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지글 지워졌네요 ㅎㅎ

하하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4-02-10 17:28:32

가끔 82 글들 보면서 기겁을 할 때가 있는데...이번에도 놀랍네요..

학부모들 모여서 그런 얘기들 하면서 남 골탕먹이기 소일거리 하나보네요...

집에 가서 와이프 보고 학부모 모임 같은 거 못하게 해야겠습니다.

 

시대가 많이 흘러도, 이성적이지 않은 건 이성적이지 않은건데...

 

많이 씁쓸하게 웃겼습니다.

IP : 219.253.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0 5:30 PM (39.121.xxx.247)

    그 글 쓴 분 끝까지 자기 주장 굽히지 않는 꿋꿋함이 돋보였어요^^

    물론 저도 촌지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글 쓴 사람 사고방식이 너무 이상했어요.

    정의를 외치는 분이 촌지 주는 학부모에게는 왜 정의롭지 못한지

  • 2. 꼬부기
    '14.2.10 5:31 PM (123.213.xxx.38)

    본인아니냐는 지적나오자 꽁지 빠지게 삭제하네요

  • 3. 또라이
    '14.2.10 5:31 PM (211.61.xxx.211)

    또라이 인증글이 바로 이거구나 싶었네요.
    사회적 판단력이 제로라서 주변사람들이 답답하겠다 싶었어요.
    촌지준 사람이 먼저 잘못인걸 인정 안하고 정의 어쩌고.... 에휴.

  • 4. ....
    '14.2.10 5:32 PM (211.178.xxx.40)

    낚시꾼 같았어요.
    댓글 반응을 즐기는...

    요새 촌지 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준다한들 그렇게 떠벌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고 그렇더라구요.
    정말 고마우면 조용히 주겠죠.

  • 5.
    '14.2.10 5:35 PM (125.128.xxx.77)

    전 학기말도 아니고 학년말에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거에 대해선 나쁘게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전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도 방법도 할줄도 몰라 매번 놓치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촌지 100만원은 좀 과한듯 싶긴 했는데
    원글님의 사고방식이 하두 이상해서 답답해서 혼자 혼났네요 ㅋ

  • 6. ......
    '14.2.10 5:37 PM (39.115.xxx.6)

    후기쓴다고 하지 않았나요 ㅋㅋ
    기다려 보죠 ㅋㅋㅋ

  • 7. ㅁㅁㅁㅁ
    '14.2.10 5:43 PM (122.153.xxx.12)

    후기 안쓰겠죠 상품권 주면서 사진찍어논 사람이 그 사람 당사자일텐데요. 인터넷에서 친구얘기는 곧 자기 얘기입니다. ㅎㅎ

  • 8. 부럽긴해요
    '14.2.10 6:10 PM (113.61.xxx.14)

    촌지로 10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받으면 정말 쇼핑 할 맛 나겠다 싶었네요.
    그 상품권 받으신 교사가 내심 부러웠음.ㅎㅎㅎ

  • 9. ..
    '14.2.10 6:14 PM (125.184.xxx.44)

    학부모 직업들이 좋은 동네의 경우 촌지 액수를 밝히기도 하나봐요.
    요즘 촌지 대놓고 요구하는 선생님들이 안계시다 해도 이상하게 그 동네 선생님은 밝혀도 너무 밝히구요.
    이 시대에 정상적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 10. 이동네도
    '14.2.10 6:41 PM (183.90.xxx.108)

    혹시 사립보내시는 분들 사립은 어떤가요??
    저 얘들 국립인데 작년 담임이 그렇게 촌지를 밝혀서 힘들었어요.
    눈빛이 변하는걸 느껴요.두번째 얼굴 보는데 눈빛이 완전 싸늘...대답도 설렁 설렁...지방이라서 안그럴줄 알았는데...

