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4.2.6 11:08 PM
(218.38.xxx.235)
사촌동생 여자고, 집에서 오래 머무르시면 반대에 한표요.
2. @@
'14.2.6 11:1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다세대 주택살때 일층이 약간 반지하엿는데 비오면 누수문제랑 곰팡이로 참 골치를 앓더군요.
원래부터가 집을 내놓을때 도배장판 깨끗이 교체되어잇음 곰팡이를 의심해보세요.
문제없는 경우엔 잇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전 2층에 살아서 그냥 보여줫고
일층은 안나갈까봐 벽지 새로 하고 보여줫어요.
3. ㅁㅁㅁㅁ
'14.2.6 11:14 PM
(218.148.xxx.46)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도배를 왜 해놨을까요 곰팡이가 많았기때문 아닐까요
4. 00
'14.2.6 11:15 PM
(121.184.xxx.153)
반지하는 아무리 넓어도 들어가지 마세요.
비오면 바닥에서 물 나와요. 잠못자고 퍼내야되요.
방범 문제도 있고요.
5. 여름에
'14.2.6 11:15 PM
(223.62.xxx.105)
제습기만 있으면 살만해요.
치안은 반지하라서 문제라기 보다
그 동네가 어느 동네인지가 더 크게 문제될 것 같고요.
6. ㅁㅁㅁㅁ
'14.2.6 11:17 PM
(218.148.xxx.46)
제습기로 택도 없습니다 제습기 24시간 돌리면 전기세 100만원은 나올듯
7. 여름에
'14.2.6 11:19 PM
(223.62.xxx.105)
제습기를 왜 24시간 돌려요?
8. 실제살아봄.
'14.2.6 11:20 PM
(121.190.xxx.163)
다 나쁘지않습니다
반지하도 반 지하 나름입니다 .살다보면
형편에 맞출려면 부득히 가야면 반지하. 갈수도있는거지요
일단 지대가 높은편이라서 홍수가 난다한들 물이차기가 어려운 반지하 집들도있습니다
햇볕도 좀 잘 들고.곰팡이가 전혀없는 반지하도 사실찾아보면 많이있어요
전체적인 낮은 지대가아니고.
햇볕이 그나마 드는지도 좀 체크해보세요
알짜배기 반지하집들도 괜츈한것들도있어요.
지하에는 라돈가스니 뭐니 문제가 있다고합니다
그건 환기를 아주잘하면 문제 없어욧
9. 반지하가 싼 이유가 있죠
'14.2.6 11:22 PM
(112.150.xxx.243)
습기, 곰팡이에, 집밖먼지 흡입까지..
자기 건강 축내며 돈 아끼다 나중에 골병들지도..
10. ㅁㅁㅁㅁ
'14.2.6 11:23 PM
(218.148.xxx.46)
제가 아는 분이라면 뜯어말리겠지만 방법이 없네요 나중에 이 댓글들 조언 들을걸 하고 후회하는 날이 오실겁니다 ㅠㅠ
11. ...
'14.2.6 11:26 PM
(119.192.xxx.141)
3층도 살았고 반지하도 산 사람인데요.
대충지은 집 지상도 곰팡이 쓸고 잘 지은집 지하는 곰팡이 안쓸어요.
대신반지하는 여름에 비 많이오면 신경을 써야해요.
그리고 반지하 살려면 우선 지대가 높은 곳이 안전해죠. 물이 역류할수도 있으니깐요.
아무튼 집만 잘 지으면 지하도 살만 하다는거.. 집 못지으면 2.3층도 곰팡이 생긴다는거..
꼼꼼보고 결정하라고 하세요.
12. ㅁㅁㅁㅁ
'14.2.6 11:29 PM
(218.148.xxx.46)
많이 습한 반지하는 여름에 풀로 가동한다고 했을때 그렇게 나올거라는 가정입니다 과장이 심하긴했네요 죄송합니다
13. 그게...
'14.2.6 11:30 PM
(211.201.xxx.173)
싸면 싼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른 것도 그렇지만 집은 특히 그래요.
14. 나혼자산다에서
'14.2.6 11:41 PM
(119.67.xxx.27)
반지라보다는 옷탑방이 낫다고 김광규씨와 육중완씨가 그랬던듯...
