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여직원의 문자 끝에 하트 날리는거
업무 문자라고 하지만 아내입장에서 기분 별로인데
오버인가요?
입장바꿔 내가 다른 남자에게 하트날린다면?
했더니 뭐 어떠냐고하네요
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어쩌다
남편 문자 올때 하트날려주면 가슴떨렸던 내가 한심해요
1. ..
'14.2.6 12:26 PM (222.107.xxx.147)하트까지는...
좀 그러지 않아요?
제 경우에는 아무한테나 하트를 날리지는 않습니다만.2. 별달꽃
'14.2.6 12:26 PM (180.64.xxx.211)그냥 인사인데요.
요즘은 남녀노고 다 날려요.
기분나쁘지 않게 끝에 ^^ 이런것도 꼭 넣구요.
하트나 뭐나 별차이 없어요.3. ㅇㄷ
'14.2.6 12:26 PM (203.152.xxx.219)직장을 20년넘게 다녔어도 업무문자로 하트 보내는 직원은 본적이 없어요.
그게 작업이죠. 서로 맘맞아 딴짓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하트 받은 그 상대는 얼마나 황당할까요..4. ...
'14.2.6 12:27 PM (119.197.xxx.132)미치지 않고서야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대방 남친이나 남편이 보면 어떨까 물어보세요.
어이없네요.5. ...
'14.2.6 12:27 PM (119.197.xxx.132)멱살잡이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리려나
6. 웃
'14.2.6 12:29 PM (180.224.xxx.58)첫댓글 보고서 '이건 진리야' 했어요.
7. 저도
'14.2.6 12:32 PM (117.111.xxx.40)처음엔 그 하트에 당황했었는데 요즘은 다들 별 의미 없이 습관적으로 하트로 마무리..마침표 이상의 의미로 생각하지않아요.
8. 음
'14.2.6 12:33 PM (1.211.xxx.42)동성이면 몰라도 이성이면 문제 있어요.
9. ....
'14.2.6 12:34 PM (121.181.xxx.223)아무나한테 막 날리는 사람도 있어요...그냥 눈웃음처럼 하트 뿅뿅~
10. 헐
'14.2.6 12:36 PM (110.70.xxx.134)첫댓글이 진리네요. 남편분한테 꼭 보여주세요.
요즘엔 여자끼리도 닭살 돋는다고 잘 안 날려요.
남들이 이상한 아저씨로 본다고 그러지 말라고 해주세요.11. 동성 선배한테
'14.2.6 12:44 PM (119.149.xxx.201)한번 날렸다가 경고 먹은 적 있어요.
이런건 내 남편한테서나 오는 거야..하고
이성한테 하트를?? ㅎ 첫댓글 진리맞습니다12. ...
'14.2.6 12:47 PM (14.52.xxx.175)첫 댓글이 진리
설령 바람 아니더라도
어린 애들이 생각없이 하트 날리는 것도 머리 비어보이는데
아저씨가 애들처럼 저래서야 헐13. 음
'14.2.6 12:50 PM (119.67.xxx.182)저라면 그래? 하면서 제대로 한 번 꼬리치고 다녀볼랍니다.
근데 남편분은 원글님이 그러지 못할 분이라는거
느낌 아니까~ 저러는 거죠.14. 경험상
'14.2.6 12:51 PM (211.114.xxx.137)바람이였음..
15. ddd
'14.2.6 12:53 PM (115.139.xxx.184)1. 바람일 경우.. 긴 말 필요없고
2. 바람이 아닐 경우
그 여직원 지금 쯤.. 저 또라이새끼 징그럽고 역겨워
이러면서 다른 여직원이랑 뒷담화 중16. 남편분
'14.2.6 1:02 PM (121.190.xxx.82)보세요~ ㅎㅎㅎ 여직원들이 많이 싫어하고 있을 겁니다.... 고치세요 그버릇
17. 헤픈놈
'14.2.6 1:06 PM (203.226.xxx.73)위에 아무렇지도 않게 하트 날린단 댓글도
상식 재정비하셔요.
-_-
사회생활 충분하게 겪었으니 주부크리따윈 반사구요.
문맥을 떠나서요
기본개념 마지노선은 지킵시다.
저도 업무상으로 하트따윈 주고받은적없어요.
받았으면 캡쳐해서 사내 메신저에 띄웠을거예요.18. floral
'14.2.6 1:08 PM (122.37.xxx.75)미쳣거나
바람이거나..19. 흠..
'14.2.6 1:20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나도 동성 지인에게 하트 문자 받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평소 친하지도 않고 호감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친한척하는 성격있잖아요.
그.런.데.
이성에게 하트라뇨... 소꼽친구도 아니고 그.것.도. 직장동료요?
아니올시다입니다.20. ㅇㅇ
'14.2.6 1:25 PM (147.46.xxx.122)남녀노소 다 쓴다니 말도 안돼요. 저는 가족도 아니고 업무상 문자에 하트 날린적 단 한번도 없고 그런 업무 문자 받은 적도 없어요. 제 남편이 하트날리고 다니면 바로 난리날듯..
21. ㅎㅎ
'14.2.6 1:31 PM (211.246.xxx.80)맥락을 이해하셔야지. 참. 집에서 그냥 밥이나 하고 있으니. 사회를 아시나. 그냥 하트고 뭐면 개잡는 건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하트를 날리고 싶지 않아도 날려야하는 괴로움이 있는것을....쯪쯪
22. 제가
'14.2.6 1:34 PM (125.178.xxx.48)15년 가까이 직장 생활 했지만, 직장 동료 사이에 아무렇지 않게 혹은 의미없이 하트 날리는 건 애니팡 신청문자 말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애니팡도 하트는 없으려나요?
