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평범하게만 생겨도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듣나요?

트루? 조회수 : 6,483
작성일 : 2014-02-08 18:23:51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 저 빼고 다섯명인데
셋은 지극히 평범한 얼굴이고
한명은 눈길이 갈 정도로 예뻐요.
나머지 한명은 못생긴 얼굴이고요.
수다 떨다가 예쁘다는 이야기 얼마나 들어 봤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못생긴 친구는 가족이나 친척 말고는
거의 못 들어 봤다고 하더라구요.
예쁜 친구는 자주 듣는다고 하네요.
평범한 친구 셋은 아주 가끔 한번씩 듣는데
주로 아줌마 아저씨들에게 듣는대요.
그런데 82쿡을 보면 여자는 평범하게만 생겨도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듣고 산다고 하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제 주변은 그렇지 않아서 말예요.
IP : 117.111.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이 어려워요
    '14.2.8 6:25 PM (39.121.xxx.22)

    모난데가 없단 얘기니깐요

  • 2. ....
    '14.2.8 6:25 PM (121.181.xxx.223)

    예뻐야 예쁘단 소리 듣죠...뭘,,,가족아닌다음에야,.

  • 3. ..
    '14.2.8 6:32 PM (223.62.xxx.136)

    ㅎㅎ 그 예쁘다는 기준이 말하는 사람 기준인거예요.평범해도 어느 날은 옷을 잘 입었다던가피부가 좋아보인다거나 하면 충분히 예뻐보일 수 있고 칭찬도 할 수 있죠.
    아는 언니가 객관적으로는 미운얼굴인데 요새 웨딩촬영한거 올리는데사람들이 다 예쁘다 댓글달아요. 이쁜얼굴아니지만 예뻐보이니까요.
    연애하니 예쁘다 예뻐졌다 소리듣고요.

    예쁘다는 칭찬이 꼭 객관적으로 예쁜 외모여야 들을 수 있는건 아녜요.

    그리고..자기를 잘 아는사람은 그게 기분좋은 칭찬인지 알고있죠.
    가끔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 4. 호홍
    '14.2.8 7:20 PM (122.35.xxx.135)

    사교상 분위기상 하는 립서비스를 듣고선, 맘에 깊이깊이 새기는 여자들 있어요. 자기 듣고싶은말만 쏙쏙 골라서 듣는 타입~
    아줌마 할머니 들은 젊으면 다~~이쁘다 이런말 잘하잖아요? 그런말을 깊이깊이 맘에 새기는거죠.
    그러면서 자기최면 쩔지요.

  • 5.
    '14.2.8 7:50 PM (211.36.xxx.150)

    평범한데 아저씨나아줌마들이 예쁘다고한건
    엄마친구나 아빠친구가 해주는빈말이죠
    그리고 지인한테 듣는 예쁘다는말은
    옷이나 머리가이쁠때 또는 오랫만에봤을때
    예뻐졌을때 이쁘다고해주죠
    이건 객관적으로 니가이쁘게생겼다가아니라
    전보다 이쁘다라는뜻이구요
    예쁘게생긴친구를 봐도 자주보는데
    너예쁘다 이렇진않잖아요
    그리고 예쁘다는소리도 새로운사람많이만나는
    나이때나 장소를 다닐때나듣죠
    전업주부되서 보는사람이 슈퍼아줌마나
    택배아저씨밖에없으면 들을일확줄어요 ㅋ

  • 6.
    '14.2.8 7:52 PM (110.70.xxx.125)

    빈말아닐걸요?
    전 빈말로 성인한테 이쁘다 안해요~
    님들도 안하잖아요?

  • 7.
    '14.2.8 7:54 PM (110.70.xxx.125)

    솔직히 평범한 외모인데 이쁘다란 표현 안하죠~

    본인이 이쁜지 안이쁜지는 님들한테 첫눈에 반한 사람이 몇였나 세어보세요~ 그럼 이쁜거맞겠죠~
    가령 피자배달하는 학생한테 피자 받고 나중에 고백 받았더던가....

  • 8. ㅎㅎ
    '14.2.8 9:52 PM (121.190.xxx.82)

    저는 평범한 외모인데요 ㅎㅎ 예쁘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
    차지나가다가 세운 적도 있구요. 같은 아파트 아줌마가 저집딸 뭐하는 집 딸이냐고 예쁘다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그냥 평범한데 이런 말 자주 듣는 팔자인것 같아요~

    그냥 일희일비할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 9. 평범한데
    '14.2.8 10:14 PM (183.100.xxx.240)

    세대차가 있는 분들에겐 가끔 들어요.
    자신보다 어리면 웃는 얼굴 자체로 예쁘게 보는듯해요.

  • 10. ㅡㅡㅡㅡ
    '14.2.9 12:38 AM (175.195.xxx.42)

    진~~짜 이쁘다는 말이 우스개소리로 들릴정도로 외모가 별로가 아닌 이상은 이쁘다는 말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평범해도 자주 들을수있는 말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118 아내랑 엄마가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것인가? 33 .... 2014/03/14 3,347
360117 ”지방선거는 이 손 안에”…종편 '편파 토크' 극성 1 세우실 2014/03/14 266
360116 맛있는 밥짓기 노하우 3 2014/03/14 2,373
360115 보험하나 가입하면 설계사가 도대체 얼마나 수당을 받길래?? 10 보험 2014/03/14 7,381
360114 왜 크림뒤에 에센스를 바르는거죠 ? 3 삼월이 2014/03/14 3,906
360113 물건 수집을 하고 싶어요 5 도움 2014/03/14 800
360112 전교 회장엄마와 학부모회장은 각각 다른사람 인가요? 4 중학교 2014/03/14 4,367
360111 강남쪽 집 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9 00 2014/03/14 2,064
360110 경기지사 야권후보 너도나도 '버스공영제'..쟁점 부상 샬랄라 2014/03/14 270
360109 전월세 계산 맞나요? 7 아흑 2014/03/14 1,232
360108 사진속의 의자 어디걸까요? 3 의자 2014/03/14 818
360107 남자 양복바지 지퍼 수선 되나요? 1 수선 2014/03/14 2,281
360106 모르는 아저씨가 말걸면? 3 딸바보 2014/03/14 1,004
360105 교황 방한 어떻게 볼것인가? 3 프란치스코 2014/03/14 1,148
360104 김연아의 아디오스 노니노 16 .... 2014/03/14 4,049
360103 아래 글 보니 학벌 이야기 생각나네요 1 생각났음 2014/03/14 845
360102 머리심어보신분 계시나요? 탈모 2014/03/14 346
360101 보람상조 현대상조 장례지도사... 1 mirae3.. 2014/03/14 1,552
360100 대학생 노트북 ,, 들고 다닐 일 많나요? 6 2014/03/14 2,223
360099 해외이사할때 짐 미리 부치기? 아님 출국바로 전에 부치기? 8 이사 2014/03/14 1,379
360098 여학생 그런류 잡지 생각나세요?ㅎ 25 2014/03/14 2,054
360097 손가락 한마디 없어도 장애인 신청가능한가요 14 .. 2014/03/14 6,710
360096 나이가 들었나봐요. 가슴 설레이는 영화나 DVD 2 DVD 2014/03/14 1,034
360095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NO BEES, NO FOOD.. 샬랄라 2014/03/14 520
360094 정관장대체품으로 동원천지인홍삼어떨까요? 푸른바다 2014/03/14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