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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의사들 제약사에서 여행 보내주는가요?

아직도?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4-02-07 10:10:37

친구네 가족이 겨울에 가족과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왔어요.

준 종합병원 외과의사거든요.

근데 그 집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친구가 "내 생각엔 제약회사에서 보내준것 같다"합니다.

제가 요즘 그런거 거의 없어졌을걸... 했는데

여행 간 친구랑 ..단정지어 말하는 친구랑은 그닥 친한 사이는 아니거든요,

 

IP : 115.90.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7 10:13 AM (121.166.xxx.239)

    있어도 다 그러지는 않겠죠. 괜히 추측하는 건 안 좋을 것 같아요.
    뭐...그런데 세금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들 많잖아요~~제 주변에는 그걸로 갔다고 대 놓고 자랑한 사람도 있어서요=_= 제정신이 아니죠.

  • 2. 정말
    '14.2.7 10:15 AM (115.143.xxx.52)

    친구가 추측해서 말하는데 어쩜 당사자가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가까이 하지 마세요.
    입 가벼운 친구 언젠간 내 이야기도 합니다.

  • 3. @@
    '14.2.7 10:1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름휴가되면 호텔같은건 제약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경우 많던데요.
    제가 아는 사람의 경우는요..

  • 4. 요즘은
    '14.2.7 10:18 AM (110.14.xxx.201)

    그럴수 없습니다
    공식학회참가도 스폰서받기 힘든 요즘세상입니다
    제약회사에 약점잡힐수있고 감사에서 바로 적발되어 조치받아요
    대만여행이 유럽순회투어도 아닌데 그정도 개인여행 경비없어 제약회사 서포트받다뇨
    제 남편도 과장인데 한번도 그리 다녀온적 없고 펄쩍뜁니다 워낙 원칙주의자이기도 하지만요
    오히려 개원한 주변인들 제약회사에서 여러 혜택 받는것은 잘 봤습니다

  • 5. ㅐㅐㅐ
    '14.2.7 10:20 AM (175.209.xxx.70)

    하여간 친구들이 더 무서움

  • 6. 있어요
    '14.2.7 10:21 AM (121.145.xxx.30)

    그럴수 있어요 지인이 제약아니고 가족이 제약회사 직원입니다
    이미 알려진 방법으로 스폰이 안될뿐이지 다른 방법으로 또다른 스펀이 판을 칩니다,ㅎ

    해외여행 겨울엔 스키장 그것도 가족 다 끼워서 말이죠

    남의 일이니까 뭐,ㅎㅎ딱히 감나라 배나라하는 꼴이지만
    사실 양심없죠 공짜니까 얻고싶은;;;;ㅎ
    안그런 의사분들도 훨씬 더 많기는 하답니다^^

  • 7. ....
    '14.2.7 10:22 AM (165.194.xxx.91)

    세미나 참석 명목으로 그렇게 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세미나는 하긴 하는데 듣는 사람 거의 없고요. 호텔 방도 잡아 줘요. 밥도 호텔에서 먹게 해주고요. 이런거 detailing의 한 방법인데 미국도 한국도 다 해요. 결국은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죠

  • 8. ...
    '14.2.7 10:33 AM (39.119.xxx.203)

    별거별거 다 받아좀봤음좋겠네요.
    어디 의사시길래 그리 별거별거 다 받으셨나요?
    본인이 받아보셨으니 그리 확실히 글 쓰신거겠죠?

  • 9. ###
    '14.2.7 10:3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근데 다른 나라 의사들은 제약사 스폰서 같은 것 안받나요?
    제 생각엔 그런거 다른 나라에도 있을 것 같은데요.

  • 10. ..
    '14.2.7 10:39 AM (59.6.xxx.187)

    받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받는 방법이야 다양..
    그러나 요즘 대부분 의사들은 스폰 안받습니다..

  • 11. .....
    '14.2.7 10:41 AM (124.58.xxx.33)

    친구가 못된거 같네요. 그래도 대만여행이면 가격도 저렴해서, 요샌 대학생들도 부담없이 너나없이 가는 여행지인데.. 가족끼리 거길 여행갔다고, 스폰받아서 간거라고 뒷담화하는 모양새니..

  • 12. ...
    '14.2.7 10:42 AM (39.119.xxx.203)

    별거별거 다 받는다고 쓴 댓글 사라졌네요.
    바로 밑에 쓴 전 뭐가 됩니까 ㅡ.ㅡ
    제발 건너건너 들은 얘기 쓰지말고 자기가 겪은 확실한 얘기만 좀 씁시다.에휴.

