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이 안정적이라면 고졸이라도 상관없으세요?

궁금 조회수 : 13,837
작성일 : 2014-02-07 11:57:36

 

IP : 211.35.xxx.2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4.2.7 12:01 PM (115.139.xxx.184)

    몇년근무하셨는데요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면 그다지 마음이 안가는데
    오~래 근무했다면 사람 성실한거는 성실하다고 보고
    좋게 보겠네요
    근데 이건 나이 먹은 아줌마(저) 기준이고 어린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2. 궁금
    '14.2.7 12:06 PM (211.35.xxx.21)

    사람마다 다르니 여쭤보는거예요.

    요즘처럼 안정적인 직장이 많지 않으니
    대졸자인데 40대 후반을 걱정하는 자리보다는
    고졸이지만 더 길게 가고 나중에 연금나오는 자리를 선호할지 몰라서요.

    여자의 스펙이라면
    고졸 여자분한테는 상관없지만
    전문대, 4년제는 싫어할까요?

  • 3. 궁금
    '14.2.7 12:15 PM (211.35.xxx.21)

    낚시 절대 아닙니다.

    그분은 이혼하셨던 분이 초혼 여자분 찾으셨고
    나이는 더 많으셨고 학력은 이야기 안했던것으로 알아요.
    공통점은 공무원 뿐입니다.

  • 4. 고졸이니 대졸이니
    '14.2.7 12:15 PM (61.35.xxx.105)

    대학원졸 이딴 졸업장의 문제라기 보다는 학교를 어디까지 나왔건 간에 똑똑한 사람을 찾습니다...개인적으로. 박사학위가 있어도 대화해보면 깡통인 경우도 있고 고졸이어도 많이 알고 사고도 바른 사람도 있을 때 후자가 더 낫지요. 제 학벌이 좋아서인지 학벌 자체는 안가립니다. 남자직업이 뭐건간에.

  • 5.
    '14.2.7 12:17 PM (221.147.xxx.203)

    4년제여자는 싫어할것같아요.

  • 6. ㅇㄹ
    '14.2.7 12:18 PM (121.160.xxx.171)

    고졸 여자분 소개시켜주면 딱이겠네요.
    연애도 아니고. 학력정도는 맞춰주세요.

  • 7. ~~~
    '14.2.7 12:24 PM (125.138.xxx.176)

    대학도 대학 나름이죠..
    실력있는고졸만도 못한대졸도 봐서.

  • 8. ㅋㅋ
    '14.2.7 12:26 PM (220.78.xxx.36)

    음..저 대학원 나왔는데 학벌 그렇게 안봐요 고졸 공무원..기능직 남자도 만나도 봤고 사겨도 봤어요 ㅋ 결혼까지 안간건 그냥 성격이 자꾸 안 맞는 느낌이 들어 그런거지 학벌 이런건 아니었다는..
    전 딱히 학벌에 신경 안쓰는데요 그 사람의 미래와 장래성...그리고 직업을 보죠

  • 9. 오프라
    '14.2.7 12:30 PM (1.177.xxx.54)

    싫어요 고졸 만나봤는데 대화나 공감대가 안 맞아요 돈이 억수로 많다면 모를까 고만고만하다면 대졸 선택합니다

  • 10. --
    '14.2.7 12:33 PM (59.8.xxx.182)

    사람이 그냥 밥만먹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저도 그런분 만나봤는데 생각이 너무 달라서 뭔가 자꾸 어긋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는 별로인데.. 소개받을분한테 한번 물어보시는것도 ..

  • 11. 현실적으로
    '14.2.7 12:37 PM (121.151.xxx.74)

    현명한 남자입니다.

    허접한 대학나와 몇년 고시공부해서 9급친거보다
    근무년수 호봉 10년 빠르면 나중에 연금도 더 많이 나오겠죠.
    고졸로 9급칠정도면 교양도 빠지지않을껍니다.

  • 12. 한단계
    '14.2.7 12:43 PM (61.79.xxx.76)

    아래로 볼 수는 있을듯.
    대졸-전문대, 고졸-전문대 까지는 뭐..
    조건이 좋으면 생각할수있겠죠.
    그러나 짝을 봐도 고졸이라하면 팽이던데요.
    그리봐서그런가 지적으로보이진않았어요.

  • 13. ㅡㅡㅡㅡ
    '14.2.7 12:45 PM (175.195.xxx.250)

    걍 고졸끼리 시켜주세요., 요즘 세상에 고졸 드문데 대졸이 고졸 굳이 선봐서 결혼하려 할 리가

  • 14. 지적수준이
    '14.2.7 12:48 PM (124.54.xxx.87)

    아니라 요즘엔 너도나도 대학을 나오니깐..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죠
    남자분 정말 똑똑하고 야망있네요

  • 15. 궁금
    '14.2.7 1:09 PM (211.35.xxx.21)

    여자분이 4년제라도

    돈 많이 버는 직업군이 아니거나
    아니면 돈을 많이 벌더라도 나이가 많다거나 남자랑 동갑이라거나
    아니면 얼굴이 아주 안예쁘거나
    아니면 살이 쪘다거나
    아니면 키가 아주 작다거나

    그렇다면 욕을 안 먹을까요?

