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2.8 1:16 PM
(39.7.xxx.112)
경찰에 신고하세요.범인.잡아내는건 경찰이 알아 할 일이죠.
2. ...
'14.2.8 1:18 PM
(124.49.xxx.17)
윗님, 누구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도 경찰에서 신고 받아서 처리해 줄까요? 저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3. 경찰에 신고
'14.2.8 1:19 PM
(110.14.xxx.69)
학교 선생도 못 믿는데 학원이 어케 맡겨요
범인을 못잡더라도 그런 분위기만 감지해도 잘못한 학생은 뜨끔 할거예요.
어려우시겠지만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어린 따님도 잘 위로해주세요.
4. ㅁㅁㅁㅁ
'14.2.8 1:20 PM
(218.148.xxx.46)
경찰 신고해야죠 당연히. 학원 선생이 무슨 권한으로 말씀하신 대응을 하겠습니까.
5. ㅁㅁㅁㅁ
'14.2.8 1:21 PM
(218.148.xxx.46)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신고하냐는 말씀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경찰이 원래 범인잡는거 아닌가요? 피해자가 범인 잡으러 다녀야하는게 아닙니다.
6. ㅇㅇㅇ
'14.2.8 1:21 PM
(210.117.xxx.96)
경찰에 신고해야죠.
7. ...
'14.2.8 1:21 PM
(112.155.xxx.92)
심정은 이해하나 2번은 아닙니다. 입장바꿔 전혀 잘못 없는 두 아이는 졸지에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취조받은건데 그 집 부모 입장에선 또 님처럼 들고 일어날 일이죠. 아무 잘못도 없는 애들은 무슨 죄에요. 아니면 말고식으로 단순히 생각할 문제인가요? 소문 다 날텐데요. 현재로써는 정확한 물증이 없으니 1번으로 진행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8. //
'14.2.8 1:24 PM
(211.203.xxx.54)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학원에 왔다갔다는 것만으로도 그넘 깜짝놀랄겁니다.
더불어 아이에게도 단단히 일러두세요. 그 순간 당황스럽고 창피하더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그넘한테 쎄게 나가라고 교육시키세요.
그런건 너가 창피해 할 일이 아니란걸 알려주세요. 강하게 대응할 멘트도 연습시키시고요.
저도 학원에서 이런 아이가 있다더라는 소문을 듣고 아이에게 단단히 간간히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9. ...
'14.2.8 1:24 PM
(211.234.xxx.155)
학원에서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소문에 민감한 곳입니다. 일단 경찰서가 답인듯합니다.
10. //
'14.2.8 1:25 PM
(211.203.xxx.54)
그런넘 상습범이에요. 여자아이들이 대응 못하는거 알고 그러는 거에요. 신고하세요.
11. 샤랄
'14.2.8 1:27 PM
(125.252.xxx.59)
경찰신고하시는 대응태도 또한 따님께 좋은 교육이 될거 같아요 피해자가 왜 쉬쉬 숨고 참아야하나요
12. ‥
'14.2.8 1:28 PM
(1.242.xxx.239)
무조건 신고 해야죠 주변의 제3자들은 대부분 일이 안커지고 넘어가길 바라는 경우가 많아서.
13. 죽염
'14.2.8 1:34 PM
(175.211.xxx.16)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보호 해달라고 요청하면 최대한 신원 안드러나게 가명 처리해주고
국선변호인도 선임해줍니다.
14. ...
'14.2.8 1:40 PM
(14.39.xxx.238)
중학교 교사에요. 학생부에 있어서 경찰들 종종 오는데요
학생들이 용의자인 경우 경찰들이 사진 가지고 인근학교 돌아요.
흐려도 자기 수업하는 학생은 알아보게 되어 있습니다.
설사 못잡더라도 학원에 와서 경찰들 조사하는 거,
따님에게 수치심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은연중의 교육효과...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학교 담당 경찰관 있어서 요즘은 친절하게 잘 도와줘요.
15. ..
'14.2.8 1:44 PM
(203.226.xxx.30)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학원에 왔다갔다는 것만으로도 그넘 깜짝놀랄겁니다.222222
16. ...
'14.2.8 1:46 PM
(124.49.xxx.17)
모두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찰청에 문의전화하니 신고하면 수사 들어갈 거라 하더군요. 아이가 가서 직접 진술해야 하는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그냥 넘어가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수도 있고 아이가 계속 공포에 떨면서 학원을 다니게 될것 같아서 해보려고 합니다.