  • 13. 저 제약회사 가족인데요
    '14.2.7 10:54 AM (121.145.xxx.30)

    우리제품 많이 써서 팔아주는 의사는 별거별거 다해주는거 맞다고보는데요,ㅎ
    건너건너 들은 얘기아니니 괜찮죠??ㅎㅎ

    참고로 여자나오는 술집에 2차도 쏴주십니다,ㅎ 별거별거 아닌가요???ㅎ

    어떤유통과정으로 스폰금액 마련하는지까지는 정확하겐 모르겟지만 ㅎ
    일단 별거별거 다해주는 세일즈 직원은 있어요

    물론 저런거 이도저도 나오는 상품이나 받고 요구하지 않는의사들도 많습니다

  • 14. ...
    '14.2.7 11:02 AM (39.119.xxx.203)

    그렇군요.여자까지 나오는 2차까지 스폰이라.처음 알았습니다.대단하네요. 같은 직종 다른 세상 사람들 얘기같네요.어느 집단이든 물 흐리는 미꾸라지들은 있는 법이니.
    그런 스폰 일 해주는 직원이 가족이신가봐요?

  • 15. ㅋㅋㅋ
    '14.2.7 11:05 AM (118.220.xxx.54)

    제돈내고 가는 의사가 이상한거임.

  • 16. ===
    '14.2.7 11:08 AM (68.49.xxx.129)

    서로 공생관계..에 있는 직업들은 그런거 많아요. 의사-제약회사는 아무것도 아님.

  • 17. ....
    '14.2.7 11:18 AM (110.70.xxx.9)

    에구~ 같은 의사인데도 기껏 판촉물 받고 행복해 하는 울 남편이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학회에 제1저자, 프리젠터인 경우 제약회사 스폰이 공식적으로 가능한데 그때 방이 나오니 이참에 따라 갈 순 있겠죠

  • 18. ...
    '14.2.7 11:24 AM (39.116.xxx.177)

    공보의도 리베이트 받는걸요..뭘 ㅎㅎ
    주변 공보의들 모여 먹는 밥값도 제약회사가 내주고..골프치러 다니는 돈..
    거기에 용돈까지 찔러 넣어줍니다.
    저도 건너건너 들은 얘기 아니예요~
    그거 받고 다니는 공보의를 직접 옆에서 봤죠~아주 가까이서^^

  • 19. 길은 있으나
    '14.2.7 11:55 AM (175.206.xxx.120)

    간댕이 부었거나
    양심에 회칠한 사람은 어느 집단에나 있죠.
    대부분은 그 길을 가지 않아요...

  • 20. 그런
    '14.2.7 12:00 PM (203.248.xxx.70)

    생각하는 친구가 무섭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생각에는~ 이라니 그 평소 생각하는게 안봐도 뻔하군요

  • 21. ...
    '14.2.7 12:05 PM (175.114.xxx.64)

    정신과 말고 개원의는 처방만 하는데도 그런가요?

  • 22. 참..내..
    '14.2.7 12:52 PM (175.114.xxx.211)

    울 신랑이나 주변 친구들 제약회사에서 여행보내 준단 얘기 전혀 들은 적도 없습니다. 자기일들 묵묵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한테 찬 물 끼얹은 느낌 듭니다. 살짝 화나기도 하구요.
    만약 보내 준다 한들 그런 것 받고 문제 생기면요...?.. 그리고 준종합병원이면 외과의가 한명이 아닌 여러 명일텐데 그 의사들 가족 다 보내 준답니까? 세미나 학회때 여러번 따라 갔는데 다 제돈 내고 갔습니다.ㅜㅜ..
    어느 집단이나 몇몇 이상한 이들이 있기는 마련이지만 다 그렇다 일반화 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그 친구 인성이 딱 보이네요..의사 가족 여행에 제약회사 어쩌구라..참 꼬였어요.

  • 23. 슈르르까
    '14.2.7 1:20 PM (121.138.xxx.20)

    아는 집이 제약회사는 아니고 의료기기 납품 관련일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집 부인이 맨날 남편이 의사들이랑 중국에 골프 치러 갔다온 얘기하던데요.
    남편이 부인 속이고 중국에 유흥관광이라도 가는 것이 아니라면
    아직도 뭔가 뒷거래가 있는 거겠죠.

  • 24. 11
    '14.2.7 1:37 PM (211.216.xxx.205)

    이런건 모르는 사람들이 아마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남편은 제약회사에서 보내줄수 있어도 가족들은 일체 보내주는것 없어요 가족들은 자기 돈 내고 항공권 구입해서 같이 가는겁니다. 심지어 식사도 학회 가는 본인도 정해진 한도내에서 영수증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니 가족들은 따로 돈을 지불하고 합니다.

  • 25. ...
    '14.2.7 1:55 PM (14.52.xxx.60)

    의료민영화 원격진료 반대하는 의사까기인가요?

  • 26. ...
    '14.2.7 1:57 PM (14.52.xxx.60)

    아 그리고 그 2차는 본인이 갔을겁니다

  • 27. ...
    '14.2.7 2:50 PM (59.120.xxx.3)

    요즘 제약회사에서 컨퍼런스때 간식 사온거까지 증빙으로 사진찍어가는데요

  • 28. ㅇㅇㅇ
    '14.2.7 3:03 PM (68.49.xxx.129)

    가족들까지 여행보내주고 그런거 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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