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한 이야기 Y 보다가 눈물이 났어요.

화가난다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14-02-07 21:14:54

9살 아이한테 어떻게 저렇게 할수가 있을까요?

경찰 인터뷰에서 훈육차원이라고 봐서 살인죄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걸 보고 한숨이 한번...

아이한테 했던 짓들 나오는데..

부부가 쌍으로 싸이코패스였네요.

남편한테 칼을 가져오라고 하니 식도,과도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서 부터..

아이한테 위협을 주려고, 장기매매 영상 보여주며,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아이가 가출 하겠다고 하니.

(그 어린아이가 살고 싶어서 나가겠다고 한거잖아요.)

집나가면 너도 저렇게 된다고 그걸 보여주며 둘이 낄낄거렸던 스마트폰 메시지 내용이 나오는거 하며..

저는 온몸에 멍과 상처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장기매매 영상까지 보여주며 정신적 학대까지 한거에 정말 경악했거든요.

아이가 눈뜨고 죽었던데.. 그 사진보니까.. 너무나 맘이 아프더라구요.

바닥에 한입베어물은 핫도그가 있구요. 세상에....

아이를 상대로 하는 범죄, 이런 학대에 대해서 우리나라 법이 너무나 관대한거 같아요.

 

IP : 49.1.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2.7 9:19 PM (115.9.xxx.216)

    어떻게 그런일이 있나요 ㅠㅠ

  • 2. 동해
    '14.2.7 9:20 PM (114.206.xxx.96)

    눈물납니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그 엄마는 가슴에 묻고 어찌 살까 싶어요.
    그 핫도그 한 입도 차마 목으로 넘기지못하고 입안에 있었대요.
    그 아빠 살인죄 적용되서 15년은 받아야돼요

    사이버상에서 싸워서 찾아가서 죽인 남자는 15년받았던데
    그에 비해 학대에 따른 살해가 가벼울까요?
    힘도 없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가한 정신적 물리적 폭력이 무거운 형량을 받았으면 합니다

  • 3. 화가난다
    '14.2.7 9:20 PM (49.1.xxx.22)

    그러게요.. 세상에 이런일이.... 웃는모습이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더라구요. 그런아이한테... 어떻게 저렇게 까지 할수가있나.. 싶어요. 사진보니 차마 눈뜨고는 못보겠어요. 성한구석이 없고.. 몸만 학대한줄 알았더니.. 장기매매 영상 보여주고, 연극까지 하면서 낄낄댔다고 해서... 더 경악했어요.

  • 4. 화가난다
    '14.2.7 9:22 PM (49.1.xxx.22)

    동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5. 먹먹
    '14.2.7 9:5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기가 막히더라구요ㅡ
    고모라는 사람도 웃기고
    그 와중에 반성은 커녕 형량이 많이 나왔다구
    항소하고 ᆢ
    짐승보다 못 한 파렴치한 부부네요

  • 6. 물고기
    '14.2.7 11:45 PM (59.5.xxx.234)

    화나고
    눈물나고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069 스텐 냄비 어디서 사시나요? 3 힘들어요 2014/02/26 1,802
355068 미역국과 생리 2 미역국 먹고.. 2014/02/26 6,622
355067 성관계 조사하는 글 7 이상 2014/02/26 2,585
355066 저 이제 쓰레기 밴드들 다 탈퇴할꺼에요 10 쓰레기 2014/02/26 5,202
355065 상암동 사시는 분 계신가요? 월드컵파크2단지 5 곰푸우 2014/02/26 1,962
355064 기호성 좋은 고양이 사료 좀 알려주세요. 5 .... 2014/02/26 2,203
355063 10만명이 모여도 "안 나와요&a.. 2 아마미마인 2014/02/26 465
355062 도곡동 렉슬 13 궁금 2014/02/26 4,954
355061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NBC 무해설 버젼 (속상해서 못.. 32 소치 프리 2014/02/26 8,078
355060 디지탈피아노 얼마에 파는게 적당할까요? 6 피아노 2014/02/26 862
355059 봄만 되면 힘드네요 4 맥주 2014/02/26 1,091
355058 스마트폰 유해차단 궁금이 2014/02/26 342
355057 개인피아노 레슨 얼마나 하나요 1 개인 2014/02/26 872
355056 40대 기혼분들만 대답해주세요. 12 ... 2014/02/26 3,062
355055 소치 프리 후 경기장 뒤에서 연아 3 오랜피겨팬 2014/02/26 3,756
355054 남편한테 진심을 담아 욕했습니다. 146 ... 2014/02/26 21,012
355053 분당분들 도와주세요. 9 나마스떼 2014/02/26 1,641
355052 내가 별그대 작가라면2 3 ... 2014/02/26 911
355051 낮에도 집에 남편이 있다면... 어떻게지내세요? 38 2014/02/26 12,827
355050 저의 실수를 어떻게 해결할까여? 8 퍼스트펭귄 2014/02/26 1,773
355049 이런경우 짜증나는거 맞죠? 3 카틀레아 2014/02/26 774
355048 82쿡 배너광고 신기하긴하네요. 5 광고 2014/02/26 962
355047 대만여행 문의합니다. 12 ^^ 2014/02/26 2,835
355046 공기청정기 어디 제품 쓰세요? 1 공기 2014/02/26 959
355045 빚을 다 갚았어요....근데.... 22 빚갚은여자 2014/02/26 1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