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아님 엄격하게 키우는거
뭐 다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엄하게 자란 아이는
밖에서 사회생활을 잘하는거 같아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엄한게 좋겠지만
사람마다 기질이 달라서
저처럼 엄하게 나오면 반감만 드는
사람은 또 자유롭게 키우는것도..
자유롭게 아님 엄격하게 키우는거
뭐 다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엄하게 자란 아이는
밖에서 사회생활을 잘하는거 같아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엄한게 좋겠지만
사람마다 기질이 달라서
저처럼 엄하게 나오면 반감만 드는
사람은 또 자유롭게 키우는것도..
예절은 가르치되 엄하게는 하지 마세요.
소극적 성격되요ㅡ
자유와 방종은 틀리지요.
예의범절이랑 기본적인 도덕성 문제에는 엄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느슨하게 하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너무 엄하면 윗분 말대로 눈치보는 소극적인 성격이나 다른쪽으로 이상하게 분출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반듯하게 잘 키우세요.
엄한 건 별로예요.
예전엔 엄한 부모님 계셔도 인자한 할머니 할아버지나
다정한 언니 오빠라도 있었지요.
요즘은 애 하나 아님 둘인데 너무 엄하게 하면 아이가 집에서 마음 붙이고
대화할 사람도 없어요.
어릴 때야 좀 엄하게 하면 다 잡히죠.
머리 커가고 사춘기 오면 애는 더 움츠려들거나 강하게 반발하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엄마가 언니, 누나 역할도 해줘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애가 기어오르는 거 아닙니다.
부모로서 중심 딱 잡고 안 되는 거는 분명히 선을 그어주되
아이와 대화가 통해야해요.
중고딩 키우는 엄마의 생각입니다.
118님 의견에 동의해요
현명한 부모라면 그 경계를 잘 알아야겠죠.
일관성있게 키우라는 것과 같은맥락이죠.
모 아니면 도 가 아닌.. 적절한 융통성은 참 중요하네요.
엄격(=억압) 인생엔 답이 없습니다. 가깝게 맞춰가는 과정이지요. 할랑하게 키워도 잘 될 아이(사람)은 잘 커 갑니다. 혹시 텃밭을 가꿔 보셨나요? 불과 몇cm 차이인데도 덜 자란 놈도 있고, 잘 크는 놈도 있습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기에 수 많은 얘기(책)은 있어도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콕! 찝어서 말하기 어려운 거죠. 억지스러움인 얘긴지 몰라도 삼성 이건희 딸 뉴욕?인가에서 생을 마감 했지요? 보통 사람이 생각할 땐 뭐가 부족해서 ㅡㅡ'ㅋ 어렵다 사는게 ㅎㅎㅎ
정말 자식교육에 정답이 없다는게 맞아요...
엄격한 부분도 필요하고 걍넘어가주는 융통성도 필요 하고요..
기본은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절대적인믿음도 중요하구요...
근데 요즘은 애들이 넘 자유롭게 키워져서 단점인 부분이 더 많이 보이는세상이기도 해요.
엄격하게 자라서 절대 안된다 하는 예시는 엄격이 아니라 강압적인 부분으로 자란걸로 느껴지구요.
사실 엄격이 꼭 나쁜건 아니예요..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준수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있거든요.
요즘애들 보면 부모들이 좀 엄격하게 키워야하구나 싶은애들 많거든요.
글구 넘 자유롭게 키우면 애가 부모를 동등하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자식교육 정답없어요.상황따라 모든게 달라져야죠.
그래서 어려운거구요.
절대 아니되옵니다!!
전 너무나 너무 엄하게 컸는데요
학교선 모범생, 사회생활 초반까진 예의바르고 겸소하고 칭찬많이 받았지만
지금 결과는 정신과 치료받기 일보직전의 수준입니다.
심리상담은 10년전부터 받고 있었어요
10년 이상 방황하는 저를 보고, 또 성격좋고 사회생활잘하는 친구들과 비교해 보며 고민한 결과
자식교육이라는 것은
"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 이
삶을 즐겁게 살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가정교육방침인거구나.. 라고
나름 결론 내렸지요
우리 부모님은 엄하게 키우신줄로 알지만
결국은 개성말살, 욕구억제 .. 친밀감 부족 꽉막힌 사고..
