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지난 당면

보나마나 조회수 : 6,475
작성일 : 2014-02-06 09:35:56
앞베란다에 선반이 하나있어요.
햇빛이 조금 들구요.
어제 대청소하다가 맨꼭대기 칸에서
5년전 제조일자 20인분 오뚜~ 당면이 나왔네요.
떡!하니
너 왜 여기에 있는거니? ㅡ.ㅡ
당면을 탓하기엔 제가 너무 뻔뻔하지요?
저걸 어떡할까요?
찜찜하지만 먹어도 될것같기도해요..
버리기가 더 난감하거든요.
불려서 버리려면 음식물 봉투 대자 사러 나가야할거같아요
아~ 초난감해요 ㅠ
IP : 39.115.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4.2.6 9:39 AM (110.47.xxx.109)

    5년된 당면을 먹을려구요?
    불리지말고 가위로 잘라서 쓰레기봉지에넣던지 아님 봉지째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세요

  • 2. ㅁㅁㅁㅁ
    '14.2.6 9:41 AM (122.153.xxx.12)

    와 5년된걸 드실 생각을 하시다니 문화 충격입니다 ㄷㄷㄷ 당면 몇천원이면 사는데 병원비가 10배 이상 더 나올듯요

  • 3. ~~
    '14.2.6 9:43 AM (121.88.xxx.131)

    얼마 전에 기한 지난 당면 있어서 먹었었는데요
    새 거랑 똑같았어요. 얼마나 지난 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요.
    눈으로 봤을 때 문제 없으면 조금만 불려서 맛을 보시면 어떨까요?
    원래 마른 국수 종류는 보존기간 상관 없는데
    규칙때문에 날짜 찍어 팔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만약에 버리게 되더라도 완전 바싹 마른건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된다 했어요.

  • 4. ...
    '14.2.6 9:43 AM (121.160.xxx.196)

    당면 유통기한 10년 가까이 될 거에요.
    확인해 보세요.

  • 5. 잡채
    '14.2.6 9:49 AM (220.77.xxx.168)

    흐미...
    5년된 당면에 미련을 갖고 계신다니....
    당면 얼마나한다고.....ㅋ

  • 6. ...
    '14.2.6 10:09 AM (112.220.xxx.100)

    왜 불려서 버려야하나요? ;;;
    그냥 버리면 안되나요?

  • 7. ㅇㅇ
    '14.2.6 10:14 AM (121.137.xxx.87)

    조금 뜯어서 불려서 조리해 잡숴 보시고 무슨 냄새 같은 것만 안나면 드셔도 될걸요.
    마른 면은 의외로 유통기한 길어요.
    심지어 방배동선생 최경숙씨 요리책에는 소면은 3년된게 가장 맛있다고 써있던걸요.

  • 8. .....
    '14.2.6 10:24 AM (125.138.xxx.176)

    돈보다도 상태가 젤 중요하죠~
    당면은 아주 빠~~싹 마른거라서
    분명 썩거나 상하진 않았을거에요
    상태보시고 이상없으면
    물에불려보아서 그래도 나쁜냄새 안나면
    저같음 먹겠어요..

  • 9. 00
    '14.2.6 10:26 AM (125.128.xxx.219)

    저 얼마전에 먹었는데 이상없던데요 ㅜㅜㅛ
    우리애 두돌쯤 요리해줄려고 산건데
    지금 6살이거든요
    당면 너무 대용량이라 한번 사면 다먹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소포장이 있었으면

  • 10. ...
    '14.2.6 11:33 AM (119.193.xxx.238)

    00님 당면 1인분마냥 작은거 포장된거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99 세번결혼하는 여자 채린이 아빠가 김용림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네요.. 19 .. 2014/02/17 7,120
351198 동경출장 3 Wd 2014/02/17 764
351197 임신하시구나서 남편분이요..? 8 임신8주.... 2014/02/17 1,897
351196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60만원 복비 얼마를 내나요? 2 부탁드려요 2014/02/17 1,386
351195 까미유 끌로델은 혼자 감정에 치우친 사랑을 한걸까요.... 8 ㅁㅁ 2014/02/17 3,015
351194 거창고등학교의 (이상한) 직업선택 10계명 3 거꾸로 2014/02/17 3,853
351193 아기옷 기증 가능한 곳 알고 싶네요. 7 쿠이 2014/02/17 1,733
351192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721
351191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8,983
351190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273
351189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672
351188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267
351187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731
351186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3,852
351185 부쩍 말이 느는 5살 아들 2 쿠이 2014/02/17 893
351184 미샤 수면크림과 비슷한게 뭐 있을까요? 1 수면 2014/02/17 1,149
351183 아까 SBS 스페셜 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 궁금이 2014/02/17 1,648
351182 이슬비선수 눈 무섭지않나요? 19 컬링 2014/02/17 3,778
351181 강아지사료 뭐 먹이세요??^^ 전 로얄캐닌 인도어 먹이는뎅~ 14 쿠쿠밍 2014/02/17 5,580
351180 세자매 세가족 엄마모시고 태국 or 베트남? 20 큰언니 2014/02/17 2,648
351179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먹고 토할뻔했어요 17 스벅 2014/02/17 9,273
351178 왕가네 수박이와 순정이 같은 경우 현실에서.. 옛날사람들 2014/02/17 1,181
351177 우와~ 매일 싸우고, 담배 피우고 하던 아랫집 이사 갔어요. .... 2014/02/17 1,112
351176 같은말 반복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11 ..... 2014/02/17 6,958
351175 아래 형님네와 기브엔테이크 글보고...제 이야기. 3 속병나요 2014/02/17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