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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살려주세요

가을코스모스 조회수 : 18,465
작성일 : 2014-02-06 01:39:53
심장이 심하게 뛰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옆에 아이가 자고있어서 울지도 소리치지도 못하고
이를 너무 악물었더니 이가 아플지경입니다
마지막 멘탈까지 털려서 더이상 지탱할 바닥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아니라고 펄쩍뛰더니 상간녀와 같이간
열차표에 부산 롯데호텔 예약에 ....
심지어 제가 자해하며 제발 아이 졸업할때까지만
참아라 내가 그때 이혼해주겠다라고까지한뒤
딱 보름이 지난날 그년에게 줄 구찌백을 주문했더군요
저 결혼 14년동안 제대로 된 선물 한장 받은적없습니다
지금 숨이 막혀서 죽을것같습니다
요즘 제대로 자본적이 없어서 입안이 다 붓고
먹는것마다 소화가 안되어서 힘들었는데
몸이 힘든것보다 마음이 갈갈이 찢어지는게
죽고만싶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살고싶은데 딸아이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이건 미치지 않고서 어떻게 살수있을지

제가 어떻게해야 냉정하게 저도 살고 딸아이도 할수있을까요
얼마나 제가 우수워보였으면 가족과 함께 한번도 가보지 않은 호텔에 부산에. 저한테는 십원한장도 아까워하고
항상 돈없다고 하더니.
IP : 116.67.xxx.24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해하지 마시고
    '14.2.6 1:45 AM (213.229.xxx.53)

    이혼하세요. 그럼 따님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왜 귀한 님이 고통받나요? 버리세요. 암덩어리들입니다.

  • 2.  
    '14.2.6 1:46 AM (61.98.xxx.229)

    개가 무는데 애가 시집갈 때까지 님이 버틴다고 해결되는 거 아니에요.
    무는 개는 빨리 걷어차 버리셔야 님 딸도 안 다칩니다.

    개가 부산호텔상간녀에게 돈 다 갖다 바치기 전에
    재산 챙겨서 빨리 이혼하세요.

  • 3.
    '14.2.6 1:47 AM (125.180.xxx.227)

    토닥토닥
    시간아 어서 가라 하세요
    정신 바짝 차리고 증거 모으세요
    살든 안살든요
    정신 차리고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때 죽이든 살리든 하세요

  • 4. ㅇㄷ
    '14.2.6 1:49 AM (203.152.xxx.219)

    원글님.. 너무 힘드시죠..
    근데 뒤집어 생각해보면 남편과 나는 남남이잖아요. 원래 남이였어요.
    결혼해서 자식을 같이 낳긴 했지만.. 결혼이라는 계약관계에 있던 사람인거죠..
    세상이 무너질일도 죽고 살일도 아니예요. 그 나쁜놈이 그냥 원글님 속이고 기만한거죠.
    억울하시겠지만.. 세상에 그런인간하고 결혼이라는 계약을 한게 운이 없던거였죠.
    아이 졸업후에 이혼할 생각이였으면 그냥 어제 이혼했다 치세요.
    아님 남편 어제 죽었다 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앞으론 이혼했다 치고, 원글님하고 따님 일만 생각하세요.
    그 증거들 차곡차곡 잘 갖고 계시다가 나중에 돈하고 바꾸시면 돼요.

  • 5. 누엘라
    '14.2.6 1:50 AM (123.248.xxx.63)

    기대같은거 희망같은거 두지마시고
    딱 돈버는 사람, 아이아빠 그것만 보시고 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그것도 쉬운건 아니겠지만요...

  • 6. .ㆍ
    '14.2.6 1:54 AM (223.33.xxx.97)

    죽고싶을만큼 힘드시겠지만
    냉정하셔야되요

    지금 님이 할일은 니들이 한게 불륜이라는걸
    알려주시는겁니다
    증거를 모으세요 님이 그렇게 애원했는데
    그짓거리 한 사람 더이상 담지마세요
    증거모으고 그여자 신상도 알아내시구요
    재산명의이전 하시구요 상간녀에게 위자료청구소송
    하세요 힘기르세요 아이보시고 마음 다잡으세요

  • 7. 가을코스모스
    '14.2.6 2:00 AM (116.67.xxx.248)

    연예 10년 결혼 14년 제 인생 제 선택이 걸레가 된 기분입니다. 남편이랑 그년은 벌써 3년이 훌쩍 넘어가고 서로 선물주고받더니 결국
    그런데 자해하며 울부짓는저에게 애아빠은 이혼은
    절대로 안된다고 해놓고 잘할께 해놓고. 보름도 안지나서 그년줄 200만원짜리 구찌백주문서를 보는 순간 누군가 제목을 조이는 느낌입니다

  • 8. 에휴
    '14.2.6 2:02 AM (175.118.xxx.132)