17. **
'14.2.8 1:56 PM
(175.192.xxx.241)
신고하신다니 좋은 결정인것 같습니다.
꼭 못 잡더라도 조사하고 다니는 것으로도 그 범인은 위축될것 같고 따님에게도 심리적으로 나을것 같아요.
18. .....
'14.2.8 2:02 PM
(184.148.xxx.172)
성추행 한 아이를 위해서도 꼭 신고해주세요
그냥 나두면 나중에 더 큰 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르잖아요
19. 그리고
'14.2.8 2:12 PM
(58.142.xxx.209)
경찰에 신고 하시구요. 2번 행동은 절대 하시면 안되요. 님이 처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일로
섣불리 행동하지 마세요.
20. ㅇㄷ
'14.2.8 2:16 PM
(203.152.xxx.219)
요즘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요.
cctv 화질 구린거로도 다 범인 잡고 그렇습니다.
게다가 피의자가 압축되었으니 (교실cctv도 볼수 있고) 나머지는 경찰에서 잡아줄겁니다.
국과수에서 cctv화질 구려도 사진파일가지고도 화질개선시키는 작업도 한다고 들었어요.
21. 학원이
'14.2.8 3:06 PM
(117.111.xxx.74)
쉬쉬하려하지 우리학원 성추행 사건 있었으니 조심히세요ㆍ할까요ㆍ신고하시고 꼭 사과받고 제대로 처리되는 과정 보여주세요ㆍ아이에게 그게 좋을 겁니다
22. 2번은 절대 안돼요
'14.2.8 3:09 PM
(125.177.xxx.190)
남자애들 의외로 여리고 순진한 애들도 꽤 있는데
그런 애들 그런 말 들으면 충격먹어요.
너는 아니니? 이런 의심만으로도 그 아이에게는 정신적 폭력이 되는거니 하지 마세요.
신고하기로 하셨다니 잘 결정하셨네요.
23. ........
'14.2.8 3:17 PM
(211.57.xxx.130)
동네에서 지하랑 1층은 상가고 2층부터 학원인 건물인데
애들이 상가 화장실에 낙서를 잔뜩 해놨나봐요
관리실에서 씨씨티비 화면 출력해서 붙였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써서요.
사실 우리는 누군지 모르지만
당사자, 친구, 선생님등 아는 사람은 실루엣 옷 만 봐도 누군지 알잖아요.
24. ...
'14.2.8 3:29 PM
(182.215.xxx.17)
저도 경찰에 도움 청한다 한표 그녀석 담에 또 그럽니다 그러다 전자팔찌 찰 지 모릅니다
25. 그런데요
'14.2.8 5:30 PM
(175.208.xxx.91)
어떤식으로 성추행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엄청 많은 엘레베이터였다면 밀려서 몸들이 서로 부딪히게 있을수도 있고 하지 않겠어요? 정황을 잘 살펴보아야지 아니면 엄한아이 하나 잡을거 같은데요
26. ‥
'14.2.8 5:44 PM
(112.170.xxx.82)
윗님175님은 안 당해보셨거나 남자입니까? 만지는거랑 더듬는거랑 구분 못한다고 생각하세요?
27. oo
'14.2.8 7:45 PM
(122.202.xxx.135)
CCTV 가지고 정확히 못찾아요. 최근에 학원에서 도난 사건 있었고, 경찰이랑 학원에서는 CCTV에 찍힌 아이의 인상을 가지고 한 아이를 지목했는데, 결국 그 아이 아니였어요.(그 아이 부모도 보고도 자기 아이인줄 알고 그 아이한테 꾸중하고,) 경찰도, 학원 선생도 다 그 아이라 생각했었는데, 결국 그 아이가 아닌 비슷한 인상의 아이였어요. 100퍼센트 정확한 증거아님, 단순히 비슷한 인상의 아이들 찾아서 그런 이야기하면 상처줄 수 도 있으니, 다른 방법이 전 나은 거서 같아요.
