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하면 왜 몸이 간지러울 때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4-02-07 09:44:16
어제 모양 작고 속에 튀김 들어간 김밥을 남편이 들고와서 먹고 잤더니
머리 눈알 귓속 등 가슴 거기가 간지러워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좀전에 설사하고나니 속이 편안해지면서 간지러움이 많이 가셨어요
며칠 전에도 피자가게에 샐러드바 이용했는데
위생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은 느낌이 들던데 그날 밤 간지러워서 잠 못 자고 아침에 또 그랬죠
피자나 김밥 먹는다고 다 그런 것도 아닌데 요 두개는 먹을 때부터 느낌이 좀 안 좋았어요
음식이 일단 맛이 없고 짜고 깨끗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이 없더군요
알러지반응인지 대장균 때문인지 안 좋은 지방이 문제를 일으킨 건지..
돈 버리고 몸 버리고 짜증나네요
IP : 218.236.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7 9:45 AM (121.157.xxx.75)

    알러지검사 추천들 하시더라구요

  • 2. ㅇㅇ
    '14.2.7 9:49 AM (218.38.xxx.235)

    식중독 비슷한 증상이네요.

    식중독이 별건가요. 균이 많으면 몸에서 내보내려고 하는 거죠.
    심하면 토하고 설사하고...

  • 3. 그렇군요
    '14.2.7 10:02 AM (218.236.xxx.152)

    네 새우일 수도 있겠네요 검사에서 새우가 아주 높게 나왔거든요
    김밥 속 튀김도 새우튀김이었나 모르겠네요 피자에도 새우가 들어갔던 거 같아요
    근데 검사는 그렇게 나왔어도 평소 새우 먹어도 이런 반응은 없었거든요
    집에서 한번씩 새우로 국물 내먹구요 아무튼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식중독까지는 아니어도 재료가 좋고 신선하고 균이 많지 않았다면
    이러진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
    '14.2.7 10:06 AM (218.102.xxx.224)

    알러지 인자가 있으면 갑자기 튀어 나올 때가 있어요. 체력이 떨어졌다든지 뭔가 여러 가지 인자가 같이 반응할 때라든지요.

  • 5. ....
    '14.2.7 10:10 AM (121.166.xxx.239)

    윗 분 말씀대로 갑자기 알러지가 튀어 나왔을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좀 쉰 음식 먹어도 아무렇지 않고, 알러지도 없는 나름 튼튼한 피부였는데,
    올 여름에 외식만 하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 했어요. 피부과 가서 알러지 약 처방 받아서 먹고 바르면 1주일 안에 가라 앉았구요. 한 다섯번 겪고 나니까 다시 잠잠해 지기는 했습니다만,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른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 6. 눈사람
    '14.2.7 12:53 PM (14.40.xxx.1)

    외식에 들어간 신선하지 못한 음식이나 식품 첨가물에 의한 알러지 반응인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맥도널드 햄버거만 먹으면 가려워 해요...
    저는 맵거나 자극적인 외식을 하면 가스차고 배가 아프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54 내게도 이런 일이.. 2 생각해보니... 2014/02/08 1,439
348453 소치 올림픽 개막식 보면서 15 미미 2014/02/08 3,282
348452 앵무새 키우시는분 계세오? 19 앵무새 2014/02/08 7,361
348451 어디 쵸콜렛이 제일 맛난가요? 18 ..... 2014/02/08 3,268
348450 처음 스키배우는데 종일반.. 넘 힘들까요? 2 ... 2014/02/08 701
348449 고등학교 졸업하는 친구아들 선물? 3 2월에 2014/02/08 793
348448 마조리카 진주 목걸이 재도금 가능할까요? 3 ... 2014/02/08 1,981
348447 급질:냉동문어 그대로 삶아도 되나요? 1 요리초보 2014/02/08 3,334
348446 음식사진 줄창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 찍는걸까요? 5 2014/02/08 1,801
348445 음악 전공하신 분들 궁금해요. 4 전공 2014/02/08 1,285
348444 헐.... 김수현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 59 도민준도민준.. 2014/02/08 13,327
348443 <<절실해요>>인천, 서울 어디든 쌍꺼풀수.. 9 쌍꺼풀수술 .. 2014/02/08 4,129
348442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36 ... 2014/02/08 15,700
348441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9 s 2014/02/08 3,493
348440 아이를 혼내달라서 하는 엄마는 2 ㄱㄱ 2014/02/08 1,388
348439 변호인 1120만명 장기흥행중 10 고마와요. 2014/02/08 1,777
348438 jmw 롤리에스 4 .. 2014/02/08 2,101
348437 100일 휴가 나왔어요.. 6 이병엄마.... 2014/02/08 1,396
348436 참 막막합니다 6 여행 2014/02/08 2,143
348435 작은 목돈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8 고민맘 2014/02/08 2,948
348434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41 튤립 2014/02/08 4,190
348433 어둡고 불행한 느낌의 사람 2 ㅎㅎ 2014/02/08 2,359
348432 결혼하려는 여자의 부모님께 선 뵈러 갈 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 8 정장 2014/02/08 1,751
348431 예전에 82에서 이슈?였던 설거지할때 큰 냄비에 물 끓여서 하는.. 4 멋쟁이호빵 2014/02/08 2,546
348430 한달에500버는집은그돈 어디에 쓰나요? 41 쪼들려 2014/02/08 17,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