    시작입니다ㆍ휴ㆍㆍ너무 힘들지요?
    화내고 욕하고 실컷 하세요ㆍ
    지금은 너무 힘들어 숨도 안쉬어 질거고, 밥도 넘길 수없고ㆍ다신 깨진 신뢰가 회복 안된다는것에 절망스러울 거예요ㆍ
    바람폈어? 그래 끝내! 이렇게 될 것 같지만 쉽지않고요ㆍ
    애있는 시간엔 애한테 집중하고 최대한 생각마시고 애잠들면 그때 실컷 울고 ㆍ남편놈 한테 욕도하고 하세요ㆍ

    그래도 인간인지라 조금씩은 살궁리하게 돼요ㆍ마음이야 미친여자 널뛰듯이 들숙날숙히지만ㆍㆍ그래도 살아져요ㆍ

  • 9. 가을코스모스
    '14.2.6 2:09 AM (116.67.xxx.248)

    지금 제가 자꾸 죽고싶은생각이 드는데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약이라도 받아서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여기가 외국이여서 병원가서 정확한 의사소통이 힘든데도 조금이라도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뭐라도 하고싶습니다. 약이 도움이 될까요

  • 10. 토코토코
    '14.2.6 2:11 AM (116.41.xxx.81)

    죽고 싶고 자해하신다면 우울증 약이라도 드세요.
    제 생각에는.. '잘'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애 졸업하고 이혼하면 뭐하나요 난 지금 망가지는데.

  • 11. 가을코스모스
    '14.2.6 2:17 AM (116.67.xxx.248)

    혹시 제가 만약에 정신과에가서 약을 처방받은 기록이 있으면 이혼할때 유리할수도 있을까요

  • 12. 가을코스모스
    '14.2.6 2:23 AM (116.67.xxx.248)

    제가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저희는 외국에 있는데 연말에 시댁에 간다는핑계로 혼자 한국에 들어가고 딸아이와저는 연말 연초를 둘이서 외국에서 보내게하고 남편은 시댁에 가서 청주로 출장간다고하고
    부산에 롯데호텔 예약해서 12월의 마지막을 같이보내고 올라와서 저한테는 출장갔다고 안하고 서울사무실갔다고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 13. ???
    '14.2.6 2:24 AM (175.209.xxx.70)

    203님..원글부부는 외국사는데, 남편이 혼자 한국가서 기차로 서울->부산 가고 부산롯데 갔단 얘기겠죠. 뭐 그정도 추측도 안되시나요?

  • 14. 가을코스모스
    '14.2.6 2:27 AM (116.67.xxx.248)

    결국 시어머니께도 저한테도 동서한테도 다른 거짓말을 하다보니 제가 의심하게되고 찾다보니 세사람에게 다 거짓말했던거였고 심지어 그년 라인 대문사진에는 부산야경사진이 있습니다 그년은 제가 있는
    외국에 살고 술집여자입니다

  • 15.
    '14.2.6 2:31 AM (175.118.xxx.132)

    에휴ㆍㆍ미친인간ㆍ더러운 것들ㆍ3년씩이나ㆍ
    오래된 일이네요ㆍ작정하고 연애했나본데 어쩌나요ㆍㆍ
    그년은 한국인인가요?
    아휴‥ 외국서 어쩐대요ㆍ의지할 사람은 오직 딸뿐이겠어요

  • 16. ㅇㄷ
    '14.2.6 2:35 AM (203.152.xxx.219)

    아휴
    원글님
    그깟놈이 뭐라고 원글님이 죽어요..
    참.. 에휴
    술집여자랑 놀아나는 놈때문에 그런놈하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뭐 왜 죽어요..
    정말 분하죠.. 너무 억울하죠.. 진짜 죽이고 싶죠. 그럼 그놈을 죽여야지 왜 원글님이 죽어요.
    그리고 죽이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그깟거 죽여서 뭐해요. 괜히 손에 x묻히는거죠.

    마음을 담대히 먹으세요. 차곡차곡 증거나 잘 모으세요. 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그깟 남편놈 쥐고 있으려니 분노하는거예요..

  • 17. 가을코스모스
    '14.2.6 2:36 AM (116.67.xxx.248)

    그전에 쓴글을 복사하고싶어서보니 폰이다보니 복사가 안돼네요. 이전에 의부증으로 몰린 나 라고 글을 올린적도 있고 전 여기밖에 위로 받거나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친정같은 이곳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 18. ㅇㄷ
    '14.2.6 2:37 AM (203.152.xxx.219)

    함부로 낚시니 어쩌니 하지마세요.
    저도 기억하는데 이분 닉네임이 좋아서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어요.
    간간히 글 올리시던 분이세요.

