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용이 왜 날라갔을까요ㅜㅜ
결혼한지 이년이 넘은 새댁인데요.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지금 옆에서 자고 있는데 쌕쌕거리며 잘때는 천사같아요.
평소에도 남편 잘나온 사진 있으면 시어머님께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드리기도 하고.
어머님과 있을땐 남편 칭찬하면서 시간보내는데요.
한번은 어머님께서 남편 살아보니까 고쳤으면 하는 단점도 보이지않냐고 하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모르겠더라구요.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평소에도 남편 아기땐 넘 귀여웠을거같다 이런 말도 많이하구요..
근데 문득 시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진 않을지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너무 좋아하는 티 내도 시어른분들 안좋아하실까요??
헌새댁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4-02-06 07:49:34
IP : 182.21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아들 좋다는
'14.2.6 8:02 AM (180.65.xxx.29)며느리 이쁘고 사랑스러울것 같은데요
2. 세누
'14.2.6 8:08 AM (14.35.xxx.194)저같으면 고마울거 같아요~~~~
3. 전
'14.2.6 8:13 AM (121.136.xxx.249)겉으론 아무말안해도 속으로 좋을꺼 같아요~~
4. 내새끼
'14.2.6 8:33 AM (14.32.xxx.97)이쁘다는데 싫을 어미가 있을까요.
영원하기만 바라는거죠 ㅎㅎ
아기는 아직 없으신건가요? 그 사랑 내리사랑 되지 않길 바랍니다 ㅎㅎㅎ
제 경우엔 그래놔서 ^^5. 긴허리짧은치마
'14.2.6 8:50 AM (124.54.xxx.166)시어른 그릇나름.
사람따라 며느리가 더 좋아하는것이 유세가 되기도6. 헌새댁
'14.2.6 9:18 AM (182.216.xxx.96)말씀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임신중인데 아기생겨도 남편이랑 아이보다는 부부 서로가 우선으로 살자고 얘기는 하고있는데 어찌될지 ㅎㅎ7. mm
'14.2.6 9:54 AM (59.120.xxx.3)시부모님마다 다른데 제친구 시어머니는 너희둘은 왜 손을 잡고다니냐고 그렇게 좋냐며 화내셨다고해요..
8. 흠...
'14.2.6 3:22 PM (125.128.xxx.91)어머님 인격이 훌륭하신 분이라면 좋아하시고 흐뭇해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시어머니 눈에서 레이져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쭈욱.. 레이져 맞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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