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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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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등 교복..

시대의 흐름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02-06 14:25:08

고등학교 교복을 맞췄거든요.

아이랑 여러 엄마들이 갔는데..

우리 아이가 말랐고 요즘 더 말랐어요.

말랐다기 보다 어깨도 넓고 모델 필 나는 아이예요.

교복을 입어보니 옷이 너무 붙는 거예요.

지 치수대로 입히니 완전 중 3 교복 작아진 애처럼 옷이 딸막 착 붙네요.

귀여운 느낌이지만 고등학생 교복이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

그래서 지금 말랐고 고등 되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아무래도 살이 찔거다 싶어 한 치수 크게 했죠.

그래도 입으니 재킷만 조금 커졌을 뿐 스키니 바지에 붙는 느낌은 그대로네요.

요즘 애들이 하도 옷을 줄여 입으니 아예 교복이 그렇게 나온답니다.

아이돌 애들이 입고 광고하는 고대로 입는 거예요.

우리 애랑 다른 한 애는 날씬한 혹은 마른 편이라 옷이 그리 입어도 딱 맞아 보이는데

체격이 크고 뚱한 애들은 엉덩이는 불룩하고 밑에는 붙는 게 애들도 어색해하고

한 따라 온 아빠는 계속 바지 늘려야 한다고 야단이고..ㅎㅎ

우리 애는 딱 맞춤같이 보기 좋아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교복이 이리 변하나 싶은 게 좀 그렇더군요.

학교에서도 너무 교복 붙게 입지 말란 말도 복장 규정에 나와 있었는데 교복사에서 아예 딱 맞게 나오니..

IP : 61.79.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6 2:30 PM (218.38.xxx.197)

    중딩 입학 아들 교복도 나름 브랜드중 넉넉하고 안붙는 브랜드서 샀는데도 허리 34로 바지 샀는데도

    크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허리만 조금 크구요...

  • 2.
    '14.2.6 2:33 PM (121.136.xxx.249)

    우리애는 어벙벙할까요?
    중학교 입학하는데 좀 커보이는데 교복 맞추는 곳에서 이제 클꺼니까 그 정도는 입어야 한다고 하네요
    키가 작은데 통통해서 어벙벙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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