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 집한채있는 홀로 계신 시어머님은 연금혜택을 없나요?

..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4-02-10 18:19:16
아버님과 이혼은 안한 상태이시지만 별거하신지 꽤 되었고 2억이 안되는 자신명의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세요.
아버님은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덤 국가유공자이신데 성격차이로 별거하고 소식을 모르신다면 20년이 다되어가요.
이제 일년후면  70을 바라보시는데
경제관념이 없으셔서 자식세명이서 결혼전부터 꼬박 보내드리는 용돈 모든게 없으세요.
집도 물론 자식들이 모아서 마련해드렸었어요.
저도 결혼하면서 시보무님댁 집담보대출 몇년간 갚았구요.

이런경우 시어머님이 국가에서 받을 연금은 없는건가요?
이혼도 안한 상태로 자기소유의 집이 있으니 왠지 어려울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국민연금도 없으세요.
 혹 국가에서 매월 받을 혜택이 있을까하는 마음에 조언부탁드려봅니다.
IP : 182.226.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을듯
    '14.2.10 6:21 PM (180.65.xxx.29)

    집이 있으면 노후 연금도 못받던데요 집값이 2억이나 되네요

  • 2. 역모기라도
    '14.2.10 6:21 PM (220.86.xxx.25)

    자가 소유집이면 역모기지라도 받으시면 되지 않나요

  • 3. .......
    '14.2.10 6:23 PM (118.219.xxx.252)

    역모기지론이 위험한게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 유지가 되지만 집값이 계속 내려가면 오히려 돈을 안줘요 일본이 그랬거든요

  • 4. ..
    '14.2.10 6:26 PM (182.226.xxx.181)

    시어머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혼자 사시면서 자신은 꼭 여기서 사셔야되나며 34 평 집에 홀로 거주하시면서 자식들에게 손벌리십니다.
    ㅜㅜ 답답한 맘에 조언드려봅니다. 집은 1억 7 천정도 매매가인가봐요
    자식들이 엄청 비유하면 상관없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 5. ...
    '14.2.10 6:30 PM (183.104.xxx.145)

    답답하시겠어요 34평 아파트면 관리비도 꽤나 나갈텐데... 작은 아파트로 옮기시는게 젤 좋지만 아무래도 힘들꺼 같고...
    첫째는 다른 형제분들의 생각을 알아보세요.

  • 6. 집값
    '14.2.10 6:30 PM (220.86.xxx.25)

    집값 떨어져도 처음 모기지 신청할때 산정된 금액으로 쭉 나와요.
    저희 시댁 집값 1억 넘게 떨어졌지만 처음 신청한 금액에서 물가 반영해서 몇만원 올라간 금액으로 몇년째 받고 있어요.

  • 7. 지나가다
    '14.2.10 6:33 PM (58.143.xxx.49)

    참 답답하네요. 집은 그대로 꼭 쥐고 계시려 하시더군요. 모기지해서 내 집 다 갉아먹는 느낌이 드나봐요.
    꺼려하시더라구요. 작은 아파트로 가게하시고 나머지를 쓰시거나 월세를 받거나 하시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님 평상시대로 가고 사후에나 그 집을 인수대로 나누거나요.

  • 8. ...
    '14.2.10 6:33 PM (183.104.xxx.145)

    국민연금 48년생까지 가입 가능해요
    지금이라도 알아보세요

  • 9. 집값이 높았을때
    '14.2.10 6:35 PM (58.143.xxx.49)

    신청하신 분들은 상당한 이득이겠네요. 그러나 정산 후 남는 금액는 기대안하는게 될것 같네요.

  • 10. 70이면 어쩌겠어요
    '14.2.10 6:35 PM (180.65.xxx.29)

    그나이에 돈벌러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원글님이 모실것도 아니고 1억7천이면 더 좁은데 가라 하기도 그렇네요
    좁은데 간다고 그걸로 생활할수 있는 돈도 아니고 형제가 3명이면 각각 35만원 정도 드리면 될듯한데요

  • 11. 시아버지
    '14.2.10 6:38 PM (221.150.xxx.160)

    이혼을 안하셨다면 시아버지재산과 시어머니 재산이 다 조사돼요.
    시아버지 재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어머니가 이혼한상태에서 매매가가 글쓰신정도이면 연금받으실수있을거예요.
    연금유무는 시아버지 재산상태 따라 결정되어요.

  • 12. ...
    '14.2.10 6:39 PM (183.104.xxx.145)

    윗님 한달에 35가 말은 쉽지만 월급받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아주 큰 금액입니다. 원글님께서 여유롭다면 얼마든지 드릴수 있지만 그렇지 못해서 고민글 올린거 아닙니까.

