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t소음 조회수 : 5,531
작성일 : 2014-02-08 01:29:46

1시 다 돼서 위에서 쿵쾅 거리는 소리에 깼어요.

한참 쿵쾅 거리더니 여자 비명소리가 나더군요.

부부 싸움 났나 봐요.

가뜩이나 자재 거지 같아 맘에 안 드는 집인데(전세예요) 사람들까지 수준 떨어지네요.

몇달전에는 엘리베이터 안에 음식물쓰레기냄새때문에 괴로웠고 요 며칠간은 층간소음때문에(야밤에 마늘 찧은 소리, 쿵쿵 거리는 소리) 괴롭구요.

어차피 전세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1년만 참으면 되지만 정말 살기 싫네요.

토공에서 지은 아파트인데 민영이랑(이전에 살던 저희소유 아파트) 차이가 너무 나요.

사람들도 투박스럽고 무식해 보이고........

 

잠도 깨서 끌적이다 갑니다.

IP : 1.244.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8 1:32 AM (218.148.xxx.46)

    자기가 사는 곳의 사람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비하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 것은 아시죠?

  • 2. .........
    '14.2.8 1:41 AM (1.244.xxx.244)

    그렇게 같은 곳에 산다고 저도 수준 떨어지는건가요?
    맨 윗님.

  • 3. ㅎㅎㅎ
    '14.2.8 1:42 AM (175.209.xxx.70)

    같은 수준이니까 같은데 살죠

  • 4. .......
    '14.2.8 1:48 AM (1.244.xxx.244)

    그럼 이사가면 수준 달라지나요?
    어차피 이사갈 예정이라........

  • 5. .....
    '14.2.8 1:48 AM (114.206.xxx.43)

    제글쓰러 왔다가..
    저는 시끄러운것 보다 그집 아줌마가 걱정이 더 되네요.
    계속 소리나면 신고 해 주세요. 22

  • 6. ........
    '14.2.8 1:50 AM (1.244.xxx.244)

    이제 멈췄어요.

  • 7.
    '14.2.8 2:23 AM (59.12.xxx.95)

    이거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희 윗집 부부도 새벽에 상습적으로 부부쌈 하는데요
    며칠전에도 1시넘어 싸워 잠 다 깨워놓더니
    4시쯤 또 자려고 하니 다 뒤엎고 악쓰면서 다시 싸우던데요?
    원글님도 긴장을 푸시면 안됩니다.... 는 농담이고요....;
    모쪼록 하루빨리 이사가시길 기원하며... 저희도 내년에 이사가요^^;
    한번만 더 여자비명소리 들리면 신고하세요.
    저도 아직까지 못하고 있지만 담엔 할려고요.

  • 8.
    '14.2.8 2:45 AM (218.236.xxx.152)

    근데 잘 살고 수준 높은 아파트에서는 부부싸움 안 하나요? 덜 하나요?
    층간소음 없구요? 제 친구가 아주 비싼 아파트 넓은 평수 사는데
    위층 가족들 싸우는 소리 때문에 괴롭다 그러던데요
    제가 놀러갔을 때도 치고 박고 몸싸움하느라 우당탕탕거리고

  • 9. ㅇㅇ
    '14.2.8 3:28 AM (175.195.xxx.95)

    친정이 잘살아서 아파트 전층 기사아저씨 입주도우미 안 둔 집이 거의 없는 좋은아파트 대형평수에 살았는데요. 아래층아들이 취미생활한다고 악기를 이것저것 잔뜩 사서(드럼 포함) 연주하고 경비실에 얘기해도 전혀 시정이.안되어서 참다참다 보복성으로 발 굴렀더니 그집 장성한아들이 야구배트 들고와서 이 집 애들 다리몽둥이를 분지르겠다는둥..살인날뻔 했네요. 동네수준 운운할 일이 아닌듯..

