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군에도 위안부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네요.

헐...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4-02-10 11:04:41
뭐 딴걸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네요. 어떤분이 논문도 썻나 보네요. 물론 일본놈들이 운영하던 위안소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충격입니다.

이런말도 있구요.

"분명 설치가 된 것은 일본군 위안소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납치, 강제와 같은 혐의도 김귀옥 교수는 [북파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여성과 ‘빨갱이’ 혐의를 받았던 여성이 ‘위안부’로 강제된 사례, ‘위안부’들이 “누추해 보이는 어린여성”이었다는 김희오 장군의 증언, 그리고 당시 “전통적 가부장제순결의식” 등을 근거로, ‘위안부’의 “‘자발적 동기’가 거의 없었지 않았나"]라고 추정하고 있지요."

표면화한 사리만을 가지고 간단히 국가시책에 역행하는 모순된 활동이라고 단안하면 별문제이겠지만 실질적으로 사기앙양은 물론 전쟁사실에 부수하는 불선한 폐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 교대 없는 전투로 인하여 후방 내왕이 없으니만치 이성에 대한 동경에서 야기되는 생리작용으로 인한 성격의 변화 등 으로 우울증 및 기타 지장을 초래함을 예방하기 위하여 본 특수위안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육군본부, 1956: 148; 김귀옥, 2004: 358;).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있어요. 깁니다.
http://suyunomo.net/?p=4603
IP : 76.99.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4.2.10 11:04 AM (76.99.xxx.223)

    http://suyunomo.net/?p=4603

  • 2. ㅁㅁㅁㅁ
    '14.2.10 11:07 AM (122.153.xxx.12)

    전쟁이 진짜 이래서 비극이죠

    힘없고 약한 자들이 제일 피해를 봅니다 ㅠㅠ

  • 3. ㅁㅁㅁㅁ
    '14.2.10 11:07 AM (122.153.xxx.12)

    6.25전쟁 당시 양민학살이나 강간, 포로학살 문제 등은 우리 스스로 언급 자체를 금기시 하고 있어요 교과서에도 안나오죠. 우리 내부의 문제에도 눈감는 우리나라 국민의식이 아직은 갈길이 멀다고 생각해요. 물론 일본놈들 나쁘다는 것은 변함없습니다만.

  • 4. 어디든 전쟁있음
    '14.2.10 11:15 AM (175.200.xxx.109)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전쟁이 하루이틀 끝나는 일도 아니고
    인간이 성욕은 있으니 합의가 되지않는 이상
    무력으로 제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전쟁을 떠나 여자도 오랫동안 관계를 하지 않음
    남자를 돈으로 매수해서 본능을 채우듯이 말이죠.

  • 5. ...
    '14.2.10 11:22 AM (119.197.xxx.132)

    물타지 마세요.

  • 6. ?????
    '14.2.10 11:36 AM (76.99.xxx.223)

    211.227
    " 본 특수위안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육군본부, 1956: 148; 김귀옥, 2004: 358; )."

    한국 육군본부에서 설치했다는 위안소 얘긴데 무슨 집단 강간 얘기가 나오나요?????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저런 흔한;;;;;; 집단 강간하고는 완전 차원이 달라요."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집단강간이랑은 차원이 다르다는데는 동의하긴 하는데요. 왜 그말을 여기서
    갑자기 하세요???

  • 7. 헐..
    '14.2.10 11:38 AM (61.73.xxx.130)

    양민학살 집단 강간 이런 것은 요즘 현대전에서도 종종 있어요.
    우리나라 군인들 베트남전가서 잘못한 거 많아요.
    가끔 우리 언론들이 틈틈히 밝혀내곤 해요.

    그러나 한 국가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점령지의 여성들을 집단으로 끌고가 성노리개를 삼은 것은 전례에 없어요.
    또한 731부대에 의해 자행된 마루타도 그렇고요.
    규모나 잔인함에서 비교불가입니다.

  • 8. 어떤아짐
    '14.2.10 11:39 AM (211.36.xxx.112)

    일본군 위안부를 우리나라에 갖다 붙이지 마세요 자국 국민여성 동원과 남의나라 사람 잔인하게 죽이고 위안부만들어 성노리개 삼은건 일본이유일무이 이니까요 다른나라도 전쟁일으켜 타국여성을 성적으로 이용했던것도 빈번했지만 일본처럼 따로 위안부를 만들어 짐승처럼 우리나라 여성을 유린하진 않았어요 일본이 위안부문제로 미국과 마찰이 있으니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알아서 편들어주네요

  • 9. 헐..
    '14.2.10 11:42 AM (61.73.xxx.130)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밝혀내야죠.

    그러나 그것은 국가에 의해 행해진 것이 아닌 일부에서 소규모로 행해지던 만행이라 생각되네요.

