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하실건가요?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하실건가요?
딸을 가진 사람이어야 알겠죠.
어리디 어린 딸 말고..
안해도 된다가 답이죠 맨날 시댁 종이니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고 하면서 고민을 왜 하시는지
걍 알아서 하라고 맡겨두는 엄마들 많아진듯.
현재진행형입장으로 한마디
"결혼이 필수는아니지
다만 혼자 잘사는 사람은 결혼생활도겁낼거없어
혼자 잘살아내기가 훨씬 힘든거니까.
그리고 나이 육십 칠십토록 진짜화려한싱글은
드물어.
그 말을 믿지 않을 겁니다.
"난 절대 결혼 안할거야"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의 대외적 발언일 뿐이예요.
애들이 더 먼저 갑디다
나도 그랬단다 니 아빠 만나기 전까진......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런 딸들이
빨리 가더군요..
저는 24살 딸
22살 아들 둘있는데
딸아이는 제대로 된연애한번 못해본 천방지축인 아이랍니다
부모된 입장에선 평범(?) 하게 사는것을 바라긴하죠 근데 그런다고해서어쩌겠어요
울애들은 제말 들을 애들 아니거든요^^
제가 독신선언했는데 마음에 맞는 남편만나니 왜 진작에 빨리 안만났을까.. 했답니다.. 존중해주고 마음바뀌면 후다닥 보내고 싶어요.
혼자 살아도 괜찮으면 그러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중년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 된다면 혼자보단 둘이 나아서
오히려 이혼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결혼을 무슨 로또처럼 생각하니 결혼이 두려운 거 아닐까
해보고 안되면 이혼하면 된다고 가르쳐줄 생각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결혼 절대 안한다는 애가 더 일찍 가거나 했어요.
반면 좋은 사람 있음 가지~ 느낌 드는 사람 생기면 할 수도 있지~ 하고
싫다 좋다 하겠다 말겠다 -에 대해 아예 별 생각 없는 애들이 더 늦게 가거나 안갔어요.
왜냐면 부정형이라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해 본 사람들이 더 결혼을 삶에서 고려하고 있고
결혼에 대한 아예 내가 벌써? 음 해야 돼는 거야? 하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더 늦는 듯 합니다.
고로 ...아직은 모르는 듯^^;;
느이 아부지같이 좋은 사람 아니면 할 필요 없다고 할 것 같아요 ㅎㅎ
왜 절대인지 알아야겠는데요
이유가 있겠죠 본인이 생각하는게 전부가 아니다란걸 알게되면 생각이 바뀌겠죠
그 바뀌는 생각이 나이들어 현실의 삶에 치여서이면 참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직 학생인 두 딸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부모로서 좋은 결혼생활의 본보기가 안되서 그런가 자책감이 드네요....
나이가 몇살인가요?
어리든, 혼기가 되었든 그런 입바른 장담대로 살아지는게 인생이 아니잖아요.
그래???라고 하고 말 듯.
저도 딸들 연애나 결혼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를 더 바라긴 합니다^^
저희 남편은 좋은 가장입니다.. 불량주부인 제가 더 문제지요^^
쿨한 엄마시네요^^
결혼 절대 안한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설날 결혼상대자를 데리고 나타난 딸!
그렇게 배신을 때리더이다. ㅋㅋ
난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거야...하는 딸보다 나아요.ㅠㅠ
열심히 공부해서 밥할라고???????????????망할...
다 그런거 아닌가요?
열심히 공부시켜 절대 밥시키고 싶지 않습니다ㅠ
말보다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아요.
계속 결혼에 대한 부정적 관념자에겐 노후에 추한 싱글이네 뭐네가 필요없어요.
그네들 눈엔 그 나이 추한 기혼녀만 더 부각돼 있을 테니.
그래도 엄마처럼 산다고 말할때 항상....
너 정말 공부 열심히해야 아빠 만난다...그럽니다...^^;; 댓글이 민망. 죄송합니다.ㅠㅠ
결혼안하는건 좋은데... 엄마아빠 빌붙어 살 생각은 하지마!
독립해!