  • 10. ..
    '14.2.8 8:35 AM (14.45.xxx.30)

    고고한척하는 사람들이 더 밥맛없긴하죠

  • 11. ...
    '14.2.8 9:22 AM (39.120.xxx.193)

    쿙쥬님이 그깟 계약 1년에 묶여 왕궁으로 못돌아가고
    계시니 안타깝네요.

  • 12.
    '14.2.8 10:05 AM (122.37.xxx.75)

    사람들이 괜히 비아냥 거리는게 아니구요,
    본인집 놔두고 전세나와 사는데,
    수준낮다 운운하니 거슬러 보이는 거겠지요.
    마치 내수준은 그렇지 않은데
    잠시 전세들어 사는 이집은 내집이 아닌양,
    원래살던 동네와 비교된다는식ㅡㅡ
    단순히 윗집욕만 하시는거면
    이런 댓글은 안달렸을겁니다..

  • 13. 샤랄
    '14.2.8 1:34 PM (125.252.xxx.59)

    수준 운운하는 이런 생각을 하는 원글이..또 그걸 글로 올리는 그 수준이 오히려 더 낮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688 아들이 경영학과인데 2학년부터 마케팅쪽이냐 회계쪽으로 선택해야 .. 10 사회에서 2014/02/09 2,443
348687 강원도 날씨 알코드래요 ( 강원날씨 알려드려요) 해석판 6 알감자 2014/02/09 2,325
348686 좀 거시기한 질문!!동사무소에 가면 사용료내고 컬러스캔 할수있나.. 7 ... 2014/02/09 16,556
348685 70대 할매 코오롱 안타티가 어색할까요? 3 구스다운추천.. 2014/02/09 1,584
348684 공진단 제대로하는곳 아시나요? 2 .... 2014/02/09 2,805
348683 요리할때 매실액과 설탕을 어떻게 달리 쓰나요? 2 매실 2014/02/09 1,512
348682 쁘띠프랑스와 남이섬 가는코스 좀 도와주세요 2 여행초보 2014/02/09 1,306
348681 이익보단 관계가 우선일 때 ! 2014/02/09 601
348680 3억 재태크 젤마나 2014/02/09 2,772
348679 식혜는 냄비에 몇분이나 끓이나요? 3 아라비안자스.. 2014/02/09 2,084
348678 이런 빗 깔끔하게 머리카락 빼는 방법 있나요 4 . 2014/02/09 1,400
348677 한자 급수 1급까지 따면 어디에 도움이 되는 건지요? 5 .. 2014/02/09 2,643
348676 노후 5억 역모기지와 월세받는 집 어느 쪽이 나을까요? 2 역모기지로 2014/02/09 3,193
348675 초등아이들과 호주여행 무리일까요 10 여행 2014/02/09 2,347
348674 양수도 적고, 아기가 많이 내려와있데요...ㅜ_ㅜ 5 나이 많은 .. 2014/02/09 2,951
348673 역시 제 꿈은 개꿈이었어요 2014/02/09 631
348672 현대기아차 '美 5년간 타기 좋은 차' 평가에서 뒷걸음질 1 헌신짝될라 2014/02/09 717
348671 밥해먹으면서 공부하기(조언 좀 부탁해요^^) 3 ^^ 2014/02/09 1,272
348670 강아지가 너무 물어요ㅠㅠ 14 해태 2014/02/09 6,563
348669 예술성 갱스브르 2014/02/09 582
348668 강원래 개 보셨어요? 37 똘똘이 2014/02/09 18,087
348667 결혼20주년이기도 하고.. 괜찮은 스카프 추천해주세요 3 결혼 20주.. 2014/02/09 1,935
348666 부부 전문직이면서 딩크족인 분들 보신 적 있나요? 15 222 2014/02/09 7,353
348665 척추 견인기 목 견인기 이런 기구 어떤가요? ... 2014/02/09 1,756
348664 할때마다 망하는 계란 찜 13 동구리 2014/02/09 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