    일본 위안부는 일본이라는 제국주의 국가에서 주도하여 기획하고 자행되던 일입니다.

  • 10. ????
    '14.2.10 11:47 AM (76.99.xxx.223)

    일본이 당연히 잘못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여기선 일본 얘기가 아니라 한국얘기인데 왜 갖다 붙인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이 더 잘못했으니, 한국에서 했던 일은 꺼내면 갖다 붙인다고 하네요.
    어쨋든 저는 몰랐던 일이라서 충격이었네요.

  • 11. @@
    '14.2.10 11:5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본인들이 한걸 그대로 답습한거네요. 참 지저분한 역사의 한 단면이네요.

  • 12. ...
    '14.2.10 12:16 PM (1.241.xxx.158)

    자국민을 위한 그런 여성분들이 계셨다면 다른 나라사람들이 와서 우리 나라 여자들 끌어가 그래도 되는겁니까.
    그리고 잔인하게 죽이고 살아남은 사람이 천명이었다고 했나요?
    수만명중에? 질속에 달구어진 쇠몽둥이를 넣기도 했다죠?
    우리나라의 전쟁통에 불행한 그런 여인네가 있었다면 남의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여인네들을 그런식으로 끌고가 잔인하게 죽이고 성노리개로 사용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물타기로 보이네요.
    기분이 아주 안좋아집니다.

  • 13. 물타기
    '14.2.10 12:23 PM (112.159.xxx.109)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될 이유로 글을 써야지
    자칫하면 우리도 이랬으니 일본의 만행도 전쟁의 어두운면으로 치부될수 소지가 있는 글이네요!

  • 14. 흠...
    '14.2.10 12:26 PM (180.233.xxx.179)

    베트남전 당시에 한국군대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이나 강간사건등도 수없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거기에는 한국인에게 버림받은 수많은 라이 따이한이 있습니다. 미국인 2세도 많았지만 미국인들은 종전시에 자기 씨앗은 다 본국으로 데려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베트남정부에 한국군에 의해 저질러진 불행한 일들에 대해 사과발언을 한적이 있는데 조갑제와 재향군인회, 채명신 장군등이 격렬하게 항의 또는 비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 15. @@
    '14.2.10 12: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럼 한국군 위안부가 실제로 존재했는데도 불구하고 쪽팔리는 역사란 이유로 계속 덮어두고 잇어야하는건가요?
    한국군 위안부의 실체를 밝히는거랑 일본의 만행이랑 뭔 상관인데요?
    잘못된 과거는 당연히 비난받아야하고 그 과거의 희생자나 피해자는 보상받게끔 도와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16. 음....
    '14.2.10 12:53 PM (76.99.xxx.223)

    물타기라고 하시는 분들은
    일본놈들이 더 많이 잘못했으니 한국군이 한일에 대해선 입다물고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왜 자꾸 일본 얘기를 꺼내는지 이해를 할수는 없지만...
    일본놈들 나쁜거야 당연하고
    하지만 저는 이제까지 한국군도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건데
    자꾸만 일본얘기만 하니 뭔가 좀...이상하네요.

  • 17. ...
    '14.2.10 12:57 PM (119.197.xxx.132)

    일본인들이 지금 들고 나오는게 바로 "우리만 그런거 아니다예요" 그걸로 면죄부받으려 드는데
    당연히 원글님 더러 물탄다고 할 밖에요.
    솔직히 더 심하게 말하고 싶었어요.

  • 18. 음..
    '14.2.10 1:01 PM (61.73.xxx.130)

    제목을 잘 못 뽑았어요.

    이건 한국 군대도 일본처럼 똑같은 위안부가 있었다 이런 의도로 보이잖아요.
    한국이나 일본이다 똑같다 그러니 일본만 욕할거 아니다 이런 의미로 명백히 읽힙니다.

    한국군의 여성 성유린 양민학살 이런 것들 다 밝혀내고 피해자 보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이러셨어야죠.


    일본의 위안부는 다시 말하지만 국.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대규모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아무데다가 위안부라는 용어를 붙이지 마세요.

    댓글 단 분들도 한국군의 잘못을 덮자는 의도가 아닙니다.

    일본에 면죄부를 줄 수 있으니 조심을 하자는 것입니다.

    다시 글을 올려보세요.
    반응이 달라질 겁니다.

  • 19. ....
    '14.2.10 1:02 PM (76.99.xxx.223)

    119.197.xxx.132/

    그럼 일본이 얼마나 나쁜놈들이고 그 일본놈들에 주장에 대해서 따로 글쓰세요. 여긴 자유게시판이니까요. 제글에선 일본이 잘했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일본놈들이 했던거랑은 다르겠지만 충격이라고 했고
    그외에는 기사에 나온말 나열 뿐이예요.

