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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남인걸 결혼직전에 말하는 남자.. 괜찮을까요?

생강 조회수 : 18,447
작성일 : 2014-02-08 21:21:02
친구가 결혼하려는 남자인데요
그분이 몇년전 결혼했다가 삼개월정도 살고 이혼했다고 합니다
그때 혼인신고도 했다하고요
이혼하고선 회사에 이혼얘기하면 암암리에 불이익있다고(?)
굳이 이혼했단 사실을 회사에 말하진않았다고해요

그러다가 회사를 옮겼고,
새로운회사에선 다들 그냥 노총각인줄 알고요
그때 제친구랑 소개팅하게 되었고 1년쯤 사귀고 결혼하게되었는데
이제 결혼식을 일주일정도 앞두고 그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ㅠ

친구는 충격엄청 크게 받아서 대혼란에 빠져있는 상태고요
저도 그렇고 친구들 모두 다시 생각해보라 하고있어요
나이가 이제30대 후반인데 .. 제 친구 어쩌면 좋을까요?




IP : 223.62.xxx.9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8 9:23 PM (218.148.xxx.46)

    사기결혼으로 소송 걸만한 사안이네요

  • 2. 헉...
    '14.2.8 9:25 PM (211.201.xxx.173)

    나중에 어디서 자식도 하나 튀어나오는 거 아닐까요?
    속일걸 속여야지 이건 진짜 말도 안되네요.

  • 3. 에휴
    '14.2.8 9:25 PM (14.47.xxx.125)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숨긴거네요. 이제 일주일남았는데 니가 어쩌겠냐 하며 말한거고... 전 무조건 깹니다. 이혼이 흠이라서가 아니라 결혼 일주일전까지 숨기고, 이제 까놓는 거 너무 비열해보여요.

  • 4.
    '14.2.8 9:27 PM (14.45.xxx.30)

    대단하네요
    최소 결혼말하기전에 해야지요
    너무하네요

  • 5. 맞아요
    '14.2.8 9:27 PM (211.222.xxx.83)

    이혼이 흠이 아니고 결혼 일주일전에 말했다는게
    더 큰 문제에요..

  • 6.
    '14.2.8 9:28 PM (122.36.xxx.73)

    저같으면 파혼..나아쁜넘..뭔가 더 숨기는게 있을듯..

  • 7. 으악
    '14.2.8 9:29 PM (112.220.xxx.3)

    이혼남이라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결혼직전에야 말한다는건...
    저도 재고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사실은 관계가 한 걸은 발전되어 나갈 때나 결혼과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해야하는 얘기죠..

  • 8. 나쁜놈
    '14.2.8 9:35 PM (175.200.xxx.109)

    파혼하고 위자료 받으라 하세요.

  • 9. ...
    '14.2.8 9:37 PM (86.148.xxx.43)

    이런 결혼하고 나서 실은 애도 한명 있어 이럼 어떻해요??? 아 정말 나쁜놈이네요. 이런 중대한 사실을 결혼 일주일전에 말하다니...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하시길.

  • 10. 웃긴다
    '14.2.8 9:37 PM (117.111.xxx.25)

    남자분심하네요. 여자너부모님까지속인거잖아요.
    저같으면 파혼할거같아요. 이혼이문제가아니라 지금껏속인게 그남자 자체가 문제가있는거같인요.

  • 11. 심하다..
    '14.2.8 9:41 PM (59.6.xxx.187)

    저같음 무조건 파혼합니다..
    결혼식 일주일전에 얘기 하다니...이건 작정하고 속인거에요..
    여자 뿐 아니라 여자 집안 전체를 우습게 본거 아닌가요???

  • 12. 사귈때 말했어야죠
    '14.2.8 9:41 PM (115.93.xxx.59)

    아니면 결혼 얘기 오갈때라도......

    일주일 남겨놓고 말한건
    정말 너무하네요

  • 13. ㅇㅇ
    '14.2.8 9:48 PM (175.223.xxx.150)

    무조건 파혼... 진정성이 없네요

  • 14. 안되요
    '14.2.8 9:49 PM (121.190.xxx.82)

    안되요 ~~ 뱌뱌...

  • 15. ..
    '14.2.8 9:57 PM (116.121.xxx.197)

    결혼 일주일전까지 이혼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숨긴 그 심성을 못믿어서라도 결혼은 깨야죠.

