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항상 바쁜 사람이고 결혼전에는 짧은기간 장거리 연애 결혼후 주말부부..
그리고 결혼전에도 항상 친한 후배와 동행해서 만나곤 했었어요.
결혼후엔 아이낳고 맞벌이 하며 키우느라 바빴었고..
근데 오늘 남편이 대놓고 그러네요.단둘이 놀면 재미없다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여럿이가 아니면 남편과 외출할 일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남편과 외출이라도 하려면 시가친인척들과 같이 어딜 가거나 모임에나 가야되네요.
결혼한지 10년 넘은 부부라고 다 이렇지는 않던데..
사랑받고 살고 싶었는데 이번생은 망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