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아이다가는 생일파티에 초대를 못받았다면

조언요함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4-02-09 11:40:52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입니다
지금은 소원하지만
아기때부터 봐왔고
각자 집을오갔던 사이구요
우연히 자기아이 파티에
우리아이만 빼놓았단 사실을 알았어요
친하지도 않은 다른아이는
다부르면서요
곧 초등입학이고
다같이 같은학교예요
이걸 제가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아님 따진다기보다는
한번 만나서 짚고 넘어가야하나요
고민중입니다
얘길한다면 어떤식으로해야하나요
IP : 203.226.xxx.9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ㅁ
    '14.2.9 11:43 AM (125.152.xxx.242)

    근데 뭐라고 따지시게요.
    말하자니 굉장히 애매하고 치사하지 않나요.

    저도 국민학생때 반아이들 거의 다 초대받은 남자아이 생일잔치에 초대못받은적 있는데
    기분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기억에 오래남긴해요.

  • 2. 저라면
    '14.2.9 11:44 AM (223.33.xxx.96)

    그냥 말안해요.
    서운하고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초대안하는건 그 사람
    자유니깐요.
    지금은 소원한 관계라니
    아마 그집에서 뭔가의 이유로 멀어진건데
    따진다는건 좀.......

  • 3. ..
    '14.2.9 11:44 AM (122.34.xxx.200)

    상대에게 왜 그랬냐고 이야기를 한다면 말이 말을 만들어 더 힘들어질 상황이 될수있답니다.
    그분은 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했을텐데 그 이유를 모르는 님만이 답답한 상황이지요.
    그러지말고 이렇게 적당한 선으로 유지하며 지내세요.
    여기서 더 나뻐지지않게,,

  • 4. ...
    '14.2.9 11:48 AM (182.212.xxx.108)

    말한다고 미안해할꺼 같지않고 관계만 악화되고 안좋은 말들만 돌꺼 같아요

  • 5. 원글이
    '14.2.9 11:49 AM (203.226.xxx.92)

    그렇군요
    지금은 소원하지만
    경우있고 개념있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럽습니다
    어제만 해도
    당장 뛰어올라가고싶었는데
    지금은 낫네요
    다행히 아이는모르구요
    걍 넘겨야겠네요
    언젠가는 자기가 잘못했단걸알겠죠

  • 6. ...
    '14.2.9 12:05 PM (116.38.xxx.247)

    님 아이와 그집 아이 사이는 어떤가요? 혹시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아닌지.
    그게 아니고서야 정말 은근 섭섭하겠네요. 저라면 혹시라도 그날
    우리 아이랑 마주치면 아이가 상처받을 수 있으니 키즈카페를 가든 어디라도 데리고 외출할 것 같네요

  • 7. ..
    '14.2.9 12:05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그날 아이데리고 더 재밌는데 다녀오세요
    아이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데라던지
    영화라도 보세요
    그 사람 그릇이 그정도구나 하시고
    입 꾹...

  • 8. xm
    '14.2.9 12:09 PM (58.142.xxx.209)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엄마가 싫거나 애가 싫거나..애가 너무 나대거나 때리는 경우.. 등등//

  • 9. 소원한게
    '14.2.9 12:10 PM (211.178.xxx.40)

    아니고 감정이 있나보네요
    근데 따져 뭐하시게요
    제가 애들 대딩까지 키워보니 엄마가 그렇게 행동하는집
    길게 보니 별루 안좋았어요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진 마세요

  • 10. 파티
    '14.2.9 12:10 PM (108.14.xxx.230)

    그냥 무시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더 이상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방은 원글님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으니
    평온함을 유지하며 철저히 무시하면 됩니다.

  • 11. 원글이
    '14.2.9 12:15 PM (203.226.xxx.49)

    그날이 어제였는데
    실컷 놀고 밤에왔구요
    저도 밤에 알았구요
    그집아이울집아이사이 무난하구요
    우리아이 나대고때리고 그런아이아니구요
    저한테 감정이있다고해도
    애한테그러는건 아니지않냐
    이게 제가 말하고픈 부분이구요
    암튼 정리가되네요
    감사해요♥

  • 12. 111
    '14.2.9 12:15 PM (39.118.xxx.107)

    원글님 따지고 싶어하는 마음 미성숙해 보여요
    왜 따지나요?
    소원한 사이라는거 인지하고 계셨으면
    신경쓰지말아야지요.

    또 덜 친한 아이는 불렀다고 하는데
    님이 어찌 남의 관계를 다 알고 인지할수 있나요?
    그엄마는 상관없이 그 집아이가 그애를 원했을수
    있어요.
    원글님 아이는 싫다고 했을수도 있구요.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 인데 따진다면
    님만 정말 말도 안되는 푼수되는거예요

  • 13. 아기엄마
    '14.2.9 12:45 PM (175.121.xxx.100)

    초대 못받은건 서운한 일이겠지만, 그걸로 따지겠다는 심사는 정말 이해 안돼네요. 초대하고 안하고는 초대하는 사람 마음이죠. 서운하다는 마음에서 끝내세요. 생일인 아이가 원글님 아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했을수도 있어요. 원글님 눈에나 당신 아이가 괜찮은 아이지, 친구나 친구엄마 눈에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거든요.