  • 16. 콩콩콩콩
    '14.2.8 10:01 PM (112.156.xxx.221)

    무조건 파혼이죠. 결혼했다 이혼하는것보다야 파혼이 백번 낫죠

  • 17. 대단
    '14.2.8 10:01 PM (182.212.xxx.51)

    최소 결혼말 오고갈때 말했어야죠 일주일전이면 결혼소식 다 알려지고 준비 다ㅈ해놨을시기인데 어쩌겠어 하는 생각에 말했겠죠 3개월만에 이혼. 그걸 어찌 믿나요? 저런 사람과는 결혼식 올리기전에 깨는게 평생을 후회 안할일같아요 천만다행이다 생각하고 파혼 해야죠

  • 18. 저러니 이혼했죠
    '14.2.8 10:04 PM (121.182.xxx.36)

    인격이 저런 수준이니 이혼했죠 ..결혼식 일주일 남기고 말하는 수준은 사기꾼과 같은거죠

  • 19. 아효,,
    '14.2.8 10:14 PM (125.138.xxx.176)

    일주일전이면 청첩장 다돌리고, 예식장계약, 이거저거 다 해놨을텐데,,
    그런약점 잡아 여자 꼼짝못하게 하려구??
    여자가 결혼하면 평생 배신감으로 가슴에 못박힐텐데
    남자가 아주 나쁜놈이네요
    결혼얘기 오갈시작할때 털어놨어야지요, 여자를 놓치는 한이 있어도.

  • 20.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14.2.8 10:18 PM (211.179.xxx.166)

    당연히 사기친거죠. 작정하고 속인거잖아요.

  • 21. ....
    '14.2.8 10:23 PM (121.136.xxx.27)

    결혼식 일주일전에 고백이라...
    사기로 고소해야 되지 않나요...써글넘

  • 22. 와..
    '14.2.8 11:01 PM (175.252.xxx.103)

    나쁜놈들은 똑같구나..
    저 친한 언니도 중매로 만났는데 결혼 일주일 전에 이혼한거 말하더래요..
    혼자만 알다가 그냥 결혼했어요..뭐 시간이 있어야 고민하죠..
    결론은 이혼입니다..
    번한 결과죠..
    뭘 믿고 결혼합니까...

  • 23. 정말..
    '14.2.8 11:07 PM (61.73.xxx.197)

    결혼하고 나면 나 애도 있다 그런거 아녀???

  • 24. 꽃보다생등심
    '14.2.8 11:13 PM (175.223.xxx.88)

    서른아홉이라고 나이 때문에 참고 결혼할 사안은 아닙니라고 봅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인데... 파혼이 두렵다고 그냥 식 올리면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겁니다. 그 남자분 이혼사실을 말할 기회가 많았을거예요. 정말 질이 나쁜 사람이네요.

  • 25. 그쵸
    '14.2.8 11:32 PM (116.41.xxx.233)

    이혼이 흠이 아니고 결혼 일주일전에 말한게 흠이에요..그냥 흠도 아니고 결혼 못 할 흠이요..
    그런 사람 어떻게 믿고 결혼하겠어요??? 나중에 자식도 한명 나타나서 키워야 한다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26. 와~~
    '14.2.8 11:36 PM (59.187.xxx.13)

    이게 있을 수 있는 얘긴가요.
    드러날 문제였는데도 속이고 있다가 빼도박도 못 하겠는 지점에서 알려준건가봐요.
    땡큐~죠.
    안 드러날 문제들은 얼마나 속일까요.
    답없는 인생, 적선해서 되는게 아니죠.
    손해배상 청구하셔야 겠네요.

  • 27. 근데
    '14.2.8 11:36 PM (112.150.xxx.194)

    저런경우에 법적으로 고소가능한가요?
    물질적인 손해도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충격도
    어마어마할텐데.
    괘씸해서라도 그냥은 못넘길듯싶은데.
    고소해서 보상받은 판례가 있긴한지 궁금하네요

  • 28. 애태어나고
    '14.2.8 11:37 PM (188.29.xxx.240)

    수억 빚있다는 걸 알려도 놀라지않을려면 혹은 갑자기 전처와 사이에 자식이라 델꼬와도 학대않고 키울려면 하세요

  • 29. 아일마미
    '14.2.8 11:44 PM (175.223.xxx.53)

    사기꾼이네요 사기꾼이 별건가요 생각만해도 등골이 서늘하네요

  • 30. ..
    '14.2.9 12:02 AM (118.222.xxx.177)

    아예 이야기 않하는 것보단 낫지 안을까요? 그 친구를 놓치기 싫어서란 느낌도 강하네요.
    사람이 괜찮고 그렇다면 숙고해서 좋은 족으로 발전하길 노력해 봄이 좋을것 같네요.

