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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 연락이 오는데요

불편한사람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4-02-10 16:32:07
작년에 알고 지내던 지인 한테 자존심 상하는 소리 들었어요

너무 순식간에 당했던 일이라 우선 내가 사과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일로 우울하기도 하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카톡 차단 시키고 그사람은 생각 안할려고 했어요

제가 더 서운 한건 모임에 있었던 사람한테는 아무일 없던것처럼  행동 한다는데

저한테는 그렇게 상처 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다는게 더 어이없고 기분 나빴어요

다른사람들하고는 아무 문제 없지만 그사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그모임도 안 나갈려고 했는데

최근에 자꾸 연락이 오는데 타이밍도 안맞고 부재중 전화가 자주 와 있네요

전화오면 받기는 할려고 했는데 말이 나오지가 않아요

그리고 지인한테 자꾸 연락해서 제 상황을 물어 보는데

그사람 한테도 할짓 못되고 어떻게든 제입장을 표명해야 겠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 할까요??

제가 좀 여린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합니다

저를 마니 씹는지 귀가 가려워서 신경이 더쓰이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0.45.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프라
    '14.2.10 10:36 PM (1.177.xxx.19)

    전화번호 스팸처리 하세요 저는 아예 생각도 하기 싫어서 수신거부 해놓으니 맘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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