  • 16.
    '14.2.7 1:16 PM (203.226.xxx.109)

    사년제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죠 인서울이나 명문대면 고졸은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전문대에 준하는 지방대 별로인대학이면 생각해볼수는 있겠는데
    대부분은 자기랑 비슷한 학력조건인 사람과 결혼하죠 그 사람 아니면 선택지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 17. 싫어요
    '14.2.7 1:16 PM (211.36.xxx.166)

    9급으로시작해서 7급되자 중앙부처로 발령받아 온 40대 고졸분. 요즘 7급으로 들어오는 사람중에 명문대생도 많아지자 자격지심에 매일 남깎아내리는 소리나하고 열폭에 말도못해요.
    지방사립나온 9급도 많을텐데 굳이 고졸을 만날 이유가 있나요? 9급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말단 하위직 공무원에 월 150받는데...

  • 18. 글쎄요
    '14.2.7 1:17 PM (123.143.xxx.43)

    저는 서울 4년제 대학 졸업했고 이제 서른이고 뚱뚱하거나 키가 작지 않고 못생기지 않았는데 고졸공무원 싫지 않아요; 사람이 중요하죠 만나서 얘길 해봐야죠.

  • 19. 내친구
    '14.2.7 1:30 PM (58.237.xxx.199)

    친구하나가 경제적사정으로 고졸이후 바로 공무원으로 되었어요.
    지금은 5급인데 너무 부러워요.
    얘기 둘 낳고 나니 대학공부한거 다 까먹어 버리고
    집에서 놀면 학사, 석사, 박사 솔직히 그리 소용없다 생각해요.
    처음 만나기전이야 학력 보겠지만 만나고 나면 사람을 보잖아요.
    결정적인 부분은 얼마나 상대에게 잘하는지 진솔한 사람인지 성실한 사람인지가 중요하지요.
    아주 안 본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 20. 솔직히
    '14.2.7 1:41 PM (113.61.xxx.14)

    여자가 대졸이면 남자가 전문대라도 졸업하길 원하는게 인지상정인듯해요.
    저라도...제 자식이라도 그럴것 같네요 솔직히...
    여자도 고졸이면 뭐 아무상관없죠~

  • 21. 궁금
    '14.2.7 1:54 PM (211.35.xxx.21)

    답변 감사합니다.

    같은 고졸 출신 여자분 소개해달라고 해야겠네요.

  • 22. 오프라
    '14.2.7 2:02 PM (1.177.xxx.54)

    윗분이 저를 언급하셔서 댓글 답니다
    제가 고졸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 친구들도 고졸 많아요
    다만 그 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들이라 대화 상대가 되지만
    남자 고졸분들은 고딩 군대 회사 집 말고는 더이상 대화가 안 되요
    저는 밥만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책이나 영화 인문학적인 이야기도 가끔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고졸인 남자분들이 제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또
    대학이 아무리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4년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견문이나 거기서 얻은 정보 등
    고졸만 나온 사람과는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나 생각 등이 아무래도 다른 걸 느낍니다
    그리고 남자라면 나이가 들어도 여유가 된다면 대학을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배움은 평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시한 생각이나 하다가 생을 마치기 보다는
    좀 더 배운다고 확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졸인 채로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23. 대학도 대학나름 아닌가요.
    '14.2.7 2:17 PM (118.223.xxx.138)

    학원만도 못한 대학이 얼마나 많은데..

  • 24.
    '14.2.7 2:57 PM (175.113.xxx.237)

    저 대학원졸 석사에요. 남편은 공고 나왔어요.

    대화가 잘 안된다고들 말씀 많이들 하시는데.... 사실 그렇기는 해요.
    전 당연하게 아는것들 남편은 첨들어본다는 경우도 많구요.
    근데.. 그런것 감안하고라도 사람이 괜찮아서 결혼했는데... 후회하지 않아요.
    남편의 장점은.. 모르는거 부끄러워하지 않고 저에게 묻고...
    제가 알려줘도 저 잘난척한다고 비꼬지 않아요.
    저희 부모님이 두분 다 교직에 계서서 학벌을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남편은 그 부분은 부족하나 성격 좋다고 좋아하세요.

    근데.....가장 중요한거.
    저희는 우연히 만나 오래 알고 지내다가 연애하게 된 경우구요.
    소개의 경우는 많이 다를거 같아요.

