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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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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형견 키우는 분들 산책 일주일에 몇번이나 시키시나요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4-02-10 11:51:21

눈오고 질퍽거려도 나가시나요?

일주일에 몇번이나 산책 시키시는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0 11:54 AM (220.78.xxx.36)

    전 아니고
    공원에 거의 매일 운동 나가는데..눈 와도 소형견 산책 자주 시키더라고요 항상 같은 시간대 운동 나가는데 보면 추워도 개들 옷 입히고 그렇게 치소 20분 정도라도 바람 쐬고 들어 가시더라..

  • 2. ..
    '14.2.10 11:56 AM (180.71.xxx.141)

    폭우가 쏟아지는날 아니고선 매일 1시간반에서 2시간씩 꼬박꼬박 나갑니다
    길은 질퍽거려도 신나하는 욘석보면 안나갈수가 없어요
    다녀오면 숙제끝난 맘처럼 편안해집니다^^
    설겆이 끝내고 어여 다녀와야겠어요~~

  • 3. 원글
    '14.2.10 11:59 AM (122.40.xxx.41)

    점 2개님은 어떤 견종 키우시길래 1시간반~2시간씩을 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

  • 4. @@
    '14.2.10 12: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추운날 나가면 작은 녀석이 너무 추위를 타서 덜덜덜 떨어요.
    그래서 자주 못나가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나갑니다, 큰놈은 두세번 정도..
    소형견들은 30분 산책이 젤 적당하답니다.

  • 5. ..
    '14.2.10 12:13 PM (180.71.xxx.141)

    시츄 소형견인거죵??^^
    산책코스가 두군데인데 욘석이 가는데로 그때그때 따라가는편인데
    오늘은 걷는게 버거워보인다싶음 알아서 짧은코스로 돌고
    걷는 뒷태에 힘이 넘친다싶은날은 영락없이 업다운이 있는 멀리있는 산과 공원을 돌고와요
    아가때보다 산책시간이 많이 줄어든건데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이라
    산책다녀와서도 씻기면 바로 인형물고와서 던지라하는게 산책 부작용인듯 싶어요^^

  • 6. 원글
    '14.2.10 12:15 PM (122.40.xxx.41)

    와~ 시츄가 그렇게 오래 걸어도 쌩쌩하단 얘기네요. 놀라워요.
    말티즈 키우는데 선생님이 30~4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기때부터 한 애들은 그리해도 쌩쌩하군요.
    물론 건강하겠죠? 아기때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가요? 사료는 뭘 얼마나 먹는지.
    몽땅 궁금하네요^^

  • 7. 깔끔이
    '14.2.10 12:20 PM (39.7.xxx.249)

    길 젖으면 무조건 안 나가요.
    젖었을때 덷고 나갔더니
    막 뛰다가 탁 서더니
    쳐다보면서 어떡해 하는 난감한 표정ㅎㅎ
    그리고 한발짝도 안내딛는겁니다.
    봤더니 뛰면서 흙물이 배대지에 철갑이 돼서는ㅎㅎ
    그래서 안고 바로들어왔습니다.

  • 8.
    '14.2.10 12:26 PM (203.226.xxx.92)

    우리 말티즈는 비가 약간와도 델고 나갑니다 여기저기 순찰도느라 배다 젖고 발도 젖지만 델고 나가요

    평상시는 한시간 이상씩 산책하는데 날이 궂으면 콧바람만 쎄줍니다

  • 9. ..
    '14.2.10 12:54 PM (180.71.xxx.141)

    욘석이 2008년 10월에 저한테 왔어요 2달 조금넘었을때인데
    들이기전 2년을 고민하다 데려왔지만 그당시 강아지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었어요
    다행이건 타카페 반려방이란곳을 보며 욘석오기전 이런저런 글을 접하고
    강아지 생식이란것도 알게되서 욘석은 아가때 몇일말고는 지금까지 생식을 하고있어요
    접종도 3차만하고 그후로 그어떤 접종도 안했고 심장사상충은 아가때 두번먹이고 심한 구토를 해서
    검색해보니 심장사상충약에 대한 무시무시한 글을 봤어서 1년이나 6개월텀으로 심장사상충검사만으로
    대체하고있답니다 여름철엔 마늘이나 당근 기타 허브종류로 구충을 더 신경써서 하고있구요
    수술안한 숫컷녀셕인데 요것도 병원에선 6개월전후로 해야된다는말에 꼭 해야되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3개월때부터 산책을 하며 그당시엔 거의 하루 5-6시간을 두세번 산책을 나가면서 많은 노견을 보며
    중성화를 한 숫컷과 안한 숫컷을 보며 결론을 내린게 자연그대로 수술안하고 지내고있답니다
    제가 시츄를 키워서인지 동네 산책나오는 어르신들 강아지가 시츄가 많아요
    많기도하지만 고녀석들이 다 10살이상에 어르신강아지인데 그렇게 산책을 매일 나오세요
    18살 욘석은 재작년까지만해도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나왔는데 작년부터 노환으로 산책을 못나오지만
    그래도 건강히 잘지내고있구요 15살 욘석도 할아버지께서 지금까지 병원한번 안델구갔을정도로
    아주 건강하구요 또다른 녀석 둘리^^ 제가 이뻐하는녀석인데 욘석이 12살인가 13살인가하는데
    작년 항문낭쪽으로 문제가 있어 수술한거 말고는 아주 건강해요 욘석도 빠짐없이 산책을 나오구요
    첫해 한겨울 산책나가면서 많이 힘들었었어요 추위에 적응하느라^^
    그런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노하우도 생기고 또 첨 나가서가 춥지 뛰고 걷다보면 추운줄도 모르겠어요
    내복위아래로 입고 장갑 머플러 모자쓰고 욘석은 털옷만 입고 겨울을 보내지만 감기한번 안걸렸어요
    이중모라 특히 추위엔 강하거같아요^^

  • 10. 원글
    '14.2.10 1:04 PM (122.40.xxx.41)

    와~ 주관있게 정말 잘 키우셨네요. 키워보니 그 주관있게 키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매끼 생식에 매일 산책에 시츄녀석 진정 행복하겠어요.
    그 동네 개님들만 봐도 역시 산책이 최곤가봐요.
    긴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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