  • 14. ㅎㅎ
    '14.2.9 12:50 PM (175.223.xxx.53)

    따지긴 뭘따져요
    자기 생일파티 초대도 남의 시선 따져 하나요 많이 오바입니다 그집 잘못도 아니구요 나중에 잘못한걸 알겠죠라뇨 님아이 초대 안한게 그집서 뭔 대수겠어요?대수였으면 불렀겠죠
    싫어서 안부른거 인정하시면 따지고싶은 맘도 없겠구만

  • 15. 황당.
    '14.2.9 12:52 PM (220.124.xxx.131)

    원글, 댓글보니
    초대안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왜 우리애 초대안했냐 따지면 진짜 황당할듯.

  • 16. 저두
    '14.2.9 12:56 PM (222.237.xxx.67)

    윗분들과 동감..
    생일초대하면서 다른 사람 생각까지하면서 해야하나요
    뭘 잘못 했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초대하고 싶지 않았겠지 거기에는 이유가 있겠죠
    아니 애가 오면 엄마가 오는데 어떻게 엄마와 애를 별도로 생각하나요

  • 17.
    '14.2.9 1:02 PM (222.105.xxx.149)

    따져요.
    당신이 그 엄마, 아이 상대 안하면 그만이지.

  • 18. 잊으시고
    '14.2.9 1:07 PM (61.76.xxx.161)

    더 큰 마음으로 다음에 원글님 아이 생일땐 그 집 아이 초대해서 불편한 마음 풀어버리세요
    의외로 맘이 편안해져요~~

  • 19. 원글이
    '14.2.9 1:07 PM (203.226.xxx.53)

    알겠습니다
    아이만 보내는파티였구요
    가만있겠습니다
    심한말씀은 삼가해주세요

  • 20. 따짐
    '14.2.9 1:09 PM (182.212.xxx.51)

    이건 따질 일이 아니죠 생일초대하고 싶은사람 맘이죠 아이 아직 학교 안간거 같은데 ㅇ이런걸로 따지면 학교가서 이상한 학부모됩니다 입장바꿔서 내아이가 친하다고 생각했다며 왜 생일초대 안했냐며 따지듯 연락 받음 어떻겠어요? 이이들도 모르는거 같지만 다 알아요 누군 초대하고 싶고 하기 싫은지요 아이는 아닌데 엄마가 막는경으는 별로 없더군요

  • 21. 저도
    '14.2.9 1:19 PM (211.58.xxx.49)

    비슷한 일을 겪어봤는데 가서 아무리 좋게 얘기해봐야 나만 이상한 사람되요.
    저도 저희아이가 초대못받은 사람에 사실 좀 그랬어요.
    다른 아이 사진은 카스에 까지 올려놨던데...

  • 22. 아름드리어깨
    '14.2.9 1:25 PM (203.226.xxx.148)

    원글님 무섭습니다 초대는 내가 원해서 부르는거자나요 뭘 짚고 넘어가요

  • 23. 생일파티가 뭔지
    '14.2.9 1:26 PM (211.246.xxx.108)

    정말 친한 애들 몇명이서 조용히 지내면 충분할것을
    다 부르면서 누구만 빼고.
    왕따 조장인가요?
    그런 아줌마나 애나 어울리지마시고 휘둘리지마시고
    수준을 높이세요.

  • 24. gma
    '14.2.9 1:45 PM (116.121.xxx.225)

    아이를 키우다보면 별의 별일 다 겪습니다.
    상대가 완전 드러내놓지 않는 이상 알게도 당하고 모르게도 당하고
    또 난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는 내가 모르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 수 있구요,.
    관계가 소원하다고 했으니 그저 그런 정도의 이유겠지요.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일일이 그런 걸 뭘 대응하시려 하세요.
    똑같이 해주고 싶으시면 아이 생파 때 님도 똑같이 하거나
    아님 더 너그러워 보이시고 싶으면 윗님 말처럼 그 아이도 초대하고. 그러시면 됩니다.
    물론 초대한다고 해서 그 애가 올지 안 올지는 모르는 거구요. 그럼 초대까지 했는데 안왔다 또 열받으실 거에요? 그러지 마세요
    솔직히 초대 명단은 그아이가 정한 건지 엄마가 정한 건지도 모르잖아요.

    사람관계는 내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
    내가 상처받았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동해야 하나 그것만 생각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 25. 관계가
    '14.2.9 2:47 PM (211.108.xxx.182)

    왜 관계가 소원해졌는지 몰라도...
    님 아이를 초대했다가 거부당할수도 있으니 안했을수도 있을듯해요.

