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체인커피숍 바리스타 잘 할수있을까요?

...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4-02-07 18:58:22

제가 사는곳은 여기는 지방광역시입니다.

최근에 알게된 언니가 아주 잘되는 체인커피숍을 하십니다.

제가 전업인걸 아시고 바리스타 일을 해보라고 권하시네요.

페이는 4시간에 35000원씩 시간제로 계산되고 4대보험되구요.

체인점이라 커피는 뽁은채로 오고, 드립하는게 종류별로 다른데 그건 가게에 나와서 일하면서 익히면 된다하시네요.

지금은 바리스타 몇명이 풀로 돌아가고있는데 젊은애들이 잘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자리나면 바로 연락할터이니 일하라고 하시네요.

그언니는 이일말고도 여기저기 사업많이 하시고 계시구요. 사람도 참 좋습니다.

제나이에 바리스타 일 괜챦을까요?

IP : 221.157.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7 7:03 PM (175.223.xxx.193)

    시급이 8000이 넘네요
    보통 커피숍알바 5000 인데

  • 2. ....
    '14.2.7 7:09 PM (59.0.xxx.141)

    4대보험도 되나요???

    시간과 페이는 괜찮은데....

  • 3. 네..
    '14.2.7 7:13 PM (221.157.xxx.47)

    그러니 8시간일하면 7만원되는거지요.
    문제는 제나이에 체인점 바리스타일이 괜챦을지가 고민입니다.

  • 4. ㅁㅁ
    '14.2.7 7:15 PM (175.223.xxx.193)

    괜찮고 말고가 뭐 있나요
    그냥 기계적으로 메뉴얼대로 커피 뽑으시면 돼요

  • 5.
    '14.2.7 7:17 PM (221.148.xxx.93)

    내가 하고 싶네요 ^^;;

  • 6. 꼭하세요
    '14.2.7 7:22 PM (61.74.xxx.167)

    저 해봤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 7. 와...
    '14.2.7 7:24 PM (123.109.xxx.92)

    페이를 굉장히 쎄게 주시네요. 시간당 5천원이 보통인데. 최저시급 올라서 5200원이던가. 4시간에 사대보험이 되는건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프랜차이즈.커피숍인데 지인이라고 생초보인데도 우대해주는 거 보니 화끈하신 분이네요.
    가장 바쁠 때 돕는거라고 해도 4시간이면 체력적으로 버틸만 하고 사람들 상대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고 여러모로 좋을 거 같아요.
    40대를 안써줘서 안보이는 일이지 힘들어서 못할 일은 아니네요. 대우도 정말 좋은데.

  • 8. 글쿤요..
    '14.2.7 7:28 PM (221.157.xxx.47)

    제가 이쪽일은 생각해본적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요.
    시간은 4시간만 하고 퇴근이 아니구요.시급계산이 4시간단위입니다.
    점장님따로 계시고 써빙들도 따로 있고 바리스타도 여러명돌아가는 시내에 있는 큰매장이라 부담스럽고 젊은애들오는곳이라 제나이가 좀 ;;;;;

  • 9. ㅎㅎ
    '14.2.7 7:30 PM (121.142.xxx.195)

    페이가 쏍니다. 괜찮을듯해요. 사장이 ok했는데 나이가 뭔 상관이에요!!

  • 10. ..
    '14.2.7 7:35 PM (180.227.xxx.92)

    힘내세요 잘 할수 있어요. 저번에 방송 보니까 60대 되신분도 바리스타. 하시던데요

  • 11. ^^
    '14.2.7 7:35 PM (221.157.xxx.47)

    다들 용기를 주시네요..감사합니다.
    일단 일하라고 부르면 바로 달려가 일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12. 우선 4시간으로 시작해보세요.
    '14.2.7 7:36 PM (123.109.xxx.92)

    용돈벌이로 참 좋네요.
    사장이 사업하는.사람인데.아무 생각없이 하라고 하지는 않았을테고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겠죠.
    일단 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그만두는 거 그 분도 감안하고 전업인 사람한테 말했을텐데.
    이번 기회로 님 인생의 전환이 올 수도 있지 않나요.
    돈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젊은 사람들 틈에서 있으면 트렌드도 알고 기분전환도 되고.
    40대면 청년하고 중년 중간인데 이쪽 저쪽 두루두루 알게 되고.
    남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자리네요.

  • 13. ........
    '14.2.7 7:44 PM (1.244.xxx.244)

    부러워요.
    제 주변엔 그런 돈 많은 사람 없어서......
    저 같음 당장 해요. 저도 40대 중반인데..
    윗분 말대로 젊은이들 사이에 끼면 젊은 사람들의 에너지도 받고 트렌드도 읽고 집에 있는것 보다 훨 나아요.
    사람 상대해 보면 세상 돌아가는것도 알고 처세도 늘잖아요.

  • 14. ..
    '14.2.7 9:32 PM (175.114.xxx.39)

    55년생 저희 어머니도 커피 잘 내리십니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유의하셔서 꼭 올바른 자세로 하세요. 잘못하면 손목 팔꿈치 허리 다 나가요:) 나이 있으시니 스트레칭도 유의하시고요. 몸 소중히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조건이 좋아 젊은 애들 구하기 쉬울텐데 정말 좋은 지인이네요//

  • 15. ㄱㅅ
    '14.2.8 1:04 AM (223.62.xxx.112)

    저 바리스타수업들었는데 안배운 제동생이 커피숍 알바가서 죄다 만들던대요~ 걱정마시고 배워보세요. 해보면 다 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562 달력깔고 그 위에 부침개 13 쪼요 2014/03/10 3,588
358561 영어과외선생님구하는방법 2 2014/03/10 1,275
358560 보일러 새로 교체하려는대요.. 7 비용이 2014/03/10 1,491
358559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FENDI BAG,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4 질문 2014/03/10 933
358558 새벽에 양치안하면 입냄새 나지않나요 2 2014/03/10 2,209
358557 잘난 남자 vs 착한 남자 17 ... 2014/03/10 3,090
358556 소시오 패스 끼리 잘 어울리나요? 13 궁금 2014/03/10 5,006
358555 시댁 갔을 때, 남편들 태도 어떤가요? 8 대리효도자 2014/03/10 1,857
358554 남편의 미국유학 고민입니다. 24 possib.. 2014/03/10 5,443
358553 미세먼지 없는날도 공기청정기 2 사용하시나요.. 2014/03/10 913
358552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982
358551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066
358550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4,928
358549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806
358548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949
358547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542
358546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60
358545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60
358544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4,003
358543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39
358542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77
358541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102
358540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04
358539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36
358538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