 힘들어요.

  • 4. 여기
    '14.2.10 7:28 PM (116.36.xxx.132)

    윗님과 똑같은 고민

    161,51
    딱좋은데
    더 옷빨 잘 받고 싶은 욕망에
    더 빼고 싶어요

    딱 47까지요

  • 5. ㄱㅅ
    '14.2.10 8:07 PM (203.226.xxx.66)

    158/55
    애낳기전 아니 사실은 결혼전 몸무게가 48이었는데 그때가 제일 옷발이 살았어요. 거울볼때마다 짜증나서 지난주부터 간헐적다욧 시작했어요. 1키로 빠졌다 다시 쪘다 반복이네요.
    평생 다욧 하려구요^^

  • 6. 원글
    '14.2.10 8:22 PM (122.32.xxx.10)

    167에 63이요 그전에는 70도 넘었어요

  • 7. ...
    '14.2.10 8:32 PM (122.32.xxx.49)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전 아직 명절에 찐 살도 다 못뺐어요.. 처녀적에는 한끼만 굶어도 효과 만점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다이어트 자체가 너무 힘이 드네요

  • 8. 원글
    '14.2.10 8:34 PM (122.32.xxx.10)

    윗님 얼렁 빼세요 추석오기전에요

  • 9. 그럼
    '14.2.10 8:42 PM (1.246.xxx.85)

    위에위에분 저랑 똑같네요^^ 158/55...딱 50까지만 빼고싶어요!! 저 스스로 만족을 위해서요 결혼전 63~5키로까지 나가다가 애낳고 52까지 빠지더니 요즘 슬슬 올라 60까지 찐걸 헬쓰하고 먹는양 줄여서 그나마 좀 뺀거에요 지금도 실내자전거타며 올림픽보며 핸폰보며^^ 평생 무리하지않는선에서 계속 할꺼같아요 자기관리니까요~

  • 10. ㅠㅠ
    '14.2.10 8:46 PM (115.79.xxx.235)

    저도 구정때 삼킬로쪘는데...배고파여 ㅠㅠ
    저녁 안먹으려고 하는데 너무 배고파요. ㅠㅠ

  • 11. ㅜㅜ
    '14.2.10 8:52 PM (203.142.xxx.231)

    죽을때까지 해야지싶어요.
    164/52

    164/50나가다가 어느날 보니 56
    죽을둥살둥 운동해서 51로 빼고 한동안 신경안썼더니 다시53
    딱2킬로 늘었을뿐인데 배찡기고 엉덩이 찡기고
    다시 운동하고 먹는거 신경써서 52
    평생 다요트해야지 싶네요. ㅠㅠ

  • 12. ㄴㅇㄱ
    '14.2.10 9:08 PM (222.106.xxx.45)

    저요. 161 52까지 좋았는데 56되니까 후덕허니 ㅠㅠ 뺄라해도 안빠지고 그렀다고 시원스레 뭐 먹고 있는것도 아니면서...평생 이렇다구랍쇼? 흑흑

  • 13. >.
    '14.2.10 9:51 PM (223.33.xxx.90) - 삭제된댓글

    50대초반 160/55 이거 유지하기도 버거울때가 있습니다
    정말 패밀리 레스토랑가면 맘껏 먹어보는게 깨알같은
    소망입니다ㅋㅋ 곧 폐경되는데 중부지방 찔까봐 젤 걱정입니다 >

  • 14. 저도
    '14.2.10 10:00 PM (59.21.xxx.95)

    원글님과 100%동일 상황
    슬퍼요ㅠ

  • 15. 저두요
    '14.2.11 5:55 AM (124.198.xxx.127)

    전 158에 54. 41세.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몸살도 나고), 항상 칼로리를 조절해서 먹는 편인데 (일주일에 한 번은 풀어줘요).
    어쩜 그렇게 몸이 안 달라지는지.
    몇 년전부터 50킬로에 허리 24인치가 목표인데 조금도 가까워지고 있지 않아요.

    살이 빠지진 않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찌고요.

    근데 이제 70가까이 되시는 엄마보니 다이어트는 평생인듯 해요. TT

  • 16. 완전 공감
    '14.2.11 1:32 PM (210.109.xxx.130)

    저랑 나이도 같고 생각도 같네요.ㅠㅠ
    운동은 현재 맥시멈으로 하는 편이고
    먹을것도 양껏 먹는 편이예요.
    예전에는 양껏 먹어도 살이 안쪘는데
    이제 주말 지나면 여지없이 1키로 쪄있네요. 명절 지나면 2키로구요..ㅎㅎ

  • 17. 위로
    '14.2.12 8:35 AM (223.62.xxx.224)

    내보기엔 다들 날씬하기만한데 또 이런 애로사ㅇ황이..
    심히 위로가 됩니다
    세상에 공짜없구나하면서
    분발합니다. 눈앞에 귤껍질 산더미녀..^^

  • 18. 보험몰
    '17.2.3 9:42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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