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어요

lㅏ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4-02-10 16:06:50
지금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 쯤 연로해지시면
친정 집이랑 지금 여기 집 합쳐서
크게 집 장만해서 친정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어요.
남편이 먼저 얘기 꺼냈구요
친정이 재산이 많고 이러지 않아요 그냥 양가 다 평범
근데 남편이 친정 부모님을 잘 따르고 좋아해요
참 잘하구요
문제는 시댁이겠죠? .시댁에서 1남1녀 중 아들인데
혹시 제동 거시는건 아닌지
특히 시어머니는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도
할머니 모시고 사시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외할머니도 모시고 살기로 얘기가 되어있어요
조금만 저희에게 서운해도
내가 여지껏 부모모시고 힘들게 살았는데
대체 내 공은 다 어디로 갔냐고 한탄하시는데
참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이지만 걱정입니다..
IP : 211.237.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치면
    '14.2.10 4:08 PM (1.233.xxx.77)

    걱정하세요.
    아직은 미래의 일~~
    스마일^__^

  • 2. ..
    '14.2.10 4:08 PM (175.209.xxx.64)

    님은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싶으세요?
    결혼하면 각자사는거죠
    님이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 님 친정어머니는 좋아하실까요
    부모마음이야 다 똑같죠

  • 3. ...
    '14.2.10 4:30 PM (121.160.xxx.196)

    남편은 자기 부모 안챙기고 왜 처부모 먼저 챙긴다는지 궁금하네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층층시하 고생하는 것 보고도 저런말을 하는군요.

  • 4. 남편은
    '14.2.10 4:37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자기부모는 어떻게한대요?
    요양원에 보낼건가요?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그런말한 남편도 참 .....

  • 5. 이상한남편일세
    '14.2.10 4:41 PM (219.250.xxx.67)

    시부모님도 같이 모시던지요

  • 6. 어머나
    '14.2.10 4:58 PM (112.152.xxx.173)

    흠...
    남편이 먼저...

  • 7. gg
    '14.2.10 5:03 PM (121.200.xxx.140)

    우리나라는 아직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수는 없죠,정서가,
    미국이나 그런나라 라면 그냥 할만하죠,
    그럼 남편 모양세는 어떻게 하실건지요
    아들이 2명 있으면, 뭐 주변에서 칭찬하겠네요, 처가 부모 모시는거.
    남편 마음이 편할라나,생각은 해보셨는지요
    나쁜일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모양세는 빠지죠

  • 8. ..
    '14.2.10 5:06 PM (211.245.xxx.226)

    내공은 어디로 갔냐고 한탄하실만 하네요.
    남편 분 의향은 어떠신가요?
    어디서 보니 양가를 다 모시고 사는 집들도 있던데 집만 넓고 맘만 맞으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 9. ...
    '14.2.10 5:10 PM (121.172.xxx.40)

    남편분이 먼저 그런 말 했다니..
    이쯤에서 님도 먼저 세집 다 합쳐 모시고 살자고 말인심 써도 좋을 듯 합니다.

  • 10. 남자가 먼저
    '14.2.11 12:17 AM (99.226.xxx.236)

    그러는 경우, 아무리 부모님을 좋아한다해도 순수한 경우는 많지 않아요.
    아니면 부인에 대해서 뭔가 잘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입니다.
    일단 확답은 하지 마시고, 부모님 역시 같이 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요.
    결혼한 자식은 일단 각자 사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21 살면서 우연히 마주치게되는 양아치들은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가요? 10 아인 2014/04/12 3,642
369920 약국에서 살만한 종합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4 비타민 2014/04/12 2,424
369919 내가싫다 1 .. 2014/04/12 715
369918 실비에 대해 잘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8 실비고민 2014/04/12 1,348
369917 귀.. 이관쪽 질문좀 드리께요 4 이비인 2014/04/12 1,159
369916 순천 사시는 분 계세요? 2 순천 2014/04/12 1,229
369915 아주 비싼 걸 오롯이 저를 위해 샀어요 24 내맘 2014/04/12 13,543
369914 어제의 고양이 엄마입니다. 8 ... 2014/04/12 2,299
369913 중1 내신도 고등입학에 반영되나요? 3 ... 2014/04/12 1,462
369912 세계대전을 치루고 있는 것 같은 윗집 10 .... 2014/04/12 2,507
369911 요즘 운전연수 비용 얼마나 드나요?? 5 ㅇㅇㅇ 2014/04/12 3,111
369910 이젠 해외여행도 음식땜에 귀찮아요 11 ... 2014/04/12 4,234
369909 비염약이 좀 독한편인가요?? 8 첫날처럼 2014/04/12 5,389
369908 의정부 녹양동 힐스테이트 사시는 분께 질문요~ 1 루루루 2014/04/12 1,003
369907 무쯔나미 LPP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헤어 2014/04/12 3,677
369906 하루 몇키로 걷기하시나요? 5 ... 2014/04/12 3,510
369905 82쿡에 상주하는 부자들에 대한 궁금증... 59 궁금해..... 2014/04/12 13,585
369904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가본신분 계신가요? 3 좀따 2014/04/12 1,475
369903 설거지용 세제 괜찮은 거 있나요? 1 fdhdhf.. 2014/04/12 795
369902 비립종빼는 바늘 약국서 파나요?? 5 .. 2014/04/12 5,220
369901 저작권 글 보고 4 ... 2014/04/12 854
369900 중학생 구몬수학 시켜도 될까요? 3 질문 2014/04/12 15,829
369899 안타깝게도 여자와 남자의 여행은 갭이 큰게 사실이죠 ... 2014/04/12 1,346
369898 시부모님이랑 사는데요 7 인절미 2014/04/12 2,819
369897 이휘재 부인과 김지혜 느낌이 비슷해요 27 느낌상 2014/04/12 1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