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답일까요?

겨울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4-02-06 13:15:59

총인원은 120명인 엄청큰곳요
원장선생님도 밝으시고 방문해봤더니 맘에들더라구요
인원은 많지만 나이별로 나눠수업하구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이라는 것도 맘에 들어요
장애를 가진 친구를 어렸을때부터 더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리면 좋을거같아서요
가장 맘에 드는건 24시간 보육이에요
주위에 도와줄사람 하나없는데 만에하나
늦으면 거기서 저녁먹고 놀리다 데리고오면
좋을거같아서요 이건 만약의 일이구요
도와줄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요

위의곳에 삼월입소 예정인데
국공립서 전화가왔어요
다행히 순서가 됐네요
근데 원장님이 너무 음침하시고 차가우시더라구요
웃음기도 없으시고
그리고 혹시나 늦으면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해야되는데
어떤분이 오실지 안심이 안되서요

남편은 국공립보내자는데
저는 조금 고민되네요
국공립이 정답일까요?
국공립은 일인당 아이가 다섯명
민간은 일인당 여섯에서 일곱까지 받을거라시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75.223.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2.6 1:16 PM (175.223.xxx.143)

    거리는 거의 같습니다
    두곳이요

  • 2. 국공립 보내 봤는데
    '14.2.6 1:21 PM (175.223.xxx.25)

    학교랑 똑같아요 친절한거 없고 부모가 가도 너왔냐ᆞ..
    저라면 안보내요 철밥통이라 애도 딱 그수준에서 봐주고

  • 3. ..
    '14.2.6 1:42 PM (14.37.xxx.117)

    맘이 더 끌리는 곳이요~~~국공립 더 안좋은데도 많더라구요

  • 4. ..
    '14.2.6 1:43 PM (220.120.xxx.143)

    느낌 무시하지 마세요
    국공립이 좋은건 직장맘으로써 방학없고 이른시간 늦은시간 맡겨도 눈치는 안봐도 되니깐 보내죠

  • 5. .................
    '14.2.6 2:05 PM (58.237.xxx.199)

    아이가 편하게 놀고 배울 곳이 첫번째 기준이지요.

    그리고 물건을 구입할때도 싼거와 비싼거는 어딘가 차이 나잖아요?
    무조건 싸고 24시간 다 된다는 건 좋은 뜻만 있는건 아니예요.

  • 6. 국공립 노
    '14.2.6 2:54 PM (110.14.xxx.222) - 삭제된댓글

    4살때 민간어린이집 보내다 국공립어린이집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5살부터 국공립갔는데....
    우리애 과민성방광와서 관두고 다시 민간어린이집 다녀서 겨우 나았어요.(비뇨기과도 5개월다니고 약도 먹고)

    1. 선생님이 애살이 없습니다.원장선생님부터.(들어오려고 줄서있는데...뭣하러???)
    2. 5살 애를 초5-6학년 다루듯이 하니깐 애가 말은 못하고 적응을 못하데요.(일찍 데리러 갔다가 체육수업하는걸 몇번이나 봤어요.)
    3. 애를 데려다줘도 건성으로 인사도 잘 안합디다.
    4. 수첩에 애상태나 어린이집 적응하는것에 대해 몇줄 써줘도 될듯한데...구경도 못해봤네요.

    딱 6개월보내고 민간으로 바꿨어요.
    국공립 보낼때는 우리애가 어린이집 차에서 내려 돌아서면 "내일도 어린이집 가야돼?"하고 묻고, 저녁부터 걱정을 엄청하던데..민간으로 바꾸니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더군요.

    국공립도 국공립 나름이고 선생님 나름입니다.
    국공립 선생님이라고 다 좋은건 절대 아니더군요.

  • 7. 경험자
    '14.2.6 3:48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국공립이라도 원장 마인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설은 조금 나을지 몰라도 돈아끼는 원장
    애들 좋아하지 않는 선생님 별별곳 다있어요
    급여때문에 신입선생님 많이 쓰는곳도 있구요
    국공립타이틀은 그냥 그 기준에 잘맞춘곳일뿐이죠

  • 8. 경험자
    '14.2.6 3:49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결론은 사립이든 국공립이든 똑같다는거죠
    잘알아보고 입소문도 좀 알아보세요

  • 9. Pinga
    '14.2.6 5:04 PM (112.170.xxx.213)

    저라면 국공립 택하겠습니다. 국공립 유치원샘하고 사립 유치원샘하고 여러가지로 다르거든요. 원장샘이 애들을 직접 가르치진 않고요, 담임샘일 젤 중요하다고 봐아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81 친구 물건에 손대는 6살 어떻게 가르치죠 3 걱정 2014/03/25 1,131
363380 신의 선물은 무슨 재미로 봐야 하는거에요? 30 신의 선물 2014/03/25 3,532
363379 조청보관법과 냄새로 이상여부확인법 2 조청 2014/03/25 4,603
363378 시세이도 칼라린스 아세요? 젋은사람도가.. 2014/03/25 2,864
363377 킬본교정이란거 아시는분 계세요?(돌출입) .. 2014/03/25 1,412
363376 어르신의 자존심 갱스브르 2014/03/25 605
363375 제사용 생선 소금 간하기와 말리기.. 방법 알려주세요~ 2 생선 2014/03/25 15,490
363374 롯데리아 감자처럼 직사각형으로 잘라주는 도구 이름이요?? 3 이름좀 알려.. 2014/03/25 889
363373 결혼생활 인생 에서 중요한 게 뭘까요? 6 ... 2014/03/25 2,057
363372 경기지사 선거에 눈길이 가는 이유 1 샬랄라 2014/03/25 645
363371 집을 사려고 하는데요... 대출이.... 12 ... 2014/03/25 2,786
363370 경비실의 택배분실..ㅠㅠ 25 택배분실 2014/03/25 7,423
363369 이런 말투 쓰는 친구,,, 왜일까요? 원래 그러거겠죠? 16 왠지거슬려 2014/03/25 4,605
363368 이제 7천만원 남았네요. 주택담보대출 19 dd 2014/03/25 3,398
363367 빌라는 정말 아니올시다인가요?? 대출받아서라도 아파트 사야하냐구.. 11 괜찮은데 2014/03/25 4,324
363366 얼굴 대상포진 증상이 어떤가요 10 000 2014/03/25 17,113
363365 점 집에서 장사하면 망한다고 했는데 망하지 않은 분 계세요? 6 운세 2014/03/25 1,960
363364 버스안에서 성추행 당한경우 13 성추행 2014/03/25 2,723
363363 약간 튀어나온 입과 쏙 들어간입중 더 이뻐보이고 어려보이나요? 3 더 어려보이.. 2014/03/25 2,431
363362 레이저 제모 받아보셨어요? 2 겨털 2014/03/25 2,344
363361 김희애 유아인 너무야하다.. 50 엘르 2014/03/25 23,748
363360 '딸 성폭행' 용의자 살해한 아버지 5 무죄 2014/03/25 2,066
363359 유산균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4 유산균 2014/03/25 1,940
363358 ”500명 목숨 잃게 한 원장, 여전히 형제복지원 자랑스러워해”.. 세우실 2014/03/25 910
363357 유용한 사이트들과 어플들 모음 35 공부하는사람.. 2014/03/25 7,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