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혹시 복사하신 분들 안계시나요?

튤립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14-02-08 12:29:25

저는 30대 후반 (올해 후반됬어요 ㅜ_ㅜ) 직장인인데요.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보면서 감탄하며 읽다가 저장해 두려고 했는데 지워졌더라구요. ㅜ_ㅜ

혹시나 그 글 저장하신 분들이나 복사하신 분들 답글로 좀 알려주셔요~ 계속 읽고 싶네요.

그 글을 읽으면서 정말 무릎을 쳤습니다 ^^ 저장해두면서 계속 보려구요~

 

IP : 112.144.xxx.12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이쁜이
    '14.2.8 1:26 PM (112.159.xxx.171)

    저도 저장해요

  • 2. ..
    '14.2.8 1:31 PM (112.152.xxx.115)

    지우지 마세요..

  • 3. 나무0
    '14.2.8 1:35 PM (180.67.xxx.209)

    내가 그때 알았음 좋았을 것들
    맘에 와 닿네요~

  • 4. 녹차
    '14.2.8 1:39 PM (219.250.xxx.33)

    내가 그때 알았음 좋았을 것들
    저장합니다.

  • 5. 아니 왜?
    '14.2.8 1:56 PM (110.10.xxx.68)

    이렇게 지혜로운 글을 지웠을까요?
    누가 또 악풀을 달았나요?

  • 6. ...
    '14.2.8 2:01 PM (112.149.xxx.81)

    <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어떤 분야가 되었든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것.

    남을 믿지 말고 오로지 내 자신만 믿을 것.

    인맥 만든답시고 아무나 사귀지 말고 사람을 가려사귈 것.

    남자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

    남자의 말보단 남자의 행동, 행동보다 눈빛을 믿을 것.

    성관계시엔 체위나 기교보다 콘돔에 신경쓸 것.

    타고난 환경이 안좋아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말고 독립할 것.

    이 세상에선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것.

    사람은 결국 혼자일 수 밖에 없다.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말 것.

    내 인생의 짐은 내가 스스로 들어야한다는 것.

    푼돈을 재테크로 굴리는 것보다 내 몸값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것.

    공부를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한다는 것.

    남들과 환경 비교하지 말 것.

    내 자신을 가꾸고 내외적으로 자기관리를 해야한다는 것.

    세상살이엔 외적인 미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돈 벌면 교양서적, 성형, 운동, 해외여행, 외국생활(유학, 어학연수 등)에 쓸 것.

    명품백은 1개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

    백화점 패션브랜드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물건 보는 안목을 기를 것.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

    남도 인정하고 내 질투심도 인정할 것.

    삶의 원칙을 정할 것.

    육체적 순결보다 정신적 순결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만날 것.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을 땐 그 사람 주변 사람들을 볼 것.

    그 사람이 어떤 성품을 가졌는지 알고싶을 땐 아랫사람 다루는 태도를 볼 것.

    부정적인 사람은 피할 것.

    가족이라고 돈 문제에선 예외일 수 없다는 것.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일 것.

    말 많고 가벼운 사람보다 말 없고 진지한 사람이 낫다.

    남들에게 웬만해선 약점을 드러내지 말 것.

    귀여움보단 섹시함이, 섹시함보단 우아함이 낫다.

    나쁜 것을 먼저 겪어야 좋은 것을 보는 눈이 생긴다.

    재정적 자립이 곧 나의 자유가 된다.

  • 7. 좋은글...
    '14.2.8 2:01 PM (125.130.xxx.79)

    좋은글입니다.

  • 8. 튤립
    '14.2.8 2:02 PM (112.144.xxx.124)

    정말 고맙습니다 ^^

  • 9.
    '14.2.8 2:1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 있었단 말이에요? 댓글 완전 좋은데 왜 지우셨을까나..
    원글님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 10. 감사
    '14.2.8 2:25 PM (175.136.xxx.143)

    다시 올려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11. 지우지마세요
    '14.2.8 2:35 PM (61.72.xxx.208)

    인생에 도움되는 글...저는 많이 늦었지만...
    아이들에게 프린트 해 주고 싶네요.

  • 12. 수영
    '14.2.8 2:38 PM (223.62.xxx.45)

    저도 저장합니다

  • 13. 트리
    '14.2.8 2:42 PM (119.71.xxx.22)

    저도 저장합니다

  • 14. 지렁이
    '14.2.8 3:01 PM (118.220.xxx.22)

    댓글로 달아주신 분 감사해요^^

  • 15. 마니
    '14.2.8 3:06 PM (175.115.xxx.234)

    인생. 명언 감사합니다

  • 16. ...
    '14.2.8 3:07 PM (116.40.xxx.155)

    저도 저장해요.감사합니다.

  • 17. 어머
    '14.2.8 3:10 PM (125.177.xxx.190)

    공감가던데 왜 지우셨을까요..

  • 18. 음..
    '14.2.8 3:15 PM (14.52.xxx.175)

    인생 반너머 살았지만 틀린말 거의 없는데요? 불편한 진실은 있지만.

  • 19. 지금이라도 알자
    '14.2.8 3:20 PM (211.36.xxx.85)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0. ㅇㅇ
    '14.2.8 3:20 PM (223.62.xxx.54)

    지우지마세요.

