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유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고민맘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4-02-07 23:48:01
7살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현재 영유를 다니고 있는데요, 6세부터 다녀서 지금 1년차이고, 3월부로 2년차 올라갑니다.
유치원에서 월반 권유를 받았는데요.. 좀 애매해서 걱정입니다.
제 딸이 1년차 애들보다는 reading and speaking 실력이 좀 좋고, 그렇다고 현재 2년차 애들 실력에는 좀 모자라나봅니다.
원에서는 몇 달 writing과외를 해서 수준을 올려가면서 현재 2년차 (3월부턴 3년차) 반에 적응을 하자고 하는데요, 굳이 과외를 받으면서까지 월반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이왕이면 실력을 키우고 싶으니 월반하면 좋을 것 같기도하고. 그냥 천천히 지금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실력을 천천히 키워나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선배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39.7.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7 11:56 PM (223.62.xxx.79)

    당연 부족한 부분이 보강가능하다면 학원측 말을 따르는게 좋죠

  • 2. 혹시
    '14.2.8 12:01 AM (203.226.xxx.96)

    원비가 더 비싸지나요?
    그래서 권유하는건 아닌지.
    그냥 자기가 속한 그룹에서 좀 잘하는 아이로 즐겁게 즐기며 다닐수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작 일곱살에 특별과외까지 받아가며 할필요 없을듯해요
    영어 싫어하게 되면 빼도박도 못해버리잖아요

  • 3. ===
    '14.2.8 12:02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월반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나고 보면 영어는 정말 장거리 경주여요.
    지금 조금 잘한다고 혹은 못한다고 마음 흔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아이는 지금 잘 배우고 있을거예요. 결국 쌓인 시간들이 언어를 만들어 줄거니 걱정 마셔요.
    한 2년 정도에 한번씩은 학원들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며 확인해보는것은 괜찮은것 같아요.
    학원에 따라 강점을 보이는 부분들이 다르니까요. 가끔은 학원의 승반 규정이라는 거에 묶여 실력보다 너무 아래 레벨에 있는 경우가 있으면 그때는 학원을 옮겨줘도 좋구요.
    지금 1년 다닌 영유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좋겠어요.

  • 4. 고민맘
    '14.2.8 12:09 AM (124.80.xxx.49)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있어야겠어요.. 즐기면서 할 수 있게!

  • 5. ..
    '14.2.8 12:48 AM (14.52.xxx.211)

    그럼 3년차반으로 가라는거죠? 혹시 3년차반에 자리가 좀 남지 않나요? 보통 3년차반은 반이 다 안차고 2년차반은 거의다 차죠. 혹시. 반 머리수 채우려는건 아닌지요..그럼 2년차반에 티오가 나서 한명 더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보통 볕두리 지역의 3년차는 2년차랑 큰 차이 안나요. 근데 강남쪽은 3년차가 확실히 잘해요.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과 있으면 실력이 상향 평준화됩니다. 못하는 애들하고 있으면 하향 평준화. 울아이가 작년에 강남쪽으로 이사오면서 3년차로 들어왔는데요. 아이들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먼저살던지역에서도 3년차였지만 그닥 애들이 잘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이쪽은 워낙 살다온 애들도 많고 방학마다 한두달씩 나가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 잘하더라구요. 덩달아 저희 아이도 실력이 눈에 보이게 좋아졌어요. 암튼 월반하는거 나쁘지 않아요. 영어는 정말 잘하는애들하고 있어야 더 늘어요.

  • 6. 지나고보니
    '14.2.8 1:02 AM (14.52.xxx.59)

    애들 영어실력 거기서 거기에요
    뭘 과외를 해서 월반을 ㅠ
    과외비 공짜면 하시고ㅡ아니면 상술 ㅠ

  • 7.
    '14.2.8 1:09 AM (122.37.xxx.75)

    2년차반 티오가 없거나 3년차반 인원이
    부족하거나ㅡㅡ일것같네요..ㅜㅜ
    저같으면 2년차 있을듯요
    제아이도 올 7세고
    초등다니는 큰아이도 있는데
    뭐 실력 다 거기서 거기일듯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75 어제 세결여 엔딩은 좀 공포영화 느낌이긴 했어요. 8 .. 2014/02/23 2,590
354674 뉴욕 맨해튼... "가짜 박근혜 물러가라" 19 손전등 2014/02/23 1,449
354673 아이훈육의 문제... 다른가정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6 훈육 2014/02/23 1,903
354672 24평에서 49평으로 전세 이사 갑니다. 73 fdhdhf.. 2014/02/23 18,847
354671 혹시 머리 못 묶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4/02/23 2,017
354670 다이어트 성공하니 얼굴이 훅 가네요 14 해골 2014/02/23 5,497
354669 갈라쇼 보고 느낀점.. 16 군계일학 2014/02/23 10,715
354668 시집간 조카딸이 딸내미 돌잔치 한다는데... 2 펴나니 2014/02/23 2,428
354667 맞벌이 넘 힘들어요 10 ~~~ 2014/02/23 2,710
354666 아까 마트 카트사건 처럼요. . 3 마트에서 2014/02/23 1,578
354665 재혼했는데 전처딸이 생모가 녹음해준 동화책 듣는게 52 세결여 2014/02/23 19,976
354664 미국nbc 방송국에서 진정한 금메달 주인 투표 중 5 투표 해주세.. 2014/02/23 1,582
354663 세결여 다른 건 몰라도 가정폭력 문제는 잘 그리는 것 같아요. 6 에고 2014/02/23 2,764
354662 제주도 2박3일 일정짜려하는데.. 6 금빛솔 2014/02/23 1,635
354661 <속보> “소트니코바는 심판의 제자(?)” ISU규정.. 15 .. 2014/02/23 8,986
354660 좀 더럽지만 콧속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요?ㅜㅠ 3 .. 2014/02/23 3,522
354659 내일모레 홍콩출장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5엄마 2014/02/23 732
354658 표창원님 글 읽고 서명하고 왔습니다. 5 패배주의 2014/02/23 1,576
354657 행복하면 남의 험담도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 21 ....... 2014/02/23 5,417
354656 전세금 받으면 주인들은 그돈으로 뭐하는건가요? 5 ㅡㅡ 2014/02/23 2,471
354655 김연아 갈라 이매진 가사내용 감동 15 나도 꿈꿔요.. 2014/02/23 7,436
354654 전세계의 십일조 현황 13 십일조 2014/02/23 3,586
354653 7년 동안 김연아 팬질한 사람으로서... 15 분노하는 이.. 2014/02/23 3,761
354652 염수정...추기경 옷 벗겨야 한다! 6 손전등 2014/02/23 2,752
354651 강원도 어디까지 가면 눈을 볼수있을까요? 14 2014/02/2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