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1지망 고등학교가 안되서 속상한가봅니다
작성일 : 2014-02-07 21:18:01
1752223
가까운 학교가 되긴 했는데 친구중에 자기만 원하는 데가 안되서 속상한가봐요.저도 덩달아 꿀꿀하네요 겉으론 가까운데가 최고다하긴 했는데‥ 원하는 학교를 가야 신날텐데 아쉽네요ㅜ
IP : 1.230.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는
'14.2.7 9:20 PM
(124.254.xxx.127)
우리는 강제배정받았습니다.
지망도 하지 않은 학교에..
제가 힘이 빠지네요...
2. 저희 아이가
'14.2.7 9:35 PM
(39.118.xxx.32)
그런경우였어요
거리는 가깝지만 아무도 가고싶어하지 않는 학교
처음엔 실망많이하고 이사까지도 생각했었어요. 워낙 평판이 안좋았거든요
며칠고민하다가. 그냥 다니자 했는데요
지금 고2 올라가는데요. 아주 만족하며 다녀요
어쨌든 컴퓨터 추첨이라. 이곳저곳. 각중학교에서. 우수한 아이들도 골고루 왔고요
물론. 최고인기 학교에. 상위권 아이들이. 많이 지원해서. 퍼센트는 더 많이갔어요. 학교 분위기도. 똑같진 않고요
그러나 낙심할것만도 아닌것이. 본인만 휩쓸리지 않으면. 내신 유리하게. 공부 잘할수있어요
고등학교 거리가까운것도 무시못할 장점이고요
아침에 오분 십분 더 자는거 별거아닌것 같아도 중요해요. 등하교로 시간 많이 소비하거든요
저희아이는 중학교땐 별생각 없이 중위권이었는데
고등가면서 본인이 정신차리고 열심히하니. 내신이 잘나오고. 그러니 더더욱 자신감이 붙어서 시너지효과가 나는것같아요
안가고싶어했지만. 주변 중학교에서 골고루 오니 친구들도. 중학교처럼. 교우관계 좁지않고 잘지내요
물론. 평준화라해도 학교 서열이나 인지도는 존재하기때문에. 그부분은 좀 아쉬울수있어요
그래도 쎈학교에서. 내신못받아 힌숨쉬고 한문제틀리면 전교 몇십등씩 떨어지는 그런경우 또한 아이한테. 안좋을수 있으니
기왕 이리된거 좋게 생각하자고. 다독여주세요
저희아이 작년 생각나서. 댓글달아봅니다
3. ‥
'14.2.7 9:41 PM
(1.230.xxx.11)
아고‥ㅠ 감사합니다 맞아요‥지금은 원하는대로 안됐다는 실망감에 풀죽어 있긴한데 입학식하고 다니다보면 우리학교가 어때서! 소리 나오겠죠 안그래도 저까지 풀죽어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기운내려던 차에 댓글들 좋은 말씀들에 저절로 힘나고 기운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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