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유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현재 영유를 다니고 있는데요, 6세부터 다녀서 지금 1년차이고, 3월부로 2년차 올라갑니다.
유치원에서 월반 권유를 받았는데요.. 좀 애매해서 걱정입니다.
제 딸이 1년차 애들보다는 reading and speaking 실력이 좀 좋고, 그렇다고 현재 2년차 애들 실력에는 좀 모자라나봅니다.
원에서는 몇 달 writing과외를 해서 수준을 올려가면서 현재 2년차 (3월부턴 3년차) 반에 적응을 하자고 하는데요, 굳이 과외를 받으면서까지 월반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이왕이면 실력을 키우고 싶으니 월반하면 좋을 것 같기도하고. 그냥 천천히 지금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실력을 천천히 키워나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선배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 !.
'14.2.7 11:56 PM (223.62.xxx.79)당연 부족한 부분이 보강가능하다면 학원측 말을 따르는게 좋죠
2. 혹시
'14.2.8 12:01 AM (203.226.xxx.96)원비가 더 비싸지나요?
그래서 권유하는건 아닌지.
그냥 자기가 속한 그룹에서 좀 잘하는 아이로 즐겁게 즐기며 다닐수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작 일곱살에 특별과외까지 받아가며 할필요 없을듯해요
영어 싫어하게 되면 빼도박도 못해버리잖아요3. ===
'14.2.8 12:02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월반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나고 보면 영어는 정말 장거리 경주여요.
지금 조금 잘한다고 혹은 못한다고 마음 흔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아이는 지금 잘 배우고 있을거예요. 결국 쌓인 시간들이 언어를 만들어 줄거니 걱정 마셔요.
한 2년 정도에 한번씩은 학원들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며 확인해보는것은 괜찮은것 같아요.
학원에 따라 강점을 보이는 부분들이 다르니까요. 가끔은 학원의 승반 규정이라는 거에 묶여 실력보다 너무 아래 레벨에 있는 경우가 있으면 그때는 학원을 옮겨줘도 좋구요.
지금 1년 다닌 영유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좋겠어요.4. 고민맘
'14.2.8 12:09 AM (124.80.xxx.49)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있어야겠어요.. 즐기면서 할 수 있게!5. ..
'14.2.8 12:48 AM (14.52.xxx.211)그럼 3년차반으로 가라는거죠? 혹시 3년차반에 자리가 좀 남지 않나요? 보통 3년차반은 반이 다 안차고 2년차반은 거의다 차죠. 혹시. 반 머리수 채우려는건 아닌지요..그럼 2년차반에 티오가 나서 한명 더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보통 볕두리 지역의 3년차는 2년차랑 큰 차이 안나요. 근데 강남쪽은 3년차가 확실히 잘해요.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과 있으면 실력이 상향 평준화됩니다. 못하는 애들하고 있으면 하향 평준화. 울아이가 작년에 강남쪽으로 이사오면서 3년차로 들어왔는데요. 아이들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먼저살던지역에서도 3년차였지만 그닥 애들이 잘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이쪽은 워낙 살다온 애들도 많고 방학마다 한두달씩 나가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 잘하더라구요. 덩달아 저희 아이도 실력이 눈에 보이게 좋아졌어요. 암튼 월반하는거 나쁘지 않아요. 영어는 정말 잘하는애들하고 있어야 더 늘어요.
6. 지나고보니
'14.2.8 1:02 AM (14.52.xxx.59)애들 영어실력 거기서 거기에요
뭘 과외를 해서 월반을 ㅠ
과외비 공짜면 하시고ㅡ아니면 상술 ㅠ7. 쩝
'14.2.8 1:09 AM (122.37.xxx.75)2년차반 티오가 없거나 3년차반 인원이
부족하거나ㅡㅡ일것같네요..ㅜㅜ
저같으면 2년차 있을듯요
제아이도 올 7세고
초등다니는 큰아이도 있는데
뭐 실력 다 거기서 거기일듯요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4186 | 강남역 노점상 강제철거하네요. 12 | 시민 | 2014/02/24 | 3,464 |
354185 | 50만원 안쪽으로 살 이쁜가방 추천해주세요 15 | 추천 | 2014/02/24 | 3,269 |
354184 | 피아노 오른손 왼손 어떻게 따로 놀죠? 18 | ... | 2014/02/24 | 13,619 |
354183 | 저녁메뉴 공유해요 15 | 아싸 | 2014/02/24 | 2,671 |
354182 | 떡갈비를 했어요.. 보관 어떻게 해요? 3 | 나는 요리사.. | 2014/02/24 | 4,746 |
354181 | 크레페 만들때 T자 모양으로 생긴.. 2 | ... | 2014/02/24 | 775 |
354180 | 전기레인지구입시 싼가격의 제품도 괜찮을까요? 1 | 전기레인지 | 2014/02/24 | 1,036 |
354179 | 간호사 초봉 좀 알려주세요 8 | .. | 2014/02/24 | 4,802 |
354178 | 젊은 며느님들 40 | 급해요 | 2014/02/24 | 13,394 |
354177 | 공무원신체검사.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도 괜찮나요? 2 | .. | 2014/02/24 | 2,917 |
354176 | 6세 여아 인라인 3 | ..... | 2014/02/24 | 934 |
354175 | 생굴이 많은데 냉동보관 어찌하나요? 4 | 봄 | 2014/02/24 | 1,186 |
354174 | 어떻게 사세요? 5 | 1234 | 2014/02/24 | 1,284 |
354173 | 빵 이야기..남자들의 식탐..남자들의 이기심 50 | zzz | 2014/02/24 | 11,982 |
354172 | 기차 입석표 글 읽으니 8 | 기차 | 2014/02/24 | 2,433 |
354171 | 거대한 사기판, 집값 바닥론의 3대 허구 (선대인 경제 .. 2 | 금호마을 | 2014/02/24 | 1,961 |
354170 | 차 긁어놓고 웃음으로 무마하고 도망간 아줌마 16 | 화가난다 | 2014/02/24 | 3,964 |
354169 | 복직을 앞두고 고민 중입니다 5 | 곧 복직 | 2014/02/24 | 1,189 |
354168 | 직수형정수기 어떤가요? 3 | 정수기 | 2014/02/24 | 1,263 |
354167 |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 6 | .. | 2014/02/24 | 2,517 |
354166 | 전주 원주민들 도와주세요 3 | 묘적 | 2014/02/24 | 1,071 |
354165 | 긴장할 때 먹는 약에 대해 7 | 봄이온다! | 2014/02/24 | 5,089 |
354164 | 대학 4곳중 3곳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 거부 4 | 세우실 | 2014/02/24 | 1,089 |
354163 | 바이러스 2 | 컴퓨터 | 2014/02/24 | 566 |
354162 | 삼성전자 백혈병을 다룬 본격적인영화 '탐욕의제국' 6 | 탐욕의제국 | 2014/02/24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