  • 31. ...
    '14.2.9 12:40 AM (220.111.xxx.100)

    남자가 질이 너무 안 좋네요.
    힌트줬네요. 목숨 걸고서라도 뒤짚어야죠.
    완전 멘탈 사기꾼이네요.

  • 32. ..
    '14.2.9 2:48 AM (39.7.xxx.232)

    여러말 할 거 없이..그냥 사기꾼인 거죠..

  • 33. ...
    '14.2.9 2:53 AM (190.92.xxx.62)

    참..이경우 참 너무해요.
    일주일전이면 모든 걸 다 끝낸 상태인데..
    그 개세이는 진짜~~~~~~~~~~``
    여자를 두번 죽이는거죠.
    너가 머 어쩌겠냐는건데...
    나이 꽉 찬 그 여자분은 이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어찌 할까요?

  • 34. 괜찮을리가없잖아
    '14.2.9 3:12 AM (125.132.xxx.28)

    소송하셔야죠 당연히

  • 35. 참나
    '14.2.9 3:31 AM (39.120.xxx.67)

    보통 이혼한 사람을 꺼리는 이유가 무슨 사정이 있길래잖아요.
    한데 그 사정을 알기도 전에 저리 이혼한 걸 숨기고 연애하고 그리고
    결혼 일주일전에 얘기했다는 걸 보니...
    혼인을 할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나쁜넘이죠. 니가 일주일 남았는데 취소할 수 있어 이런 심보가 보이는데요.

  • 36. 대한민국당원
    '14.2.9 4:15 AM (222.233.xxx.100)

    내가 이곳에 썼나?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 37. ..
    '14.2.9 5:00 AM (211.176.xxx.112)

    통상 저런 사람의 어록은 '당신을 많이 사랑해서, 놓치기 싫어서'죠. 여기에 넘어가면 결혼하는 것.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보고 정리하면 지뢰 하나 제거하는 거고. 지뢰라는 게 안 터지면 다행인데, 대개 터진다는 게 함정이죠.

  • 38. ..
    '14.2.9 6:29 AM (58.225.xxx.25)

    결혼식 1주일 전에 말한거면,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도 이미 입 싹 씻었었다는 이야기네요??
    예비신부만 속인게 아니라, 예비 장인어르신, 예비 장모님 모두를 속인 거네요??
    그 남자의 호적등본을 떼어보면 또 뭐가 나올지 알 수 없겠어요-_-

  • 39. 어떻게
    '14.2.9 7:58 AM (118.218.xxx.65)

    끝까지 속일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 집안에도 원래는 어제 결혼식이었는데 일주일전에 파혼했어요.
    이쪽엔 여자가 결혼한 전력이 있었는데 끝까지 말을 안한 경우고요.

  • 40. ,,
    '14.2.9 10:17 AM (118.208.xxx.41)

    당연히 파혼해야죠,, 그런남자를 어떻게 평생믿고살겠어요,,
    덮어주고결혼한다해도 무슨일있을때마다 남자의심하고 지옥에서 살게되는거지요,,

  • 41. .......
    '14.2.9 11:31 AM (220.78.xxx.36)

    이혼남녀중에 정말 못되먹은 인간들이 저런데요
    지도 이혼했으면서 같은 돌싱은 싫다라는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미혼남녀한테 접근
    짧게는 6개월이나 길게는 1년정도 사겨서 정 흠뻑 들게 한뒤
    나 이혼했다고 밝히는거요
    상대는 그럼 멘붕
    만약 사귀는 초기 단계면 뭐 저런게 있나 하고 단칼에 거의 자르겠지만
    이미 정들만큼 정들어서 그냥 울면서 결혼하는거요
    저 아는 남자분도 저런경험 있었다고 ..6개월 사귀고 한참 사랑에 푹 빠졌는데
    나 이혼녀다 애도 하나 있다 그래서 멘붕..
    다행히 남자분 어머니가 난리쳐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어머니 원망스럽고 그랬는데 세월 지나니 너무 감사 하다고..그 여자가 미친뇬이었다
    그런 말 하는거 들었어요
    이혼 사유가 뭔지도 모르고..도대체 뭐길래 3개월 만에 이혼한건지
    그리고 정말 3개월인지
    가장 괘씸한건 지가 이혼사실 숨긴거
    또 뭘 숨기는지 어찌 알겠어요

  • 42. 와...
    '14.2.9 11:56 AM (1.240.xxx.189)

    고소하세요...그집 식구들 전체를..

  • 43. ....
    '14.2.9 12:08 PM (175.212.xxx.93)

    사.기.꾼이네요
    속일껄 속여야지..

