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간암판정 7년후 다시 재입원하셨어요 ㅠㅠ

간치료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14-02-10 11:50:09
간경화 있으신 상태였는데 암 발견돼서 색전술 받으셨고
수술 후 관리 잘 하셔서 좋아지시고 정상생활하셨어요.
오히려 좋아지셔서 수치 정상, 모든 암이 비활동성으로 돌아섰고
이제 3개월에 한번 아니고 6개월에 한번만 오라는 기쁜소식도 듣고 7년이 지났네요.
약간 방심하신것도 있고 병원약 드시는걸 너무 싫어하시더니
피로도 좀 있으셨고요.
검사했는데 수치도 높게 나왔다 하면서 입원해서 정밀검사하자고 했다네요.
토요일에 입원하셨어요 ㅠㅠ
지금 너무 걱정이 되네요.
PET검사 오늘 하시는데 결과에 따라 색전술을 할건지 결정될것같아요.
전이가 됐을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제가 뭘 해야할까요.
드시는거랑 챙겨야될것들...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으로 앉아있습니다.
결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겅험 있으신분들 한말씀씩만 부탁드려요.
IP : 175.120.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0 12:06 PM (119.69.xxx.42)

    주위에 단순 간염인 분들을 보면 3개월에 한번씩은 피검사 꼭 받고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 하던데 좀 소홀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 2. 저흰 간암
    '14.2.10 12:08 PM (211.36.xxx.161)

    시어머님이 6년차세요..
    작년내내 두달에 한번ㅇ씩하던 색전술을
    반년에 한번씩하셔서..좋아졌는줄알았다가 혈액으로 퍼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이젠 색전안하고 방사선치료만하세요
    이번주말 또 검사결과 나온다니 참....

  • 3. 저흰 간암
    '14.2.10 12:10 PM (211.36.xxx.161)

    원글님 어머님도 바라쿠르즈 드시는거죠?
    그거안먹음 안되는데 왜 약을 안드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93 숟가락잡고 졸고있는 아들 3 . . . 2014/07/13 1,922
398092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 상관없이 다른 지역 출신은 외모만으로 알아.. 27 궁금 2014/07/13 7,883
398091 햇빛 강하고 더운 방 커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커튼 2014/07/13 1,885
398090 홈쇼핑 여행상품 질문드릴게요 ... 2014/07/13 1,966
398089 김기춘 세월호, 골든 타임이 너무나 짧은 이례적인 케이스 6 ,,, 2014/07/13 2,056
398088 휴대폰에 다들 뭐라고 저장해놓았나요? 5 센스꽝 2014/07/13 2,023
398087 이미 남편 명의로 20억쯤 증여됐다 치면 11 2014/07/13 4,510
398086 마이클럽 제가 스크랩한 글들 어디서 볼수있을까요?ㅠ 1 treeno.. 2014/07/13 1,239
398085 뉴욕에서 마이애미해변 피서놀러가고싶어요 5 ㄴ뉴요커 2014/07/13 1,658
398084 꽈리고추 멸치볶음 15 ㅇㅇ 2014/07/13 6,167
398083 타고난 수재vs노력하는 남자 2 누구 2014/07/13 1,832
398082 데미글라스소스 1 .. 2014/07/13 1,326
398081 아이가 자꾸 손에서 냄새를 맡아요 5 고민 2014/07/13 10,471
398080 [세월호 속보 17신]국회앞에서 노숙하시는 세월호 가족들 12 세월호 2014/07/13 1,949
398079 그것이알고싶다왜이럴까요? 43 애국가 2014/07/13 14,948
398078 어제 남편분이 임신 중 마사지 받으러 갔다는 글 지우셨나요?? 2 이별이 쓰다.. 2014/07/13 2,484
398077 82 csi 출동해주세요~ (꽃이름) 13 ... 2014/07/13 1,792
398076 영어 받아쓰기 많이 하면 영어 듣는 거 많이 늘겠죠? 8 영어 2014/07/13 3,240
398075 여자들, 결혼까페(?)에서 거짓말을 왜 할까요? 16 궁금 2014/07/13 6,188
398074 이사, 전학문제로 골치가 아프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1 바로잡자 2014/07/12 1,364
398073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는 분 계세요? 윤치호 이승만 열받네요 9 열받아 2014/07/12 3,548
398072 남편에게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화가 좀 풀릴까요? 11 wo 2014/07/12 3,173
398071 에어로쿨 옷이 정말 시원한가요? 화초엄니 2014/07/12 1,250
398070 서글프고 그냥 외롭고.. 그런 밤이네요 10 2014/07/12 3,010
398069 마치 변온동물처럼 겨울엔 몸이 차갑고 여름에는 뜨거워지는 분 계.. 4 궁금. 2014/07/12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