  • 11. 추추추
    '14.2.10 7:58 PM (175.223.xxx.238)

    저도 사립궁금하네요. 지방광역시 공립인데 촌지여부에따라 차별대우 몸소체험후 자진납세했네요
    다음 담임은 젊은교사 만나고 싶어요

  • 12. ...
    '14.2.10 9:31 PM (222.108.xxx.89)

    사립초인데 교장샘부터 담임샘까지 여러번 확실히 안받는다고 선 그으셔서 촌지 안해요. 어떤 학부모는 주고 또 받는 샘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엄마들 모여 얘기해보면 그게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고 안드려도 아이가 충분히 관심과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라 다들 안하는 듯 해요.
    그런데 인근 다른 소규모 사립은 또 샘들이 받는 분위기라고 하니 이것도 케바케인 듯 해요.
    적어도 사립초는 샘들의 서비스마인드와 학교시스템이 있으니 촌지안해도 아이들이 차별을 느끼진 않더라구요

  • 13. 예전 얘기
    '14.2.10 11:02 PM (121.183.xxx.99)

    아이가 대학생이니 한 10여년 전 얘기네요.
    먼저 결혼한 친구가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촌지 밝히고 학부모 부려먹는 거에 화가 나서 씩씩거리는 거 보고 저희는 사립초교를 결정 했죠. 장단점이 있겠지만 촌지는 한번도 안 줘봤고 그외 시스템에서도 만족했습니다.
    당시 얘기가 공립과는 반대로 선생님이 학부모를 어려워한다고 하는데, 그 배경이 사립초를 보낼 정도의 부모 중엔 선생님 옷을 벗기게 할만한 사람도 있어서라는 해석도 있었고요...???
    하여간 촌지는 없어져야할 폐단입니다.

  • 14. 국공립
    '14.2.11 5:49 AM (122.128.xxx.79)

    촌지는 신고하세요. 여러 학부모들 모아 공론화 시키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65 프랜차이즈 빵집 커피집 프랜차이즈 12:15:15 41
1606264 부동산 단기반등 속지마세요 12:12:14 133
1606263 법사위원장 수준이 왜 이러나요? 21 ... 12:07:58 447
1606262 나우누리 없어지지 않았나요? 1 ... 12:07:48 73
1606261 실무에서 포토샵 쓰시는 82님 계신가요 dd 12:06:44 54
1606260 윤상현 "한동훈, 사석에서 尹 '그 사람'…둘 관계 끝.. 5 12:04:56 380
1606259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시설, 예식장으로 신규 개방' 12 ㅇㅇ 12:04:02 357
1606258 수학 머리 나중에 트이기도 하나요? 9 bb 12:00:29 317
1606257 파주로 이사 왔는데 집밖에는 좀 더운데 집안에 있으면 안더워서 2 .. 12:00:07 330
1606256 구경하는 집된 느낌인데 6 더운데 속터.. 11:55:50 731
1606255 2주간 2-3킬로 많이 빠진걸까요? 3 되네 11:43:51 544
1606254 으아 회사서 일이 없어요 5 11:40:43 986
1606253 저 프리퀀시 두개가 모자란데 주실수 있나요 5 .. 11:37:32 531
1606252 딩크로 사는게 맞을까요? 37 홍차라떼 11:35:36 1,676
1606251 무선 선풍기 감사합니다 1 추천 11:31:48 691
1606250 전자동 커피머신중 필립스 9 High 11:31:10 272
1606249 텃밭에 키운 고추넣고 된장찌개끓여보세요 14 우와 11:29:02 942
1606248 길거리 과일주스 왜 먹나요 52 ... 11:22:22 2,089
1606247 소개팅 애프터요! 6 멘탈 11:22:15 388
1606246 가족중에 제일 돈 잘 버는 사람은 다 베푸나요? 14 s 11:20:49 1,219
1606245 깍둑(네모)썰기 요리 도구 아시는 분?? 3 초보 11:16:12 217
1606244 실리콘 패치 완전 좋네요 20 신세계 11:13:01 1,595
1606243 애매하게 아는 동네엄마들 불편해요 5 ㅜㅜ 11:06:29 1,410
1606242 돈 안되는 주식 6 주식 11:05:54 982
1606241 요새 보면 전 결혼적령기 아들 있으면 며느리 학력 직업볼거 같아.. 22 11:04:4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