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오늘 어떤 감이 있었는지..
거실에 밥상 펴 놓고
열살 아이랑 저녁 먹으며 같이 보기 시작했는데.
평범 하기 그지 없는 서울 탐험..퀴즈..미션.
사진 콘테스트....팀 별로 각자 정해 진 장소에서
찍어온 사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세상에...
지금 막 끝났어요.
저도 울고 아이 아빠도 울고..ㅠㅠ
열살 아이는 아빠 우는 거 처음본다고 덩달아 찔끔.
그러다 박장 대소....ㅎㅎㅎ
구체적인 내용은.
아뭏든.
온 가족과 꼭 보세요.
초반에 지루한 거 좀 참고...착한 예능이 이런 거구나.
아..정말.
오늘
정말 보기 잘 한듯요.
꼭 보세요.
전 .지금 전화하러 갑니다.
아이 아빠도...아마 지금 말은 안하고 있지만.
얼마나 어디론가 전화 하고 싶을지..ㅠㅠ
하응..또 눈물 나려고 하네요.
진짜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