규칙 도덕 예의만 잘지키고 내가 원하는것도 잘 모르겠는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
자아정체감의 대혼란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아마 제가 이렇게 부모님을 원망하는지 전혀 모르실거예요
자식교육 엄하게 하는 건
요즘같은 창의적이고 개성과 대인관계를 중시 여기는 사회에서는
그냥 쥐약입니다.
타인의 노예로 부려지기 딱 좋아요
결사반대입니다.
친척이 애들 겉으론 번드르하게 잘 키웠습니다 꽉잡고..
아들애는 대학가면서 완전 어긋낫고
딸아이는 자존감 바닥이라 도망치듯 일찍 결혼하더군요
엄하게 키운다는게 어떤건지 정확히 정의를 내렸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중에 본인들은 자기 자식 엄하게 키운다며 뽐내듯이 말하는데 제가 볼땐 그냥 무식하게 키우는걸로 보이더라구요. 돌 지난 애기인데 찡찡대고 운다고 무조건 엉덩이 때리기..어휴, 한숨밖에 안나와요. 그애랑 우리애랑 같이 놀리면 우리애가 울면 그 애가 우리애 때릴려고 달려와요. 울면 때리는거다 라고 입력되어있는거죠. 애가 무슨이유때문에 우는건지 그냥 징징대는건지 구분안하고 울면 무조건 때립니다. 그려면서 본인들은 자기들은 자식교육 엄하게 시킬거라고 자랑하며 본인들이 개념있는줄압니다. 애한테 막말, 고함은 기본이지요. 뭐 하나 잘못만졌을때 (미리 예방해놓던가 아님 미리 경고하던가 하는게 없었음) 그게 부러지면 그다음엔 매타작. 한숨나와요. 어울리고싶지도 않구요.
엄하게 키운다는게 뭘까. 엄하게 키운다의 제대로된 정의는 아마도 중심을 잡고 잘잘못을 확실하게 가리고 혼날것은 혼난다 라는 의미일텐데 사실 엄하게 키우는 가정치고 그냥 본인감정 애한테 막 풀어대면서 막말에 고함치고 매타작하는게 엄한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것같아서요.
요즘 두 아이 키우면서 머리가 지끈 지끈한테......좋은 글 감사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집밖에서 놀때 크게 소리 지르거나.....요즘같이 눈이 많이 오는 날은 눈 뭉쳐서 눈싸움
할려고 해서 불안해요.혹시 지나가는 행인이나 동네 꼬마(우리 아이보다 더 어린 아이들)가 그 던진 눈을 맞을까봐.....저번에 아들이 던진 눈뭉치를 눈에 맞어 봤는데........내 자식이 던졌지만.....뚜껑(?) 열릴정도로 아프더라구요.그래서 집밖에서 놀때는 신경이 예민해 져요.
아이들 키울때 지혜롭게 남한테 피해 안끼치는 선에서 자유롭게
키워야 된다는거 알지만......엄마 마음은 항상 불안 불안해요.
사랑으로 키워요.ㅎㅎ
저는 엄격하다는 게
억누르고, 억압하고, 신경질 부리고, 마음대로 혼내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엄격한 게 아니예요.
부모가 바른 원칙을 갖고 소신과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 게
엄격한 거죠.
그렇게 하려면 부모가 훈육의 기술을 배워서 되는 게 아니고
부모가 바른 원칙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이게 어렵죠.
자유롭게 키운다는 게
자애롭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면 참 좋은 건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이기심만 가르친다면 옳지 않아요.
균형을 지켜야 하는데 쉽지는 않아요.
양육. 교육. 훈육은 아이를 대하는 기술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어야 해요.
그러니 엄마들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보다는
내가 살아야 할까를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말 따로 행동 따로.. 엉망이 됩니다.
같은 언어를 서로에게 다르게 적용하면서 괴상해지거든요.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부족한 엄마인 것을 인정하고
예전 엄마들처럼 단순하고 푸근하고 정 깊은 엄마가 되면 되는데
뭔가 노력은 해야 할 것 같고, 뭔가 노력은 해야 할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렇게 자꾸만 이상하고 어긋나지요.
갓난아기 입니다.
자, 엄격의 의미 부터 한번 정의 해 봅시다
엄격한 엄마인 저..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