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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 2일 학림다방에서 호랑나비라고 하신 분..ㅋㅋ

zzz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4-02-10 00:48:22

그분이 카펜더즈의 탑 오브 더 월드가 나올 때도

아바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고

단발머리가 나올 때 호랑나비라고 또 자신있게 말씀하시고..ㅋㅋㅋ

그런데 맞은편 여자분이 다 맞히고..

 

호랑나비 남편분 표정을 보니 좀 무안한 표정..-.-

카펜더즈를 아바라고 한 것은 뭐 헷갈릴 수도 있는데

단발머리와 호랑나비..아놔~

 

아마도 분명 머릿속으로는 카펜더즈와 단발머리를 생각하셨을 텐데

입으로는 엉뚱한 말이 나오신 게 아닐까 합니다.

 

왜 우리가 나이 들면 머릿 속에서 생각하는 단어와

입으로 나오는 단어가 다를 때가 많잖아요..ㅎㅎㅎ

 

IP : 119.70.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10 12:51 AM (203.152.xxx.219)

    ㅎㅎㅎㅎㅎㅎ
    저도 보고 넘 웃겼어요 ㅋㅋ
    단발머리랑 Top of the world는 워낙 유명한 곡인데 ㅋㅋ

  • 2. ...
    '14.2.10 12:51 AM (125.137.xxx.15)

    원글님은 성품이 참 좋으시고
    긍정적이신가봐요..
    저는 보면서 답답해 듁을뻔했거든요..
    그냥 손부터 들고보는 걸로
    답을 막 던지는걸로 봤어요..

  • 3. ...
    '14.2.10 12:53 AM (121.171.xxx.100)

    그 여자분이 데프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 것 같아요.
    편집이 되어서 뒤만 잠깐 나왔지만 데프콘이 악수를 하면서 그 분에게
    "아닙니다. 잘 하셨어요."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엉뚱한 말을
    해서 미안해한 것 같아요.

  • 4. ...
    '14.2.10 12:54 AM (125.137.xxx.15)

    막 답답해서 모르면서 왜 손을 들어 했더니
    울신랑이 모를수도 있지
    이러는데
    저라면 모르면 손 안들었을텐데
    했어요
    솔직히 모를만큼 난이도있는 문제는 아니였거든요..

  • 5. ㅋㅋㅋ
    '14.2.10 12:55 AM (119.70.xxx.163)

    ... / 분명 어렴풋이 알고는 있는 것 같은데 머릿속에서 뱅뱅..그랬을 것 같아요.
    그 분, 남편 앞에서도 자랑하고 싶었을 텐데..그 남편분 표정이..참 웃겼어요..ㅋㅋㅋㅋ

    저는 다행히 전주 듣고 바로 맞혀서 남편 앞에서 똥폼 잡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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