아무튼 의미없다고 치부해 버린 분들 본인 배우자들에게도 하트 팡팡 날리는 제3의 사람이 있어봐야 그 기분이 어떨지 아실 것 같네요.
바람이거나 미쳤거나 22222
보통은 바람 피는 사람들이 그냥 다 해. 의미 없어라고 핑계대지 않나요?23. ......
'14.2.6 1:37 PM (211.246.xxx.104)미친거죠. 바람이거나~ 동성 아니면 하트 안날려요. 이성에게 하트 받아도 어이없을것 같고요. ^^ 는 자주 쓰는데 하트는 함부로 안날려요. 제 주변도 그렇고요.
24. 한심
'14.2.6 1:41 PM (110.70.xxx.134)벌써 바람피우는 건 아닌 거 같고 바람피우고 싶어 환장한 걸로 보입니다.
바람 피우고 있으면 하트는 못 날릴 거 같아요.
한 명이라도 걸려들어라, 이런 느낌. 어쨌든 한심하고도 징그러워보여요.25. 쓰기도
'14.2.6 1:58 PM (59.6.xxx.151)하더군요.
많이는 아닌 거 같고 드물게는요
근데 솔직히 푼수맞아 보여요 ㅎㅎㅎ
머여,, 가지가지여 하는 정도로.26. 음
'14.2.6 2:08 PM (121.130.xxx.202)둘이 사귀고 있거나 누군가를 꼬실때나 쓰지요.
그냥 인사로 쓴다면 미친겁니다.27. 성희롱 예방교육
'14.2.6 2:32 PM (202.45.xxx.180)얼마전에 성희롱 예방교육 받았는데요~ 노무사가 절대 문자에 하트 넣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까지는 괜찮은데 하트는 절대 안된다. 그리고 9시 이후 문자 안된다고 몇가지 do not ' 을 알려주는데 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28. ...
'14.2.6 3:38 PM (112.155.xxx.34)단체문자도 아닌데 하트 날리는건 좀 아닌듯.
29. ..
'14.2.6 4:28 PM (121.182.xxx.36)바람 피는 거 아니면 푼수 인증이에요 .. 하트 문자받은 여직원 몸서리 치고 있을 듯
30. 이상
'14.2.6 4:33 PM (220.77.xxx.173)저기 윗댓글 어떻게 그게 그냥 인사일수있죠?
♥이거 일부러 쳐야하는거잖아요
정말 남편분 이상하네요31. 본인은
'14.2.6 8:37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쿨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받는 사람 입장에선 소름 끼침.
단체로 저러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책바가지 그룹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584 | 안철수측 국민간보기 패턴(오유 댓글 펌) 9 | 간보기 | 2014/03/19 | 1,319 |
361583 | 명상과 통찰력에 대해 아시는분~~ 6 | 폴고갱 | 2014/03/19 | 2,479 |
361582 | 임신 중 갑상선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몇달간 복용하셨어요? 8 | 고민이에요 | 2014/03/19 | 4,663 |
361581 | 블로그 뒷담화 대단해요 4 | 손님...... | 2014/03/19 | 7,349 |
361580 | 아이담임 초임쌤... 6 | .. | 2014/03/19 | 1,828 |
361579 | 2012 대선때 이해찬이 충치가 되어 당대표 떠나며 남겼던 말 2 | 이것도 역사.. | 2014/03/19 | 752 |
361578 | 블로그 공구 짜증나요. 10 | .... | 2014/03/19 | 6,645 |
361577 | 스쿼트 글을 올렸었는데 36 | 반지 | 2014/03/19 | 4,723 |
361576 | 웃어보세요. 3 | 쐬주반병 | 2014/03/19 | 719 |
361575 | 여름철에 백화점에 겨울옷 구입가능한가요? 1 | harrym.. | 2014/03/19 | 559 |
361574 | 구몬 학습지요~초 5인데 계속 해야 할까요?이젠 셤은 계산기로?.. 7 | 엄마 | 2014/03/19 | 4,772 |
361573 | 돌고래와 인간의 언어교류 3 | .... | 2014/03/19 | 642 |
361572 | 저처럼힘들게 자식키울까요ㆍ 15 | 슺 | 2014/03/19 | 3,459 |
361571 | 생리 시에 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2 | 몸상태 | 2014/03/19 | 1,270 |
361570 | 저희애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밀었는데요 6 | ㅠ.ㅜ | 2014/03/19 | 1,235 |
361569 | 순우리말 모음 - 너무 이쁘네요 35 | 오늘은선물 | 2014/03/19 | 116,668 |
361568 | 토마토주스 드실줄아세요? 7 | ㅇ | 2014/03/19 | 2,672 |
361567 | 급) 출산 38주 입니다 6 | 출산 | 2014/03/19 | 1,966 |
361566 | EBS <세계테마기행> 타타르의 고향, 크림반도 -러.. | ... | 2014/03/19 | 854 |
361565 | 책추천해주세요^^ 3 | 블루마운틴 | 2014/03/19 | 1,496 |
361564 | 직구 자주 하시는 분들, 배송료 얼마나 내세요? 4 | ... | 2014/03/19 | 1,496 |
361563 | 억눌림에서 해방 1 | 운동 | 2014/03/19 | 618 |
361562 | 며칠전 황당했던 뉴스.. 전남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3만원씩 돈을.. 2 | ././ | 2014/03/19 | 7,780 |
361561 | 제빵필기시험 떨어졌어요 2 | 빨간자동차 | 2014/03/19 | 1,640 |
361560 | 분당 초등6학년 해법수학학원 다녀도 괜찮을까요? 1 | 학원은 넘치.. | 2014/03/19 | 1,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