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변한거같아요

...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4-02-07 13:19:07
만난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좋게말하면 서로편해진거같고
서로 많이알게되니 만만해진건가 싶기도해요..
예전엔 그래도 저 듣기좋게 얘기해주었는데
자기감정을 넘 솔직하게 얘기하구요...
그때 사실은 그랬다~ ...들으면 당황스러워요
제차로 바래다줄경우도있는데 인사하고 싹 들어가 버려요
뭔가 이런일 있을때마다 마음이 휑~ 해지는게...
제가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둘다 30대 중반이에요
IP : 203.226.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한게 아니라
    '14.2.7 1:21 PM (180.65.xxx.29)

    이제 좀 편해질때 같은데요

  • 2. ...
    '14.2.7 1:22 PM (220.78.xxx.36)

    님을 꼬시는 단계는 지난 거죠
    원래 한 6개월 정도까지는 잘해주고 그 이후는 거의 본 성격 나오던데요
    그래도 결혼뒤 180도 바뀌는 남자들 보다 낫지 않나요

  • 3. ㅎㅎ
    '14.2.7 1:29 PM (175.200.xxx.109)

    변하는 게 당연하지요.
    알거 다 아는데 새삼 뭣이 신비로와 조심하고 예의 차릴까요.

  • 4.
    '14.2.7 1:32 PM (61.73.xxx.74)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남자겠죠
    원래 그런 성격이 나왔으니 그럼에도 잘 맞으면 만나는 거고
    안 맞으면 헤어지는 거 아니겠나요
    젤 좋은 건 원래 다정다감하고 인성이 좋아서 변함없는 남자겠지만요...;;;

  • 5. 원글이
    '14.2.7 1:37 PM (203.226.xxx.62)

    사실 요즘은 제가 많이 잘해주는편이에요
    마음이커지니까 초반에 튕기고한게 미안하더라구요...

  • 6. 진지하게
    '14.2.7 1:47 PM (121.190.xxx.82)

    버리세요 222..

  • 7. .....
    '14.2.7 1:56 PM (119.197.xxx.4)

    1. 원래 그런 남자인데 잠깐 님한테 어필하려고 잘해줬던 거
    2.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마음이 식은 거

    둘 중 하나죠 뭐
    어느쪽이든 님에겐 좋지 않은 거고.

  • 8. 변한게 아니라
    '14.2.7 1:57 PM (120.144.xxx.128)

    원래대로 돌아간거예요.

    사랑도 호르몬의 변화에 일어나는 감정이예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 분비가 강해져서 평상시에 하지 않던 행동을 많이 하죠. 한두시간 거리 데려다주고 데려와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여자가 무슨 말, 무슨 요구를 해도 들어주고

    하지만 서서히 돌아오는 시기가 있어요. 원래대로. 그때로 온것 뿐이예요.

    원래대로 돌아오면 남자의 가정환경이나 기본 사고방식이 더 중요해요.

    결혼할때 집안을 본다는것도 그 뜻이구요.

    불붙는 사랑으로 결혼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이혼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 9. ㅇㅇ
    '14.2.7 1:59 PM (119.69.xxx.42)

    다들 그렇게 만납니다.
    처음 구애시와 연인이 된 후, 또는 결혼한 후
    상대방이 똑같길 바라는 게 이기적인 거죠.
    연애시에 남자한테 너무 갑질을 하려는 여자들이 있는데
    그런 태도로는 건강한 남녀관계를 형성, 유지, 발전시켜나갈 수 없습니다.
    님도 초반에 튕긴 게 미안하다면서요.
    그런 마음 때문에, 남이 보더라도 헤어지는 게 좋을 상황에서
    못 헤어지게 된다면 그것 또한 서로를 위해 안 좋은 일이 되는 거에요.

  • 10.
    '14.2.7 2:28 PM (14.45.xxx.30)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니 그런것이겠지요

  • 11. ...
    '14.2.7 2:47 PM (123.213.xxx.157)

    지금 남자의 모습이 그 남자의 실체지요
    처음이야 꼬실려고 온갖 다 잘해주지만
    남자에게 넘 잘하지 마세요
    더 사랑한 사람이 상처를 더 받는대요
    절대루 올인하진 마세요
    그래서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고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야해요
    밀당이 왜 있겠어요
    여자는 좀 튕기는 맛이 있어야 남자가 긴장을 한답니다

  • 12. ㄷㄷㄷ
    '14.2.7 3:42 PM (175.223.xxx.239)

    30대 후반에 튕기다가는
    후회해요.
    이제 좀 편한 관계를 가지세요.

  • 13. 11
    '14.2.7 9:17 PM (211.36.xxx.225)

    변한게 아니라 지금이 그남자에 실체다에 한표!
    지금이 아니라 연애초기에 변했던게지요.
    본인도 변하셨잖아요. 튕기다 잘해준다면서요.
    지금모습이 서운하고 쌀쌀맞다 느껴지면 그게 앞으로 결혼까지하게 되었을때 평생 보고 살 모습이 아닐런지요.
    남자가 나쁜건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634 남자 화장품 중 보습이 뛰어난거 있을까요? 2 ........ 2014/02/09 2,211
348633 남편이 사유리 넘 좋아해요 16 ..... 2014/02/09 3,932
348632 미친 나라의 현실 [펌]/ 뉴스타파 1 2014/02/09 910
348631 축구 중계할때 화면에 보이는 점수표시 전후반이 바뀌나요? 4 ... 2014/02/09 561
348630 이런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 2014/02/09 1,138
348629 mbc 연아 응원 광고 나오는거요 슬퍼 2014/02/09 788
348628 공짜쿠폰 준다면요 어디가서 식사하시고 싶으세요? 1 여미 2014/02/09 618
348627 남은 삼계탕 국물로 뭘할까요? 6 무지개 2014/02/09 4,389
348626 英 가디언, ‘또 하나의 약속’ 삼성 공포에 대한 침묵 깨다 4 light7.. 2014/02/09 1,609
348625 경희대 학생 숙소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경희대 숙소.. 2014/02/09 1,326
348624 강원도 원주 오늘 갖다와도 될까요? 눈 때문에 걱정.. 2 .. 2014/02/09 1,348
348623 턱과 목의 경계선 주변에 나는 여드름 6 여드름 2014/02/09 2,669
348622 유치원 선생님들 자주 옮기시나요? 4 .... 2014/02/09 1,674
348621 51.1% "김용판 무죄 못믿겠다. 특검해야 2 jtbc 2014/02/09 699
348620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3 가을이 2014/02/09 670
348619 어제 서울에도 눈 왔나요? 2 enflen.. 2014/02/09 890
348618 은퇴 앞둔 아사다 마오...뒤로 벌렁~ 10 손전등 2014/02/09 11,624
348617 또 하나의 약속 보고왔습니다 3 ^^ 2014/02/09 1,237
348616 아래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이글 심약한 분 보지 마세요. .. 14 공포 2014/02/09 4,467
348615 왕자님 구해줘요 → 왕자는 내가 구한다 → 왕자 없어도 돼요 절머니 2014/02/09 1,247
348614 며칠전 발냄새 고민하셨던 분 보세요 면박씨의 발.. 2014/02/09 1,333
348613 기가 세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rndrma.. 2014/02/09 11,320
348612 찹쌀 부꾸미하는법 2 신선 2014/02/09 1,378
348611 대단하군요, 이 러시아 페어..!! ㅇㅇ 2014/02/09 1,229
348610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입니다 5 공포 2014/02/09 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