  • 21. ..
    '14.2.8 3:32 PM (175.197.xxx.240)

    다 맞는 말이네요

  • 22. 달려라호호
    '14.2.8 4:09 PM (112.144.xxx.193)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30대 중반에 지금 저는 늙음에 대해 공부해야할 거같아요. 생리양이 줄고 몸이 예전같지 않은 게 노화의 시작인건가요 ㅠㅠ

  • 23. 날개
    '14.2.8 4:59 PM (180.71.xxx.100)

    좋은 글입니다.

  • 24. ...
    '14.2.8 5:10 PM (112.72.xxx.8)

    저장합니다

  • 25. ...
    '14.2.8 5:17 PM (121.166.xxx.144)

    저장해요.

  • 26.
    '14.2.8 5:24 PM (14.36.xxx.171)

    감사합니다^^

  • 27. 미소
    '14.2.8 6:00 PM (223.62.xxx.94)

    안좋은 댓글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운건 아닌지~지레짐작~

  • 28. ^^
    '14.2.8 7:38 PM (223.62.xxx.26)

    저도 저장하려고 찾으니 안보여서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 29. 뮤즈
    '14.2.8 7:49 PM (110.9.xxx.13)

    저장합니다

  • 30. ...
    '14.2.8 7:59 PM (125.31.xxx.125)

    좋은글 다시 올려주신분 감사드립니다

  • 31. !!!
    '14.2.8 9:35 PM (14.37.xxx.76)

    ........................

  • 32. 저장
    '14.2.8 9:48 PM (58.236.xxx.240)

    댓글로 달아주신분 감사해요
    프린트 해서 찬찬히 읽어봐야게쓰요

  • 33. 소중한
    '14.2.8 10:24 PM (39.7.xxx.182)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4. 하나같이
    '14.2.8 11:19 PM (121.174.xxx.208)

    맞는말들이네요 감사해요

  • 35. 감사
    '14.2.9 12:13 AM (223.62.xxx.47)

    감사합니다

  • 36. 비온뒤
    '14.2.9 1:36 AM (1.225.xxx.101)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아이 보여줘야겠어요^^

  • 37. 내인생의 무지개
    '14.2.9 2:04 AM (14.46.xxx.78) - 삭제된댓글

    감솨합니다..

  • 38. tt
    '14.2.9 6:16 AM (59.23.xxx.236)

    지금부터라도 알고있어도좋아요....

  • 39. 저장
    '14.2.9 7:04 AM (175.125.xxx.143)

    프린터해서 외워야되겠네요^^
    댓글로 남겨주신분 감사해요~~

  • 40. 바쁘자
    '14.2.9 2:12 PM (175.223.xxx.55)

    댓글 감사합니다

  • 41. 다시
    '14.2.9 10:42 PM (222.120.xxx.219)

    저장합니다

  • 42. 해피해피
    '14.2.10 2:01 AM (211.246.xxx.8)

    지혜로운 글 저장합니다

  • 43. 수신자
    '18.7.16 9:39 AM (221.154.xxx.251)

    그때알았더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183 튀김가루를 부침가루나 수제비만들 용도로 써도 되나요 3 .. 2014/02/10 1,523
350182 인터넷상에서 친구 얘기는 곧 자기 얘기다라고 보시는게 편합니다... 7 ㅁㅁㅁㅁ 2014/02/10 1,814
350181 층간소음 글 지우셨네요. 15 고정점둘 2014/02/10 1,810
350180 동대문에서 쇼핑&먹방 찍을려고 하는데~ 괜찮은 곳 아시는.. 1 오도독오도독.. 2014/02/10 773
350179 시험관 시작하는데요 12 자두이모 2014/02/10 2,446
350178 부부는 꼭 같이 행복해야하나요 4 천상댁 2014/02/10 1,484
350177 촌지글 지워졌네요 ㅎㅎ 14 하하 2014/02/10 2,506
350176 겨울내내 오리털 패딩만 주구장창 입고있는데요. 8 오리털 2014/02/10 2,685
350175 수학고수님들 문제풀이 좀 부탁드려요 6 중2 2014/02/10 631
350174 자게가 무섭다고 요즘 자꾸 글이 올라오는데요 18 ㅇㅇ 2014/02/10 1,573
350173 연년생 vs 4-5살 차이 17 궁금 2014/02/10 3,305
350172 바버 barbour 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15 혹시 2014/02/10 4,834
350171 한양봉지 뜨거운물에 중탕해도 되나요? 3 한약 2014/02/10 938
350170 메가스터디 1 바이올렛 2014/02/10 816
350169 치과선생님 솜씨에 따라 덜 아플까요? 16 ㅠㅠ 2014/02/10 2,289
350168 누워만 있으면 더 기력이 떨어지나요? 2 첩첩산중 2014/02/10 1,780
350167 곰팡이도 하자보수되나요? 2 세입자 2014/02/10 1,258
350166 세번 결혼하는여자에서 엄지원씨요 6 궁금 2014/02/10 3,639
350165 또띠아, 난 중간쯤 되는? 파라타는 어디서 파나요?? 7 파라타 2014/02/10 1,262
350164 장터 해법으로 42 겨울 2014/02/10 2,150
350163 이사는 하고 싶은데.. 겨울 2014/02/10 549
350162 시어머니랑 무슨 얘기 하면 좋을까요? 6 대화의 벽 2014/02/10 1,164
350161 주말부부가 된다면 이정도 생활비 괜찮습니까? 2 생활비 2014/02/10 1,392
350160 전세금설정 법무사 비용은? 2 key mo.. 2014/02/10 1,617
350159 예비 중1 여아인데 아직도 혼자 못자요 4 고민 2014/02/10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