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어요

lㅏ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4-02-10 16:06:50
지금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 쯤 연로해지시면
친정 집이랑 지금 여기 집 합쳐서
크게 집 장만해서 친정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어요.
남편이 먼저 얘기 꺼냈구요
친정이 재산이 많고 이러지 않아요 그냥 양가 다 평범
근데 남편이 친정 부모님을 잘 따르고 좋아해요
참 잘하구요
문제는 시댁이겠죠? .시댁에서 1남1녀 중 아들인데
혹시 제동 거시는건 아닌지
특히 시어머니는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도
할머니 모시고 사시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외할머니도 모시고 살기로 얘기가 되어있어요
조금만 저희에게 서운해도
내가 여지껏 부모모시고 힘들게 살았는데
대체 내 공은 다 어디로 갔냐고 한탄하시는데
참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이지만 걱정입니다..
IP : 211.237.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치면
    '14.2.10 4:08 PM (1.233.xxx.77)

    걱정하세요.
    아직은 미래의 일~~
    스마일^__^

  • 2. ..
    '14.2.10 4:08 PM (175.209.xxx.64)

    님은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싶으세요?
    결혼하면 각자사는거죠
    님이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 님 친정어머니는 좋아하실까요
    부모마음이야 다 똑같죠

  • 3. ...
    '14.2.10 4:30 PM (121.160.xxx.196)

    남편은 자기 부모 안챙기고 왜 처부모 먼저 챙긴다는지 궁금하네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층층시하 고생하는 것 보고도 저런말을 하는군요.

  • 4. 남편은
    '14.2.10 4:37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자기부모는 어떻게한대요?
    요양원에 보낼건가요?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그런말한 남편도 참 .....

  • 5. 이상한남편일세
    '14.2.10 4:41 PM (219.250.xxx.67)

    시부모님도 같이 모시던지요

  • 6. 어머나
    '14.2.10 4:58 PM (112.152.xxx.173)

    흠...
    남편이 먼저...

  • 7. gg
    '14.2.10 5:03 PM (121.200.xxx.140)

    우리나라는 아직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수는 없죠,정서가,
    미국이나 그런나라 라면 그냥 할만하죠,
    그럼 남편 모양세는 어떻게 하실건지요
    아들이 2명 있으면, 뭐 주변에서 칭찬하겠네요, 처가 부모 모시는거.
    남편 마음이 편할라나,생각은 해보셨는지요
    나쁜일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모양세는 빠지죠

  • 8. ..
    '14.2.10 5:06 PM (211.245.xxx.226)

    내공은 어디로 갔냐고 한탄하실만 하네요.
    남편 분 의향은 어떠신가요?
    어디서 보니 양가를 다 모시고 사는 집들도 있던데 집만 넓고 맘만 맞으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 9. ...
    '14.2.10 5:10 PM (121.172.xxx.40)

    남편분이 먼저 그런 말 했다니..
    이쯤에서 님도 먼저 세집 다 합쳐 모시고 살자고 말인심 써도 좋을 듯 합니다.

  • 10. 남자가 먼저
    '14.2.11 12:17 AM (99.226.xxx.236)

    그러는 경우, 아무리 부모님을 좋아한다해도 순수한 경우는 많지 않아요.
    아니면 부인에 대해서 뭔가 잘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입니다.
    일단 확답은 하지 마시고, 부모님 역시 같이 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요.
    결혼한 자식은 일단 각자 사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92 (세월호100일-59) 세월호 100일이라니.. 2 부디 돌아오.. 2014/07/24 727
401691 (세월호100일-57) 아직 못오신 분들 얼른 가족품으로 돌아오.. 2 천마신교교주.. 2014/07/24 712
401690 (세월호100일-56) 비오는 새벽에.. 3 반성문 2014/07/24 768
401689 세월호 희생자 박예슬양 영상 '살 건데 뭔 개소리야' 3 ... 2014/07/24 2,114
401688 펌) 어떤 목회자 2 .. 2014/07/24 1,634
401687 자가를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가기 10 행복이 2014/07/24 5,628
401686 코 주변 모공이 검게 되는 거요 2014/07/24 1,265
401685 대명홍천(오션월드)으로 2박3일 휴가가는데, 주변에 갈만한 곳 .. 1 휴가 2014/07/24 3,823
401684 (세월호 100일 55) 이아이들,선생님들, 일반인 승객분들.. 2 dd 2014/07/24 812
401683 (세월호100일-54)미안하고 사랑한다. 2 사랑한다 2014/07/24 765
401682 쫒겨나게 생겼어요 1 불면의 밤 2014/07/24 2,180
401681 뒷말이 엄청 많은곳인데,어떻게 처세를 해야 하나요? 3 아줌마들만 .. 2014/07/24 2,845
401680 일상이 그립다 25 건너 마을 .. 2014/07/24 3,447
401679 (세월호 100일 53) 내일 서울 행진 5 나도야 간다.. 2014/07/24 1,217
401678 리트러버 견주와의 일을 궁금해 하는 사람만 보세요. 15 ㅋㅋㅋㅋ 2014/07/24 2,974
401677 팔을 들수 없을 정도인데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4 질문 2014/07/24 2,714
401676 [100일입니다] 국민이 바꿔야합니다. 1 청명하늘 2014/07/24 999
401675 녹물나오는 집들 대안방법 있나요? 4 궁금이 2014/07/24 2,193
401674 박영선 “예산폭탄, 이정현이면 반대 서갑원이면 찬성” 10 탱자 2014/07/24 1,580
401673 (세월호 100일 - 51) 보고 싶다 얘들아 4 *** 2014/07/24 999
401672 (세월호 100일.50) 저도 갑니다. 4 뮤즈82 2014/07/24 919
401671 (세월호 100일-49) 한 점 의혹도 없을 때 까지 4 노란 리본 2014/07/24 914
401670 세월호 100-45) 저도 내일은 함께 하겠습니다. 4 새로운추억 2014/07/24 899
401669 세월호 100일-46 ) 잊지 않고 있습니다. 두 눈 부릅 뜨고.. 5 ... 2014/07/24 821
401668 도시의법칙 ㅁㅁ 2014/07/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