15. ㅁㅁㅁ
'14.2.6 11:45 PM
(112.152.xxx.2)
맞아요 나혼자 산다에서 육중완이랑 김광규가 반지하랑 옥탑방이랑 골고루 살아봤는데 둘중하나 고르라면 옥탑방이 낫다고 했어요
16. --
'14.2.6 11:47 PM
(211.209.xxx.111)
창문 난 방향이랑 지대가 좀 높은 지 따져보고, 다른 세입자한테 물을 수 있다면 그것도 방법일듯..
여기 첫 댓글처럼..여자분이고 오래 집에 머무시면 저도 반대요. 창문이 잘 나 있어도 그거 활짝 열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녜요.
17. 알흠다운여자
'14.2.6 11:50 PM
(211.111.xxx.34)
전 2층이였는데도 환기 신경 안 쓰면 결로에 벽은 물론 옷장 안까지 곰팡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빛이 잘 안들어오는 북향이여서 더 그랬는지도
거기다 주인 할머니 간섭까지 지금은 나왔는데 저 나올때도 얼토당토 않는 집을 아파트 시세만큼 받으려고해서 집이 안 빠져 두달이나 더 살고 나왔어요
것도 제가 성질 더럽게 대판 싸워서 두달 더 살고 얼마 되지도 않는 보증금 내준거죠
집은 나갈때도 생각해야해요
18. ...
'14.2.6 11:53 PM
(27.1.xxx.64)
요즘 은행이자 얼마 하지도 않는데,
전세금 좀 더 보태서 쾌적한 곳으로 얻으라 하세요~
작업실 말씀하시는 거보니 재택근무 내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분 같은데......
19. 절대
'14.2.7 12:43 AM
(175.209.xxx.22)
가지 마세요
건강도 문제고요 창 때문에 되게 무서워요
한밤중에 술취한 아저씨가 창문열고 쳐다보질 않나,
창가옆에서 소변보려고 하질 않나
귀뚜라미가 나타나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바람에 비명지르질 않나..
장마철엔 습하고 ... 끔찍했어요
육체적건강, 정신적건강(아무래도 어두우니..) 너무 안좋더라구요
제가 살아본 지하는 사람이 살며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 절로 들었어요
오래된건물, 시설이 낡았어도요
일단 남향에 햇살 많이 들고, 난방잘되는 집,
그리고 여자니까 최소3층이상(안그럼 좀 무서워요) 이게 최고예요
여건되면 오피스텔서 살면 정말 좋을텐데요..(24시간 경비있는곳.)
암튼 지하는 꼭 피하시길.....
20. ㅇㄹ
'14.2.7 1:51 AM
(71.197.xxx.123)
그 모든 조건을 갖춘 반지하가 거의 없어요.
햇빛 잘들고, 누수 침수 곰팡이 없고
안전하고, 환기 시키려 창문 계속 열어 놓아도 지나가며 쳐다보는 사람도 없고...
21. . .
'14.2.7 2:03 AM
(58.122.xxx.126)
이런말하기 죄송하지만 사람이살 환경은 아니예요 요샌 반지하아니어도 곰팡이랑전쟁하는데
22. ~~
'14.2.7 2:10 AM
(175.223.xxx.19)
주인이 살려고 잘 지은 집 반지하에 살다가 육개월 만에 나왔어요.
지대도 높았고 여섯살짜리 딸이 크면 주려고 넓게 고급으로 지었는데요
창도 넓은거랑 중간거랑 구십도로 보고 있어서 환기도 되고
종일 해도 잘 들고 화장실 창도 따로 나 있고 했는데도
창 반대쪽에 곰팡이가 났는데 걷잡을 수 없이 번져서..
곰팡이가 입체적으로 두께를 가지고 생긴다는거 처음 알았어요.ㅠ
23. ㅇㅁㄴㄹ
'14.2.7 2:16 AM
(211.228.xxx.139)
반지하에 여자 셋이 사는데 곰팡이 나는 이야기..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458125&no=129
24. 반지하
'14.2.7 4:32 AM
(211.234.xxx.53)
여름철 비 쏟아지면 습기 곰팡이 신경써야하고
환기 자주 시켜야 하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창문으로
들여다보이구요. 커텐쳐도 무서워요. 더구나 여자혼자살면 무서워요. 반지하있는 높은 일층 살아도 이상한 사람들
발딛어서 창문으로 훔쳐봐요.
