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덜란드 크라머의 코치,, 그렇게 큰 실수 했는데 계속 크라머와 함께 하네요?

스피드스케이터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4-02-10 10:12:53

이번에 우리나라 이승훈 선수와 같이 출전했는데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 따는 것 보다 크라머 선수가 금메달 따기 바랐어요.

그 코치가 가엾어서요.

 

우리나라 코치가 그렇게 했다면 아마 그 자리에서 코치직 잘렸을것 같지 않나요?

선수도 그 코치 꼴도 보기 싫어할 것 같은데요.

 

저는 그코치가 계속 있는게 너무너무 신기해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14.2.10 10:19 AM (222.119.xxx.200)

    난 그때 그렇게 되고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우와.... 이거 고소 감 아닌가?

  • 2. ..
    '14.2.10 10:47 AM (61.73.xxx.130)

    크라머가 지난 올림픽때 경기 탈락하고 처음에 막 화내고 그랬는데 하루 지나서 이 코치랑 있던 시간이 좋았다고 쭈욱 간다고 그랬어요.
    그 동안의 신뢰관계가 단단했던 거겠죠.

    서양사람들이 좀 쿨한가봐요.

  • 3. ㄴㄷ
    '14.2.10 10:58 AM (218.52.xxx.186)

    아~~~그때 그 선수였군요! 몰랐어요

  • 4. 오프라
    '14.2.10 12:06 PM (1.177.xxx.197)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군요

  • 5. ...
    '14.2.10 12:39 PM (122.34.xxx.140)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ㅜㅜ

  • 6. ....
    '14.2.10 1:07 PM (121.160.xxx.196)

    빙상장에 안쪽라인 바깥쪽라인이 나누어져 있고
    두 선수들이 in, out 바꿔가면서 스케이팅을 해요.

    마지막 바퀴에서 네덜란트 코치가 코스를 잘못 가르쳐줬어요.
    아마 out 코스 타야하는데 in 을 가르쳐줘서 실격되었죠.
    금메달이었었어요.

    그 소식 듣자마자 크라머가 안경 집어던지고 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바로 그 코치와 같이 나왔더라구요

  • 7. 호호
    '14.2.10 3:46 PM (112.217.xxx.67)

    저도 그 코치가 소치 경기장에 있는 거 보고 깜놀했네요.
    벤쿠버 때 그 경기 보고 엄청 황당하면서 놀랐었거든요.
    그 코치 덕택에 크라머는 실격당하고 이승훈이 금메달 땄었지요...

    당시 크라머가 갑자기 고글 던지는 모습이 반항적이면서 매력적이어서 지금까지도 아주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요^^;;;
    워낙 그 장면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지요...

    이승훈은 이번에 보니 역도 등의 고된 훈련때문인지 얼굴이 꽤 삭은 모습이던데
    크라머는 늙지도 않고 더 파릇파릇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646 상가건물 집 괜찮은가요 7 이사 2014/05/12 2,065
378645 경찰청장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대교에서 뛰어내릴 수 있어 행진 .. 15 2014/05/12 4,466
378644 송학식품 어디서 파나요? 9 구매자 2014/05/12 2,177
378643 홍익대학은 교수임용 어떻게 이런 사람을? 6 진실한삶이란.. 2014/05/12 1,659
378642 약국 운영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3 상상 2014/05/12 1,844
378641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7 세월호 2014/05/12 2,548
378640 말레이시아교포가 쓴글 읽으신분들 1 첼리스트 2014/05/12 2,096
378639 아까 43 급노화 글에 이어 진지하게 저 역시 7 이럴때는 아.. 2014/05/12 2,934
378638 진도 국악원 숙소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21 문체부랑 통.. 2014/05/12 4,130
378637 70원짜리 형아 감격스럽다 못해 처우네요 5 @@ 2014/05/12 1,650
378636 인자부터 서울시는 전쟁임다. 14 비전맘 2014/05/12 3,332
378635 무인도에 표류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실종자들 2014/05/12 1,917
378634 '뛰어내리도록 유도해라'..서장 지시 현장서 무시 13 구조 2014/05/12 4,672
378633 세월호 참사에 관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 조작국가 2014/05/12 776
378632 정몽즙!! 2 ㅎㅎ 2014/05/12 1,556
378631 새누리 구청장후보 캠프 개소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1 아네스 2014/05/12 671
378630 전국 지하철역에서 세월호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5 참맛 2014/05/12 1,172
378629 정치선동세력이라는 새누리당에게... 미국교민의 반박 10 2014/05/12 1,521
378628 죄송한데요 초2학년 가족 24,25페이지 좀 알려주세요 2 .. 2014/05/12 1,381
378627 왜 단원고 학생 콕 찝어서 움직이지 말라고 했을까요? 11 ... 2014/05/12 3,587
378626 43살 출산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 조심스럽고 죄송합니다 19 죄송 2014/05/12 8,234
378625 해외기사...배를포기하라 1 희망1. 2014/05/12 1,052
378624 이 시국에..대학 입시 과외 선생님 좀..간절합니다 10 죄송합니다 2014/05/12 1,634
378623 당대표와 원내대표 하는 일 차이가? 1 저기 2014/05/12 7,424
378622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비둘기가 베란다에 ㅠㅜ 22 우리집에 왜.. 2014/05/12 1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