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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으면 오히려 몸이 덜덜 떨리면서 추워요..저 같은 분 계신가요?

2222 조회수 : 16,929
작성일 : 2014-02-10 12:35:26

한겨울에 추우면 술한잔 하면 몸이 뜨듯해진다고들 하잖아요..근데 전 반대로 오히려 넘 추워요...

소주 석잔을  마셨는데......그 날 집으로 와서 너무 추워서 보일러 엄청 틀고 잤어요....3번의 오바이트를 하고나서...ㅠㅠ 몸이 덜덜 떨어요.....너무 추워서...몸은 빨개지는데 추워요..

 

그리고 4일 뒤 맥주한캔을 마셨는데.......머리가 엄청 아프더군요....원래는 맥주 한캔 정도에는 그냥 몸, 얼굴 만 빨개지고 머리까지는 아프지 않는데....참고로 친가쪽은 술을 잘하시는데.....외가쪽이 술을 많이 못하시거든요...저희 외삼촌도 맥주 한잔하시면 얼굴 빨개지시고....이거 알콜 분해 효소가 활발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IP : 211.227.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0 12: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얼굴이 빨개지는건 알콜을 분해못하는겁니다, 저희 친정이 그래요, 술 안마십니다.
    너무 챙피해서...

  • 2. 나이 드니
    '14.2.10 12:38 PM (175.200.xxx.109)

    그렇더라구요.. 사십 넘어서부터.. 이제 늙었나봐요.

  • 3. 커피향기
    '14.2.10 12:46 PM (219.254.xxx.60)

    저요..
    저두 얼굴 새빨개 져요

  • 4. 저두요
    '14.2.10 1:02 PM (61.79.xxx.76)

    얼굴 빨개지면서
    시간이 흐를 수록 추워져요.
    술 먹으면 몸이 안 좋아서 별로예요.
    근데 점점 술 맛을 알아가니..

  • 5. ...
    '14.2.10 1:13 PM (175.196.xxx.222)

    술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떨어지는 거라고 뉴스에서 봤어요.

  • 6. 저도
    '14.2.10 1:33 PM (203.226.xxx.156)

    한겨울에 밖에서 술자리있음 걱정부터
    해요 술만마시면 너무 추운거예요 얼굴도
    빨개지고. 에휴

  • 7. ㅇㅇ
    '14.2.10 2:24 PM (183.98.xxx.7)

    저도 그래요.
    술 마시면 얼굴부터 시작해서 온몸 다 빨개지다못해 두드러기 난 것처럼 얼룩덜룩해지고
    속 거북해져서 다 토하고
    덜덜덜... 이까지 부딪혀가면서 떨어요.
    학교 다니고 사회생활하면서 술 지주 마실땐 주량이 좀 늘면서 저런 반응도 덜했는데
    애낳고 수뉴하고 하면서 한 3년 술을 멀리 했더니 이젠 맥주 한캔만 마셔도 그러네요 ㅠㅠ
    저희는 친정 아버지가 사회초년생때 술드시고 기절하신 적도 있대요. 아빠 닮았나봐요.

  • 8. ...
    '14.2.10 2:53 PM (211.107.xxx.61)

    겨울에는 밖에서 술안마셔요.
    언제부턴가 술먹으면 춥고 덜덜 떨려서 거의 집에서만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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