반지하는 오죽하겠어요? 커튼 달고 다해도
불안하구요. 집이 눅눅해요. 진짜 돈없어서 반지하밖에 구할수 없음 몰라도 그게 아니람 집규모를 줄이시고
다른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25. 네
'14.2.7 7:07 AM
(203.152.xxx.224)
반지하 정말 사람 살 곳 못되요.
보신 집이 도배 장판 새로 되어있다면
아마 곰팡이가 창궐하여 도저히 눈뜨고 볼수 없는 지경이라
새로 도배해서 감췄을 확률이 크구요.
싱크대와 욕실바닥 타일까지 교체라...
하자 많은 집인 것 같네요.
그리고 반지하에 옷방 만들면 옷방에 수납한 옷들 이번 여름에 모두 곰팡이 쓸어서
버려야한다.. 에 500원 겁니다.
반지하에 옷방이 왠 말이래요...
장마철의 그 눅눅함은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짐 좀 줄이고 방 갯수가 적어도 반드시 1,2층 집으로 이사가세요.
반지하에서 살아본 경험자가 안타까와서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26. 대부분 반대네요.
'14.2.7 7:12 AM
(58.143.xxx.49)
말씀대로 억지로라도 지상으로 가라고 해야겠네요.ㅜ
소중한 경험 약이되는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27. 제가
'14.2.7 10:20 AM
(223.62.xxx.69)
반지하방에서 2년 좀 넘게 살았는데요 거긴 반지하라기보단 1층이에 가까웠어요 창도 굉장히 크고 빛도 잘 들어오고 바람도 잘 통하구요. 건물 현관으로 들어가면 반지한데 제 방 옆으로 비탈길이 가파르게 나있어서 창문이 점점 땅에서 높아지는 형태의 반지하였거든요.
첨엔 저도 저정도면 반지하도 아니네 뭐 이러고 들어갔는데 일단 창문이 사람 키높이랑 비슷하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방안을 자주 쳐다봐요. 전 커튼 쳐놓고 거의 창문 못 열어놓고 살았어요. 그리고 장마철에 하수구에서 냄새 올라와요. 아무리 락스를 들이붓고 청소해도 비비린내랑 섞인 하수구 냄새는 어쩌지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하수구도 잘 막혀요. 전 진짜 두어달에 한번씩 주인집에서 와서 하수구 뚫어줬어요. 저희집은 환기가 그나마 잘 되는 집이라 곰팡이는 안 폈는데도 바닥에 습기가 많아서 맨발로 바닥을 밟으면 쩍쩍 붙었어요. 장판에 발바닥 자국이 남을 정도로요.
그리고 집에 들어갈 때 그 특유의 침침한 기분이 있어요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요.
다시 반지하가라면 절대 안가요. 차라리 옥탑이 나아요.
28. 다행이다
'14.2.7 10:21 AM
(182.172.xxx.155)
우리집만 천국이었군요. 제습기나 에어컨도 없는데 곰팡이도 없고 배수도 잘되고 햇빛도 잘들어오고 통풍도 잘되고 문제가 전혀 없네요.높은지대 반지하는 저지대 2층과 같고 밖에서 보면 1층같아요
29. 흠
'14.2.7 11:14 AM
(125.132.xxx.28)
라돈..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는데..전 항상 지하방에 가면 한두시간 있으면 몸이 아팠어요. 라돈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30. 저도
'14.2.7 11:17 AM
(175.223.xxx.51)
옛날에 반지하 살아봤는데 가위 눌리고 몸이 엄청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예민하고 여자분이면 더 힘들듯. 지대가 높아지는 곳이라 한쪽은 일층이고 한쪽은 반지하였는데 고생많이 했어요. 곰팡이가 적다해도 집안이 꿉꿉하게 습하고 갖가지 벌레들 출현. 방 줄여서라도 윗층이 나아요. 더구나 들어가기 전에 도배 장판 미리 해놨다면 더 의심할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