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만들어먹는 두유 고2 여학생도 먹어도 될까요?

두유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4-02-07 12:03:12

콩에 여성홀몬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는 안좋단 말들이 많어서... 

아이가 우유알러지가 있어 못먹인지는 한참 됐어요.

딱히 좋아라 하는 음식이 고기밖에 없고... 고기를 좀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지방등으로 바꿔주고싶은데 콩은 홀몬이있다고하네요 ㅜㅜ

사먹이는게 정답일까요?

 

IP : 115.20.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2.7 12:15 PM (115.126.xxx.100)

    콩 속의 이소플라본이 여성홀몬과 거의 똑같은 작용을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2차 성징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아이인 경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여성홀몬 과도로 유방이 커진다든지 이런 문제 때문인데요.
    고2 여학생이면 2차성징도 끝났고 무슨 문제인가 싶네요.
    시판 두유는 첨가물과 설탕 때문에 걱정할 이유가 있지만
    집에서 만든건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예전에면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을 나이인데 이소플라본때문에 고2여학생 두유 섭취를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여러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이 아동들에게 여성홀몬의 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너무 과도하게 하루에 콩을 댓말씩 먹는게 아니면 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식물성 단백질 섭취로 권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며칠 두유와 콩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
    정말 과하게 먹는 경우 아니라면 큰 문제 없습니다.

  • 2. ㅋㅋ
    '14.2.7 12:17 PM (115.20.xxx.238)

    남편은 가슴이 더 커지면 안되는데 ㅋㅋ 먹이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 3. 매일 한컵
    '14.2.7 12:18 PM (115.20.xxx.238)

    매일 한컵정도 생각하고있거든요 ... 그정도면 온 가족이 다 먹어도 괜찮겠죠?

  • 4. 그럼
    '14.2.7 3:4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8살되는 딸아이가 집에서만들어주는 두유를 콩쥬스라고 부르며 너무 좋아해요 근데 저두 성조숙증얘기듣고 못해주고있는데 괜찮을지?? 우유도 두유도 다 좋아하는데...

  • 5. 디쓰이즈쎄븐
    '14.4.24 7:11 PM (60.196.xxx.253)

    그럼 님..성조숙증에 대한 문제는 일부 연구로 인해 위험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는 있지만 병원에 다니면서 여러 교수님들의 세미나를 들어봤을 때 아직 성조숙증때문에 콩을 먹이지 말라고 하는 선생님은 못뵀어요. 다만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먹던 콩 양을 늘리거나 줄이면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결론은 계속 먹던대로만 드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94 평소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는 분 7 질문 2014/02/08 2,178
349093 제가 재경이를 찔러 죽였어요. 5 별그대 2014/02/08 3,244
349092 비위 약한 사람은 간호사 되기 힘들까요? 5 .. 2014/02/08 4,085
349091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427
349090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679
349089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527
349088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421
349087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213
349086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76
349085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530
349084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418
349083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49
349082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72
349081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348
349080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69
349079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727
349078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4,041
349077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94
349076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916
349075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73
349074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215
349073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532
349072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92
349071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613
349070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