그래라.
그런데 정말 좋은 사람만나면 그 땐 결혼해도 돼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절대 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야.
라고 말할 것 같아요~
이혼을 하더라도 결혼은 해보는게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야 혼자있어도 결혼에 대한 미련도 없고
혼자라는 히스테리도 덜할것 같아요...
별 걱정 다하십니다.
결혼 안하는 것보다 잘못된 남자 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헤어지지 못해서 불행하게 사는 게 더 슬픈거죠. ㅎㅎ
결혼 하냐 안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 독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대표적인 3대 거짓말 아시죠?
손해보고 판다는 장사꾼
늙으면 죽어야지 늘 말하시는 할머니
시집안갈거라는 처녀
ㅎㅎ 학생때 나중에 시집 안간다는 애들이 제일 먼저 졸업하자마자 가더라구요.
그 때의 배신감이란 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169 | 창의력 문제 어려워요 ㅠ 9 | 초등 수학 | 2014/03/28 | 1,847 |
365168 | 옐로페이 1 | 인터파크 | 2014/03/28 | 3,260 |
365167 | 레깅스와 쫄바지의 차이점이 뭔가요 3 | , | 2014/03/28 | 2,292 |
365166 | 시어머니가 다단계 빠져 1억넘게 빚을 졌어요 27 | 해바라기 | 2014/03/28 | 13,524 |
365165 | 50대 초반 엄마 생신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 | 2014/03/28 | 10,674 |
365164 | 사진 어플 내려 받는 거 어떻게 하나요? | 어떻게 | 2014/03/28 | 686 |
365163 | 주식 고수님 추천할 종목 있으세요? 9 | 주식 초보 | 2014/03/28 | 2,298 |
365162 | 욕으로 비밀일기 쓰는 아이 끝까지 모른척 해야 할까요? 8 | 엄마 | 2014/03/28 | 1,912 |
365161 | 워크인 옷장 냄새 제거하려면 | 워크인 옷장.. | 2014/03/28 | 686 |
365160 | 학생 주택청약저축 4 | .. | 2014/03/28 | 1,621 |
365159 | "한겨레사옥 때려 부수던 백골단 눈에 선해" 2 | 샬랄라 | 2014/03/28 | 838 |
365158 | 살빼는것과 찌는것. 10 | .. | 2014/03/28 | 3,074 |
365157 | 하동벚꽃, 광양매화, 구례산수유 개화 상황 어떤가요? 6 | 섬진강변 | 2014/03/28 | 1,708 |
365156 | 잔잔한 두통 때문에 괴로워요 ㅠ 5 | 해님달님 | 2014/03/28 | 2,043 |
365155 | 영양교사 임용고시가 어려운가요? 10 | 게으름뱅이 | 2014/03/28 | 8,553 |
365154 | 체중 줄고 키가 커지는 절운동 8 | 대박 | 2014/03/28 | 4,546 |
365153 | imf 당시 실제로 어땠나요? 19 | 엘살라도 | 2014/03/28 | 5,799 |
365152 | 샴푸 바디워시 너무많아서 넘치는데 다른용도로 쓸방법좀 알려주세요.. 9 | 너무많아 | 2014/03/28 | 4,049 |
365151 | 스텐으로 밥짓다가 냄비가 탔어요..ㅠㅠ 7 | 봄날 | 2014/03/28 | 3,195 |
365150 | 실내자전거 추천해주세요 10 | 희야 | 2014/03/28 | 2,326 |
365149 | 곰팡이냄새요. 2 | 토토짱 | 2014/03/28 | 1,144 |
365148 | 락 발라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뮤직 | 2014/03/28 | 883 |
365147 | 중학생 남자애, 등교전 10분정도 시간 났는데 소파에 누워서 핸.. 13 | 아침부터 악.. | 2014/03/28 | 2,796 |
365146 | 알라딘에 중고서적 팔 때 문의드려요. 6 | 행복이 | 2014/03/28 | 1,913 |
365145 | 스맛폰 인터넷으로 공기계 구입해도 될까요? 2 | 봄날에 | 2014/03/28 | 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