    저라면 그냥 서로 쉽진 않겠구나 하고 내 아이 초대때는 아이에게 물어보고 초대하고 싶다면 초대하고 아니면 아니고 그러고 말겠어요.

  • 26. 이상한 원글
    '14.2.9 3:33 PM (180.70.xxx.19)

    섭섭할순 있겠지만 참 유별나시군요
    언젠간 잘못한걸 알겠죠 라는 말 보니 왜 초대 안했는지 알듯도 해요. 성격이 좀 이상해요
    집주인이 초대하고 말고를 따지긴 또 뭘 따진다는건지.
    그냥 저집과 우리집의 관계가 이정도니 나도 그정도로 대해야겠다 뭐 이게 정상적인 사람 반응일듯

  • 27. ㅍㅊ
    '14.2.9 4:08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언젠가 잘못한걸알겠죠는 좀 아닌듯해요 마음쓰지 마시고 아이랑 즐겁게 사세요

  • 28. ....
    '14.2.9 4:20 PM (211.117.xxx.78)

    뭘 또 따져요...

  • 29. 봉미
    '14.2.9 6:41 PM (113.210.xxx.175)

    제가 그입장이었어요... 전 유치원 딸래미 생일파티때 모두 초대하려고했는데 딸아이가 딱 두명을 빼더라구요.. 한명은 예전에 저희아이를 때렸었고 한아인 매일 자기 장난감을 뺏는다며 두명은 초대 안하겠다는데 아무리 설득을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엄마보기가 너무 곤란했어요.. 사실을 얘기하기도ㅡ안하기도 애매해서요.. 아마도 따지시면 그엄마도 엄청 곤란할꺼에요..

  • 30. ...
    '14.2.10 10:14 AM (121.167.xxx.82)

    섭섭하겠지만
    그냥 잊어버리세요.
    아이 키우다 보면 그런 경우 많아요.
    이제 학교 들어가면 그런일 종종 있을 겁니다.
    그럴 때 마다 그냥 넘어가는게 상책이예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그냥 그 엄마 지나다 만나면 더인사 잘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세요. ^^

  • 31. 에효..
    '14.2.11 1:53 A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따지기 보다는 내 아이를 한번 더 돌아 보고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 줄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20 사십대인데 다리가 휘고 있는 것 같아요. 7 .. 2014/03/26 2,309
363619 휴롬? 주로 스무디 만들어 먹을수 있는 쥬서기요 2 쥬서기 2014/03/26 1,455
363618 시어머님 칠순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사돈댁에서 할 경우) 5 선물은? 2014/03/26 3,135
363617 73세 엄마 전신마취 위험할까요? 10 수술 2014/03/26 4,942
363616 딸 성폭행범 살인 사건에 대해 ㅁㅁㅁㅁ 2014/03/26 994
363615 용돈에 관한 동서의 이야기가 21 맞는건지 2014/03/26 5,572
363614 친구질문 ; 넌 안개끼인 날엔 뭐가 생각나니?? 3 오삼 2014/03/26 1,168
363613 글램팜 매직기, 2 ?? 2014/03/26 3,185
363612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게 뭘까요? 10 중등맘 2014/03/26 1,019
363611 아이가 친구들과 하는 카톡 볼수 있는 .. 2014/03/26 651
363610 젓가락 놓는 문제로 다툼...& 기타 문제...(글이 길.. 12 조언 좀.... 2014/03/26 2,078
363609 남해 여행이면 어디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2 행복이 2014/03/26 1,654
363608 오전엔 맥을 못추겠어요 4 sqf 2014/03/26 1,175
363607 운동 다니면...탈의실 목욕탕에서 왜이리 찌린내가 나나요 4 .. 2014/03/26 2,667
363606 조작하려니 힘드시죠? 2 dbrud 2014/03/26 854
363605 조선일보 건강섹션, 병원 돈 받고 기사 쓴다 6 샬랄라 2014/03/26 1,151
363604 동료가 내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4 봄봄 2014/03/26 1,176
363603 독일교민들...대대적 박근혜 퇴진운동 12 손전등 2014/03/26 1,897
363602 독일 상황.... 1 놀랍네요 2014/03/26 1,382
363601 지금 YTN에서 아베가 일본 최악 깡패집단인 야마구찌구미 출신이.. 2 ..... 2014/03/26 1,340
363600 레지던스 선택 도와주세요; 서초 아르누보 시티 or 프로비스타 .. 6 여름 2014/03/26 1,724
363599 영어샘과 상담할 예정인데.. 12 영어학원 2014/03/26 1,583
363598 밀회에서 김희애 남편 역할 하시는분요... 30 박혁권 2014/03/26 6,666
363597 이게 뭔말인가요?..국제재판소에서 legal advisor .... 2 ... 2014/03/26 768
363596 자전거타기, 걷기 중 무릎관절에 어떤게 좋을까요? 5 운동 2014/03/26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