  • 20. ...
    '14.2.10 1:04 PM (211.36.xxx.100)

    눈치도 참 없네요.
    도덕선생질도 봐가면서 하시길

  • 21. 답답혀!!!
    '14.2.10 1:07 PM (61.73.xxx.130)

    위.안.부. 라는 용어를 함부로 쓰지 말라니까요.

    위안부하면 백이면 백 일본군이 자행한 위안부로 생각하게 되지요.

    한국군의 얘긴 아직 사실로 밝혀진 것도 아니고
    전에 이런 여성 납치 성유린 사건이 있었다는 증언이 있으니 명백히 조사하자라고 좀 자세한 내용들을 가지고 글을 써야지.
    원글님이 쓴 내용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위안부를 똑같이 운영했다라는 누가 읽어도 그런 의미로 생각됩니다.

  • 22. ....
    '14.2.10 1:10 PM (76.99.xxx.223)

    61.73.xxx.130/
    "아무데다가 위안부라는 용어를 붙이지 마세요."
    제가 마무데나 위안부라는 용어를 붙인건 아니예요.
    "본 특수위안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육군본부, 1956: 148; 김귀옥, 2004: 358; )"
    여기서 위안대를 말을 육군본부에서 쓴 자료에 나오는 말이어서 그랬는지
    여기에 대해서 논문을 쓴 김귀옥 교수가 한국군 위안부라는 말을 썼길래
    저도 그렇게 썼어요. 어차피 저도 저 김귀옥 교수가 한 연구를 보고 알게 된 일이니까요.

  • 23. ㅇㅇ
    '14.2.10 1:35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제목이 문제..

    '한국군에도'
    라는 표현때문에 저도
    위댓글들처럼 그렇게 읽혀요..

  • 24. 이분 뭐죠
    '14.2.10 3:45 PM (112.152.xxx.173)

    어떤분이길래 논문까지 뒤져가며 일본군에 유리하게 이용당할수 있는 자료를 찾아내서 들이미나요
    시기적으로 참 이상한분이네

  • 25. 글게..
    '14.2.11 1:15 A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뭐하는 사람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01 롯데월드 저렴히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초3 엄마 2014/02/10 1,801
349000 네오플랜 소재 옷 입어보셨나요? 2 이게 뭐? 2014/02/10 17,944
348999 요즘 횡성 태안 중 어디 고정 2014/02/10 558
348998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얼라이브, 라이프포스 제외) 2 201208.. 2014/02/10 3,440
348997 새누리 홍문종 사무총장, 아프리카 이주노동자 ‘착취 논란’ 세우실 2014/02/10 870
348996 성인을 대하는게 편하지가 않는데.. 6 ... 2014/02/10 1,196
348995 님들..스킨바르고나서 로션안바르고 에센스와 크림만 발라도 되지않.. 15 궁금 2014/02/10 13,450
348994 수면잠옷재질 발토시 해보세요 3 추위많이 타.. 2014/02/10 1,677
348993 평일오후 합정역에서 파주 아울렛가기 얼마나 갈리나여 6 .. 2014/02/10 1,997
348992 시아버지 칠순이랑 애기 돌잔치 같이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39 조언좀 2014/02/10 4,563
348991 미싱 독학할 수 있을까요? 10 냐옹이엄마 2014/02/10 4,127
348990 팔꿈치 통증으로 재생 주사 맞아 보신분 계실까요? 3 .... 2014/02/10 2,341
348989 술먹으면 오히려 몸이 덜덜 떨리면서 추워요..저 같은 분 계신가.. 8 2222 2014/02/10 16,925
348988 계란후라이 이렇게 하니 색다르네요~ㅎ 7 후라이 2014/02/10 4,065
348987 mp3추천 부탁드려요 빨리 사야해.. 2014/02/10 601
348986 가족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가족여행 2014/02/10 1,278
348985 남편 호칭 바꾸는법 알려주세요! 19 op0 2014/02/10 2,566
348984 홑꺼풀 + 지방많은 눈에 잘어울리는 섀도우 추천해주세요 1 ... 2014/02/10 2,201
348983 나도 장터에 대해 한마디 29 한마디 2014/02/10 2,464
348982 이마트에서 테팔 후라이팬을 싸게 팔아서 샀어요. 11 이마트 2014/02/10 5,021
348981 쌍용차 노동자들, 이제 따뜻한 봄날을”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1 새봄 준비 2014/02/10 803
348980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요 21 이런경우 2014/02/10 3,345
348979 미국 선물 여쭈어볼께요. 8 순금반지 2014/02/10 1,852
348978 앤디앤뎁 스타일 좀 알려주세요 6 앤디앤뎁 2014/02/10 2,309
348977 요즘 소형견 키우는 분들 산책 일주일에 몇번이나 시키시나요 10 ,,,,, 2014/02/10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