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주고 받다가 바쁜일 이 생겨서
"나중에 생각나면 또 연락할게"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네" 하고, 뜬금없이 "오빠 보고싶어요~ "
이런식으로 답장이 왔네요...
이 일을 어쩌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나도 보고싶어" 이런 식으로 말하면 좀 오바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글거리기도 하고
그냥 씹으면 얘가 기분나빠할 것 같기도 하고
뭐라고 답장해야하죠?ㅠㅠ
어, 그래.
시간날 때 보자~
어~ 건강하게 잘 있어~
후배가 지금 외국에 나가 있는 상태인건지...
나가 있다면....
그래~ 담에 들어오면 보자~
한국오게덩 한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