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기 시작했는데요..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4-02-10 09:11:23

마음이 너무 괴로워 다니고 있는데 마음이 편해져 계속 다닐마음은 있는데 문제는 저혼자 조용히 다니고

 

싶은데 아는 지인이 제 연락처 가르쳐줘 심방이니 기도등 수시로 문자 보내옵니다.. 저희집에 전도사와

 

기도하러오겠다고요.. 아직은 세례도 부담스럽고 (자꾸강요) 저대로 그냥 혼자 다니면 안되나요? 강요없이

 

그냥 제마음 풀고 싶거든요..

IP : 222.109.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는
    '14.2.10 9:14 AM (211.38.xxx.57)

    좀 그런거 같아요
    인맥으로 감싸 두려는 느낌이 강하지요

    많은 교회들이 그렇게 신도를 관리할거예요
    목사님 입장에선 교회가 사업이고 신도는 회원이니까요

    어떨때 보면 천주교가 더 나을수도 있어요
    거긴 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렇게까지 신도 관리를 하지 않으니까요

  • 2. ....
    '14.2.10 9:15 AM (112.150.xxx.35)

    정 그러시다면 솔직히 말하세요 당분간은 그러고 싶다고...그럼 안그럴거에요
    근데 등록했는데 아무도 연락안하고 관심안가져도 서운해요

  • 3. ..........
    '14.2.10 9:18 AM (119.67.xxx.168)

    저도 심방이런거 때문에 교회 몇 번 나가다가 안나갑니다. 저에겐 안맞더라구요.

  • 4. ...
    '14.2.10 9:19 AM (119.148.xxx.181)

    교회가 원래 좀 그런 면이 강하고요.
    어떤 사람은 관심 안가져준다고 섭섭해 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러니 원글님은 부담된다고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부담된다고 얘기하는게 제일 확실해요.

  • 5. ㅠㅠ
    '14.2.10 9:25 AM (219.253.xxx.66)

    좀 과도한 고객 관리 인가보군요...

  • 6. ..
    '14.2.10 9:25 AM (58.225.xxx.25)

    솔직히 말씀하시던가(아직은 혼자서만 기도하고 싶다..) 아니면 교회를 옮기시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단 새 곳에선 연락처를 남기면 안되요.
    아마 님의 지인이 님의 연락처를 님 구역장이나 누군가에게 남겨서 계속 연락오는 걸거예요. 새신자 관리 차원에서.
    그런데 오래 다니려면 교회에 소속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또 혼자만 계속 다니면 잘 안생기기도 해요.
    현재는 님이 혼자 조용히 신앙생활 하고 싶으신거니까 위에 적은 방법 중 하나를 해보세요.

  • 7. ..
    '14.2.10 9:28 AM (58.225.xxx.25)

    저게 과한 거라기 보다는 보통 교회에 새신자라고 등록을 하게 되거나 연락처를 남기게 되면 흔히 저래요.
    아무와도 연결짓지 않고 신앙생활 하고 싶으시면 새신자 등록을 안하시고 개인 연락처를 남기지 않으시면 되요.
    혼자 조용히 신앙생활 하고싶으신 경우 그래서 대형교회를 다니셔야 해요. 물론 등록없이.
    규모가 작은 곳은 새 신자가 들고 나는게 의도와 상관없이 교회 내 오래 다닌 다른 신도들의 눈에 확 띕니다.

  • 8. ........
    '14.2.10 11:07 AM (112.164.xxx.99)

    고객관리라느니, 부정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은 정말 교회 다녀보고 그런 댓글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교회를 떠나 어떤 단체든 새로 나온 사람이나 새 회원들에게 갖는 관심 그 이상은 아닙니다.
    교회가 신자를 돈으로 생각한다느니 하는 섣부른 판단은 혼자만 생각하고 계십시요.
    사람이 다 같은 마음이 아니라 어떤 분들은 관심이 없다고 서운해 하시기도 합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아 목사님이 자주 찾아가 살펴드려야하고 말동무도 해 드려야 사랑이 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런 관심이 부담스러우시면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진정한 교회는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사역합니다.