  • 13. 궁금
    '14.2.10 6:43 PM (183.90.xxx.108)

    노령연금은 집이 있으면 못받는거였어요??얼마 이상 하한선이 있는게 아니라요??

  • 14. 윗님 방법이 없으니까요
    '14.2.10 6:43 PM (180.65.xxx.29)

    매매가 1억7천 나이70, 이혼안한 시아버지 유공자 연금 받을거고 무슨 방법이 있나요?
    누가 모시는것도 싫을거잖아요 그럼 몸편하게 돈으로 때우는거죠

  • 15. 우유
    '14.2.10 6:53 PM (175.198.xxx.112)

    시아버지 재산이 혹 없으시면 어머님 2억 집 있어도 기초 노령연금 받을 수 있어요
    기초 노령 연금 65세 부터인데...알아 보시죠
    서울 18평 15층 아파트 사는데 기초 노령연금 받고 있어요

  • 16. .......
    '14.2.10 6:54 PM (118.219.xxx.252)

    처음엔 일본도 그렇게 조금씩 감면해서 주다가 집값이 확 내리니까 아예 안줬어요 소송도 했으나 졌어요

  • 17. 시아버지
    '14.2.10 6:54 PM (221.150.xxx.160)

    시아버지가 유공자연금 받으시고 약간의 재산있으면 시어머니도 재산이 있기에 노령연금은 힘들듯해요.

  • 18. ....
    '14.2.10 7:00 PM (211.253.xxx.49)

    기초노령연금은 부부간의 재산과 소득만을 보기때문에

    시아버지와 사실이혼이 확실하면

    사실이혼이라고 말씀해주고, 그게 인정이 되면 시어머니 재산만 볼거예요.

    해당 동사무소 직원하고 상담 해보세요

  • 19. 원글
    '14.2.10 7:42 PM (182.226.xxx.181)

    친절하고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동사무소에 문의해보고 사실이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막막했던 문제가 82 님들 조언덕에 풀리는것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67 김용판이 과거에.. 대구 달서경찰서장이었다는.. 1 대구개구리소.. 2014/03/26 1,072
363766 ‘채동욱 뒷조사’ 요청한 청와대 처벌 않기로 가닥 3 세우실 2014/03/26 1,214
363765 산부인과쪽에서 근무 하셨던 분 혹시 계신가요...도움 좀 주세요.. 3 ... 2014/03/26 2,317
363764 이럴경우 소개비를 줘야할까요? 4 뚜쟁이 2014/03/26 1,586
363763 [좋은소식] 5억 황제노역 중단, 재산 압류 징수 가능 손전등 2014/03/26 1,021
363762 외환크로스마일카드 궁금해요 4 떠나요 2014/03/26 1,644
363761 4대惡 불량식품 없앤다더니 "푸드트럭 위생관리 어렵다&.. 1 에그 2014/03/26 1,211
363760 40대 초반인데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저희 부부 어떤거 들어.. 13 ........ 2014/03/26 2,119
363759 사법연수원글 삭제하셨네요. 52 .. 2014/03/26 4,199
363758 조선일보의 칼끝, 왜 청와대로는 향하지 못하나? 2 샬랄라 2014/03/26 934
363757 6인용 식탁, 벤치형 의자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9 식탁 2014/03/26 9,712
363756 알자지라 방송에서 한국의 높은 자살율을 전세계 위성방송합니다. 4 ... 2014/03/26 1,536
363755 의료실비보험 가입.. 어떻게 알아봐야 할께요? 17 보험 2014/03/26 1,794
363754 우리나라 사이트들 크롬이나 다른 브라우저 지원좀 해줬으면!!! 3 으악짜증나~.. 2014/03/26 950
363753 남학생 수예부 1 30년전 특.. 2014/03/26 877
363752 알뜰폰 구매검토중인데 괜찮을까요... 5 이상과현실 2014/03/26 1,710
363751 집에서 멋내기 염색을했는데요,, 2 염색 2014/03/26 1,576
363750 간만에 땀을 흘리니 얼굴에 광채가~ 10 춤바람 2014/03/26 2,971
363749 밀회 엔딩은... 15 아줌마 2014/03/26 5,147
363748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 뉴욕 타임즈 비빔밥 광고에 경악하다.. 4 참맛 2014/03/26 2,977
363747 임성한 작가 곧 드라마 쓴다네요 16 올라 2014/03/26 4,405
363746 버스타면 통로쪽에만 앉는 이유 4 ... 2014/03/26 2,308
363745 갑자기 집이 두채가 생긴 친구가 있는데요,, 4 2014/03/26 3,770
363744 재무 쪽이 박사를 받으면 2 ㅁㅁㅁ 2014/03/26 1,014
363743 한달쉬면안되나요? 2 구몬학습지하.. 2014/03/26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