  • 44. **
    '14.2.9 12:10 PM (182.213.xxx.102)

    아는 분댁 따님도 딱! 저런 케이스예요. 결론은 절대로 절대로 말리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 댁 따님 일년뒤 이혼소송.....결론은 이년 넘도록 걸린 소송에서 승소는 했지만
    겨우 법적으로 이혼판결도 받고 이눔이 병원을 안비켜줘서 (각자 병원 운영, 이혼소송들어가자마자 남저ㅏ 자기병원은 월급의사 데려다 놓고 여자병원 차지함...병원도 돌려주라고 판결나옴)
    그러나 절대로 안비켜줘서 병원 뺏기고 할수 없이 새로 개업했어요.
    저런 경우는 절대로 절대로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경우입니다. 결혼 당일이라도 깨야만 해요.

  • 45. 그건
    '14.2.9 12:10 PM (1.236.xxx.49)

    사기 입니다.

    저 아는 여자 지인이 막 고민하는거예요.
    도련님이 결혼을 한다며.. 왜그러냐니가 미혼때 사귀던 여자 임신 시켜놓고 나몰라라 하고 낙태 강요하고..
    그리고 모른척 결혼하는데 자기는 진심으로 축하 할맘이 나질않는다고.. 물론 말할수는 없지만 시댁 식구들 너무 미워보인다고..

  • 46. 샤랄
    '14.2.9 12:30 PM (125.252.xxx.59)

    사기꾼과 평생사느니 파혼후 고소 위자료 청구

  • 47. --
    '14.2.9 1:49 PM (220.78.xxx.36)

    이혼한게 아니라 이혼 당했겠죠
    결혼 일주일전이면 다 끝났다 니가 뭐 어쩌겠냐..라는 사기꾼 마인드니 이혼 당했을 꺼에요
    님 친구분 불쌍해요

  • 48. 화니맘
    '14.2.9 1:51 PM (211.36.xxx.16)

    혼인신고만 안했지 결혼식하고 1년정도 살다 헤어졌는데 암말도 안쿠 새장가가는 남자도 있더라구요 ~ 양심불량!

  • 49. 지나가던 남
    '14.2.9 2:09 PM (125.142.xxx.216)

    이혼남이 문제가 아니라 정직이 없는 남자는 절대 같이 살 수 없어요.
    사랑해서 그랬다는 구차한 변명은 대꾸할 가치도 없으니 패스합니다.

  • 50. ....
    '14.2.9 3:08 PM (110.70.xxx.163)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랑 같이 못 살아요..우선 이결혼 취소해얄듯..이혼녀되는거ㅛ보단 파혼녀가 천배만배 나아요..파혼한건 나중에 안알려도 별 문제도 되지도 않구요.

  • 51. 벌써부터
    '14.2.9 5:51 PM (124.61.xxx.59)

    큰걸 폭로하니 결혼하면 또 뭐가 나올지 겁나네요.

  • 52. 뜯어말린다에 한표
    '14.2.9 7:26 PM (58.127.xxx.110)

    얼마전 부인한테 청부살해당한 채홍덕이라는 유망한 연출가 있어요.
    그 분도 결혼 일주일 전에 그 부인이라는 악마가 자기 과거(의 일부)를 얘기했대요.
    한 번 결혼한 적 있고 애 있다고요. 하지만 이건 과거 중 아주 일부였어요.
    어느 기자분이 쓴 얘기 읽어보니 정말 어이상실..
    그때 그 남자분이 결혼을 그만뒀으면 큰 비극으로 이어지진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니까 다 감싸안고 결혼했다가 그런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저 같으면 뜯어 말립니다. 친구가 취소 못하고 결혼하면 어쩔 수 없지만
    친구 입장이라면 절교하는 상황이 와도 뜯어 말리겠어요.
    아직 결혼 안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윗분 말씀대로 이건 사기에요.

  • 53. . . .
    '14.2.10 1:42 AM (183.98.xxx.96)

    우리 시짜쪽에 저런인간 하나 있어요
    멀쩡한 처녀 임신시켜 8개월동안 묵혔다가
    결혼하기전날 말한인간
    그때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진짜 저도 보면서 어찌 저리 속이나 싶었어요
    그때 저도 결혼 막한 신혼이여서 분위기 파악 제대로 못했는데 그 시짜 대응방식보면서 저도 좀 정신차리고 빠져나갈껄
    지금 후회하네요 ㅡㅡ

    아무튼 얼른 결혼 깨세요
    정말 그시짜는 결혼뒤 5개월후에 그여자랑 애낳고 나서
    전부인과사이에 6살짜리 또 있는거 말한거 같아요ㅡㅡ
    완전 망나니죠 ㅡㅡ
    집에서도 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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