28. '''
'14.2.8 7:46 PM
(124.49.xxx.17)
좀 열받는게 학원에서도 협조 잘 해주는ㄷ듯 하다가 아이가 어떻게 만졌다고 하더냐 묻더군요. 뉘앙스가 딱 윗님 175말한 그런 식이었어요. 성추행이라고 확신할수 있느냐.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너무 무섭다면서 한참을 엉엉 울었습니다. 초등 고학년이면 알만한건 알 나이죠. 사람 많아서 손이 스친거랑 고의로 만진거랑 구분 못할까요? 학원 관계자는 제가 경찰 신고할 거라니까 그거 물으면서 일이 커지길 원치 않는 티를 팍 내더군요. 이런 시각이 피해자를 두번 죽이겠죠.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끝까지 갈겁니다.
29. 에구..
'14.2.8 8:17 PM
(118.219.xxx.60)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어쩌구는 경찰이 판단할 문제고요.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도 쉬쉬할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엄마가 침착하셔야 하고 의연하셔야 해요. 아이 진정시키시고 절대 네 잘못이 아니라고
주지시키세요. 나쁜놈 잡아야 하고 그게 너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옳은 일이라고요.
꼭 잡으시길.
30. 그런놈들이
'14.2.8 9:10 PM
(115.143.xxx.72)
제일 무서워 하는게 경찰에 잡히는거죠.
분명 처음 아니였을 겁니다.
꼭 신고하세요.
학원이야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는게 싫겠죠.
학교에서 일어난 일도 어떻게든 덮어보려 난린데 학원은 더하겠죠.
그치만 가만 넘어가면 더 대담한 짓도 저지를 놈인거 같아요.
잡히던 안잡히던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 것만으로도 움찔 겁먹을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흑백에 화질이 별로여도 거기 같이 탔던 애들중 아는 애들이 있지 않을까요?
가르치는 선생들도 누군지 알거 같은데 옷이나 헤어스타일 가방 몸짓정도면 누군지 충분히 알텐데..
31. 신고하세요
'14.2.8 9:33 PM
(121.200.xxx.167)
저 학원강사인데요 빌딩에 보통 여러학원 많잖아요
어떤 놈은 여자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있다고 옆간에 여자들어오면 칸막이 넘어로
쳐다보고 그런 놈 있었어요..중학생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신고하세요 상습범일거에요
그리고 잡을 수 있을 거니 꼭 신고하세요
32. 학원 xxx
'14.2.8 10:54 PM
(211.186.xxx.136)
학원이랑 얘기하지말고
꼭 경찰이랑 진행하셔서 찾아내시고 처벌해주세요
하다말면 따님이 상처받어요
33. ....
'14.2.9 7:01 AM
(217.84.xxx.189)
성추행당한 기분이 어떻냐면 그새끼 죽이고 싶은마음보다, 내가 기분이 너무 드러워 죽고싶은 기분이에요
그런 기분이 본능적으로 확 드는게 성추행 당한 기분이죠
여자인 인간이라면,그 기분 헷갈릴 수 없겠죠
34. 원글님 답답..
'14.2.9 11:06 AM
(220.86.xxx.20)
사람이 많아서 부딪기며 닿는거랑 의도적으로 몸을 만지는거랑
다르지요.
그걸 느낌으로 모르나요?
아이가 집에 와서 울 정도면 엄마가 나서서 적극 대처해 주셔야지 평생 원망으로 남습니다.
cctv 확인하고 같은 시간때의 수업한 학원에 두세명 비슷한 아이가 있었던거까지 확인했으면
강하게 딱 부러지게 경찰서에 왜 신고를 못하는지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건 차후고 원글님 딸아이 먼저 잘 짚고 넘기세요.
학원이나 그 아이 주변에선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님 따님이 맞다면 맞는거라 믿어주세요.
엄마가 답답하네요.
35. 그 시간에
'14.2.9 11:58 AM
(1.236.xxx.49)
엘리베이터에 써놓으세요. 엘리베이터에서 허튼짓하는 놈 cctv 공개 한다 하구요..
학원은 절대로 그렇게 대처 안해줍니다. 그런 구설수 자체를 쉬쉬 할걸요 .
어머니가 같이 한번 가보시고 혹시 그 놈 가방 이런건 cctv 에 안나올까요. 그 녀석부터 파악해야 할거 같은데..
36. ㅇㅇㅇ
'14.2.9 12:14 PM
(1.240.xxx.189)
정말 딸아이 키우기 참,,무섭고 힘든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