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다단계 하는 사람이랑은 아무리 친해도 관계 유지가 어렵네요

d.....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4-02-09 16:16:21
20여년 알고 지낸 언니가 있는데 한동안 소원하다 연락하니 반갑게 찾아오대요
그동안 실질적 가장으로 보험을 하길래  도와주자는 생각에 하나 들었는데 뻔진나게 연락하고 올때마다 권하는게 어찌나 부담되던지..
결국  변액 제대로 설명도 못듣고 덜컥 들고  ㅡ 그 흔하다는 선물 하나 못받고 관리도 전혀 안되네요 내가 알아서 물어보며 해결해야 하는 상황 
진짜  내 생각했다면 그렇게 권하지 못했을 상품에 조건 ㅎ
매번 너는 넉넉하잖아 요런 소리나 해대고 몇개 들었더니 더 들게 없다 싶은지.. 연락도 없더니 
다단계 한다고 150짜리 물건 이나 좋다고  사라고 ..난 만원짜리도 아깝구만 
이용당한다는 생각만 들고 좋게 안보여요 
아마 보험 해약 정리하면 
관계도 정리 되겠지요
예전엔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이 언니 말고도 돈거래 보험 다단계로 멀어진 사람이 꽤 되요
나이들수록  이래저래 떨어져 나가고 친구도 몇 안남네요
다들 비슷한가요
IP : 118.221.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9 4:20 PM (175.114.xxx.180)

    친구 학습지업체 지구장인데
    업계생리와 친구 실체를 알고나서 연락안합니다
    후회한전 한번도 없구요 오히려 다행이다 싶네요
    영업쪽 다단계 그쪽은 마인드가 달라요

  • 2. 아메리카노
    '14.2.9 4:38 PM (59.26.xxx.25)

    중학교 동창 결혼후에도 친했어요
    집순이 이고 세상 물정 모른던애가 사촌언니 따라서
    암웨이 시작하더니 부담을 주기 시작하는데
    인사치레정도 하다가 저는 저만의 재료로
    몇년째 물을 끓여 먹는게 있는데
    그당시 99만원 하던 정수기 들고 왔더군요
    한달후에 떼갈테니 부담없이 쓰라고

    그후부터 연락 끊었어요
    그리고 몇년이 흘렀는데
    어찌어찌 연락이 닿았네요
    손해만 보고 그일 때려치고 다른일 하는데
    마음이 예전같지않아 뜸해지네요

  • 3. ..
    '14.2.9 4:38 PM (120.142.xxx.34)

    사람이 좋아도, 그게 엮이면, 아무래도 멀어지더군요

  • 4. ,,
    '14.2.9 5:20 PM (221.151.xxx.147)

    맞아요. 다단계나 보험 시작하면 친구 잃는건 각오해야 할듯.

  • 5. 이기대
    '14.2.9 9:29 PM (59.28.xxx.217)

    아예 보험 부동산 하는 친구 연락 오면 말 끊습니다. 재수없는 인간들. 그전에 손해 많이 봣어요. 나쁜 인간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724 고2 딸아이가 인천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를 하겠다는데 1 자원봉사 2014/03/06 1,283
357723 중1진단평가 점수가 휴~ 7 에휴 2014/03/06 2,402
357722 네티즌들 재치짱이네요 23 너무 웃겨요.. 2014/03/06 13,887
357721 덴마크, 노르웨이 여행 가면 좋을까요? 7 북유럽 2014/03/06 2,420
357720 남편 다이어트 돕고 싶어요 10 너도몸짱 2014/03/06 1,616
357719 카스에서요 2 카스 2014/03/06 771
357718 엄마가 sk텔레콤에서 폰 바꾸라는 전화받고 4 ... 2014/03/06 1,252
357717 '국정원' 혈서 자살 시도 김모............ 3 손전등 2014/03/06 1,224
357716 턱빠진거..다시 한번만 질문드릴게요 ㅠ 7 ㅜㅜ 2014/03/06 1,190
357715 sbs 짝 폐지 됐네요..기사 뜸 11 ... 2014/03/06 6,038
357714 분당,성남에 서점(할인해주는) 추천해주세요..중고생 교재 구매 4 중고생 교재.. 2014/03/06 1,520
357713 그냥 문득 추천하는 아이허브 페이스 오일-민감/건성용 1 오일 2014/03/06 2,165
357712 치매다? 아니다? 9 김흥임 2014/03/06 1,676
357711 한글에서 작성한 표의 내용을 엑셀에 삽입하니 칸칸으로 들어가지지.. 2 SOS 2014/03/06 1,490
357710 패키지로북경갔다왔는데요 5 하나 2014/03/06 1,971
357709 이 립밤 정말 끝내주네요 2 립밤 2014/03/06 3,282
357708 동안침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7 한살이라도 2014/03/06 5,694
357707 왜 술집에 애를 데리고 가는걸까요.. 10 어휴.. 2014/03/06 3,275
357706 스마트폰 절도 조심하세요 2 2초 2014/03/06 1,659
357705 올해 6학년 올라가는 아이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수학 2014/03/06 1,364
357704 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14 찌는 계란빵.. 2014/03/06 4,239
357703 아..무서워요..조기치매 올까봐.. 6 .. 2014/03/06 2,930
357702 KT 때문에 정보유출 1200만명 또 당했다 2 손전등 2014/03/06 683
357701 55평.... 7 55평..... 2014/03/06 2,683
357700 고속버스터미널근처가 직장인데 원룸전세 저렴한 동네 아실까요? 5 간절히 도움.. 2014/03/06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