  • 25. 학력보다 품성...
    '14.2.7 3:25 PM (115.90.xxx.193)

    남편 고졸 전 석사에 박사과정 수료했어요.
    우린 대화가 잘 통해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가치관도 맞았구요..
    다만 제 기준에서는 상식인 것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맞춤법도 틀리고..^^;;;
    제가 국문학 전공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 예민한 것도 있었구요..하지만 관련 책 사서 공부하고 보완할려는 긍정적인(?) 면이 많아요. 엔돌핀도 넘치고 활동적인 성향이에요. 저와 완전 다른 면이에요.
    지금 법인 대표이사에요. 연애할 때도 기 죽지도 않았고 나름 성공한 지금도 잘난체 하고 그런 면이 없어요.
    케바케라고 봐요.
    저도 공공기관에 근무하지만 직장 동료들 봐도 학력보다는 개인의 품성이나 다른 면들(성실성)이 좌우한다고 봐요.
    공무원은 능력 중심의 승진도 가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연공서열로 승진해요. 장기 근속자가 갑입니다..^^*

  • 26. ,,
    '14.2.7 4:13 PM (118.221.xxx.32)

    기본적으로 집안 ,학력은 맞춰서 소개해요
    연애는 괜찮지만 소개는 ..

  • 27. ..
    '14.2.7 4:30 PM (1.224.xxx.197)

    남자 스스로 학력 컴플렉스가 없다면 뭐 괜찮을텐데…
    결혼하면 별별 일들이 다 생기는데
    트러블 생길때
    일과는 상관없이 남자가 자기 힉력이 낮아 무시 받는다고 생각하면 많이 심각해질수도 있겠어요
    하여튼 연애를 하는데까지하고 서로 성격이 잘 맞아야한다고봐요

  • 28. ,,,
    '14.2.7 10:29 PM (203.229.xxx.62)

    소개 받는 여자 분이 학벌 안 본다 하면 상관 없어요.
    그러나 다른것은 안 봐도 난 학벌은 중요 하다 하는 사람은 소개 못 시켜요.
    소개 시켜줄 분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 29. ㄱㅅ
    '14.2.7 11:50 PM (223.62.xxx.112)

    사람나름 아닌가요? 상대방 여자분 생각이 제일 중요한거니까 물어보셔야죠

  • 30. 참나
    '14.2.8 1:04 AM (114.200.xxx.150)

    고졸이 문제가 아니라

    이혼 하신 분이 초혼한 여자분과 결혼할 수도 있지만
    이혼 하신 분이 초혼일 여자만 찾는건 많이 이상한 사람 같아요

  • 31. 121님 지난번
    '14.2.8 1:44 AM (115.79.xxx.235)

    글올린사람 전대요. 남동생 이라고 한적없어요.
    다만 가까운사이라고 말했을뿐.

  • 32. 원글님본인얘긴가본데..
    '14.2.8 1:47 AM (203.247.xxx.20)

    댓글로
    같은 고졸 출신 여자분 소개해달라고 해야겠네요.
    하신 걸로 봐서 본인 얘기라는 뜻인데..

    본인은 고졸이라도 조건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며 4년제나 전문대 출신 소개 원하시는 것 같은 게 그러네요.

    본인처럼 고졸 여성이라도 참신하고 성실한 사람을 기대한다는 글이어야 앞뒤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뚱뚱하고 못 생긴 것까지 감수하면서라도 4년제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씁쓸한 기분입니다.

  • 33. ..........
    '14.2.8 2:16 AM (1.244.xxx.244)

    제가 대졸이고 신랑이 고졸이예요.
    살면서 생각의 차이는 있어요. 어떤 상황이나 현상을 볼때 바라보는 관점이 틀린것 같아요.
    학력의 차이는 있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에선 신랑이 성실해서 게으르고 불성실한 저 보다 나아요.

  • 34. 그러게
    '14.2.8 11:59 AM (98.217.xxx.116)

    "박사학위가 있어도 대화해보면 깡통인 경우도 있고 고졸이어도 많이 알고 사고도 바른 사람도"

    우리 나라 대통령들만 해도, 정치색을 떠나서 대통령직 수행 능력만 놓고 봐도 고졸인 김대중 노무현이 최고.

    그런데 개인이 선을 보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아무래도 가방끈을 따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107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72
349106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348
349105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69
349104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728
349103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4,042
349102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95
349101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918
349100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73
349099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216
349098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532
349097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93
349096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614
349095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60
349094 커피 핸드밀 세라믹 vs 기계식 어느것이 좋나요? 3 고민중 2014/02/08 2,068
349093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13 t소음 2014/02/08 5,550
349092 허벌@#@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4 .... 2014/02/08 2,693
349091 이상하네요 천호식품 2014/02/08 716
349090 수서 세종고 어떤가요? 7 고민맘 2014/02/08 2,901
349089 집사려는데 도시계획선이 바뀌는 경우있나요? 7 땅강아지 2014/02/08 1,024
349088 죽을 병에 걸려야 습관을 고칠 의지가 생길까요? 1 속상 2014/02/08 1,497
349087 나에겐 어려운 결혼 61 ... 2014/02/08 11,912
349086 글 쓰면 왜 따옴표가 이상하게 w같은거로 바뀌나요? 4 궁금 2014/02/08 945
349085 skt 광고 완전 비호감이네요 16 ㅇㅇ 2014/02/08 4,840
349084 5월 연휴 5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폴과 또 근처 어디가 좋을까요.. 7 드디어 2014/02/08 2,459
349083 동해법안,,,매콜리프가 서명 안한다면?? 손전등 2014/02/08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