  • 9. ㅇㅇㅇ
    '14.2.10 11:13 AM (112.164.xxx.99)

    세상에 어떤 단체나 모임에 자신의 필요만 채우는 곳은 없습니다.
    교회나 절이나 다 사람이 부대끼는 곳입니다.
    혼자 위로만 필요하다면 혼자 산속에 들어가 도를 닦는게 낫습니다.
    얍삭하게 나는 위로만 받고 그에 따르는 번잡한 교류는 싫다. 쿨해 보이지만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어느곳이나 사람이 있는 곳은 내가 희생한만큼 대가를 얻습니다.

  • 10. 기독교인
    '14.2.10 11:35 AM (124.146.xxx.249)

    성도의 교제는 믿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입니다 천국영생은 공동체로서 누리는 것입니다
    공동체속에 들어가 교제하는 가운데 자신의 모난 부분이 다듬어 지며 사랑을 나눔으로 신앙의 진보를 이루기도하고 문제 해결함을 받기도합니다
    좋은 교제속으로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11. news
    '14.2.10 12:05 PM (175.112.xxx.175)

    좋은 사람들과 교제하다보면 더 편안해지고 어려운 문제들도 도움 받아 해결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면 솔직히 말하면 됩니다.
    교회 입장에선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소 닭 보듯 그냥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런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927 tvn 더 지니어스 2 지니 2014/02/16 2,059
351926 감기때문에 죽겠네요ㅠㅠ 3 ... 2014/02/16 1,226
351925 옷 무쟈게 걸린다는 쇼핑몰행거좀 찾아주셔요 3 행거 2014/02/16 1,570
351924 전북대 근처 하숙 3 매한향원 2014/02/16 2,089
351923 와인셀러 있으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신의물방울 2014/02/16 809
351922 급질)렌즈착용후 눈을 못 떠요 10 리턴공주 2014/02/16 1,493
351921 코스트코에서 시리얼 사먹는분..요그액티브?란거 아시나요? 혹시 2014/02/16 714
351920 인생 선배님들.. 누가 더 편해야 3 하나요? 2014/02/16 1,532
351919 아파트 적당한 가격 4 조언부탁드립.. 2014/02/16 2,133
351918 서울대학신입여학생 수도권에서통학/하숙/자취 뭐를 해야할까요? 25 123456.. 2014/02/16 3,181
351917 이게 건강한 건가요? 1 건강 2014/02/16 788
351916 가게서 파는 비빔국수에 버무려져 있는 기름이 뭐죠? 1 비빔국수 2014/02/16 1,751
351915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_^ 3 해님달님 2014/02/16 813
351914 이제 중년인데..저한테 어떤 스타일이 잘어울리는지 아직도 몰라요.. 4 ... 2014/02/16 2,169
351913 너무나도 과하게 화가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13 모르겠어요 2014/02/16 4,215
351912 양재 코스트코 지금 가면 사람 많을까요? 겨울 2014/02/16 590
351911 학원가방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1 깔끔한 집 2014/02/16 1,453
351910 여러분은 안 외로우신가요? 15 세아이맘 2014/02/16 3,608
351909 앞에서 갈 지 자로 운전하며 위협하는 차 1 황당 2014/02/16 875
351908 출장요리사일을 배우고싶은데요 2 나무 2014/02/16 1,112
351907 여자의 결혼 준비금이 과거도 14 튀긴 얼음 2014/02/16 3,042
351906 13살 아이가 독감 a형 걸렸는데 타미플루 처방을 내려주셨는데 9 ,, 2014/02/16 3,836
351905 사십중반에 자신의 일에 갈피를 못잡고 한심스러워요 2 사십 2014/02/16 1,288
351904 태양광 동주맘 2014/02/16 579
351903 부동산세제에대해 잘아시는분 6 급질문 2014/02/16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