  • 19. ㅇㄷ
    '14.2.6 2:38 AM (203.152.xxx.219)

    가을코스모스로 닉네임 검색하니 원글님이 그동안 쓰셨던글 다 나오네요.
    에휴..참 이전내용 안봤어도글 내용 보면 낚시 내용은 아니구만요.. 그리 구별을 못하시고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시나

  • 20. .ㆍ
    '14.2.6 2:51 AM (223.33.xxx.97)

    님 글검색해보니까 꽤 오래도록 지금 힘든시간보내시고
    계신데 왜 참으세요 보는 제가 화나는데
    왜 남편말에 놀아나시면서 스스로를 자해하기까지
    만드세요? 뭐가 무서워서 그렇게있으세요
    증거충분히 모아두신거같은데 소송거시고 그여자도
    겁주세요 지금 님이 힘든다고 말했는데도 저 모양이잖아요 인간쓰레기네요 힘내세요

  • 21.
    '14.2.6 2:54 AM (211.192.xxx.132)

    그때 일본 술집년 얘기하신 분 아닌가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가라앉히시고 증거모아서 이혼소송하세요.

    꼭 재산분할 받으시고요.

    원글님 남편은 유책배우자니까 증거만 확보하면 원글님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절대 자해하지 마세요. 더더욱 정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애기한테도 충격이 될 수 있고요.

    끝까지 쿨하게 유지하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세요.

  • 22. 가을코스모스
    '14.2.6 2:55 AM (116.67.xxx.248)

    아이가 깰까봐 혼자 화장실에 숨어서 님들께서 위로해주신 글들보며 울고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남인데 이 늦은 밤에 정말 감사합니다. 난 도대체 누구랑 살고있었던 걸까요? 시어머니에 말도 안되는 시집살이 피해 외국온지 5년 그중의 삼분의 이를 그년과 내가 모르는 장소와 선물 식사 꾸준한 만남

  • 23. 남편이란 쓰레기
    '14.2.6 3:16 AM (27.117.xxx.73)

    간통죄로 쳐 넣어야 되는데 참 많이 아쉽네요.
    하루 빨리 이혼하세요.
    지난 글 다 읽어 봤는데 싹수가 노란 놈입니다.
    한푼이라도 더 받아 낼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시고 이혼하세요.
    그것도 하루빨리.

  • 24. ...
    '14.2.6 3:36 AM (14.52.xxx.175)

    딸을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이혼하세요.
    무슨 아쉬움이 남아 아직 미련을 못 버리시나요.

    가을코스모스님이 쓰신 글들 검색해서 읽어보니
    소름끼치게 답없는 인간인데
    그런 쓰레기와 어떻게 부부로 지내시려고요.

    증거들 차분히 다 정리하셔서
    최대한 위자료 잘 챙길 수 있는 방법 생각하세요.
    그래야 딸하고 잘 지내실 수 있죠.

    저런 놈들은 천벌 받아야 하는데...
    제가 막 울렁거리네요.

    힘내세요!!!
    막막하고 하소연 할 곳 없으시면 언제든 82에 글 올려주세요!!

  • 25. ..
    '14.2.6 3:45 AM (118.2.xxx.231)

    외국에서 술집다니는 호스테스랑 사귄다고
    해서 혹시 일본아닌가 했는데
    일본맞군요.
    그 술집여자 만일 가짜 결혼비자면
    입국관리소에 그여자 이름 본명
    일하는곳 업소 전화번호등
    다 적어서 투서 넣으세요.
    신랑분도 나쁘고
    남의 가정 혼란스럽게한 그상간녀
    처벌받아야되요.
    동경이세요.오사카세요.
    제가다 속상하네요.
    원글님 절대 몸상하게 하시면 안되요.

  • 26. ..
    '14.2.6 3:47 AM (118.2.xxx.231)

    그 여자가 만일 학생신분이면
    더 불법이에요.
    걸리면 한국으로 추방당해요.
    이참에 확실히 혼내주세요.

  • 27.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14.2.6 4:24 AM (180.65.xxx.185)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 때문에 절대로
    자해하거나 죽을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
    이혼한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 아닙니다.

    그런 인간 때문에 감정 소비하지 마시고
    기운 차리세요. 더 나은 세상이 원글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28.
    '14.2.6 5:42 AM (122.36.xxx.75)

    원글님 아이행복하게 크길바란다면 이혼하세요
    불행한가정에서 큰아이들 그속에서 상처받아요
    집이편한곳이아니고 엄마ㆍ아빠 눈치보는 곳 이라 생각들거에요
    차라리아이랑 님이랑 지내는게 님에게도 아이에게도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친구도 부모님이 아이들결혼할때까지만 같이 살기로 하셨다는데 그친구 나이가있음에도
    아직상처못떨쳤어요 ‥ 부모님사이안좋고 말한마디도안하시고 ‥ 차라리 따로 살았다면
    집에있을때 맘조리고살진 않았을거라 말하데요 ‥
    원글님 엄마잖아요 냉정히생각하시고 아이지키겠단 생각만하시고 마음 단단히먹으세요
    아무도 님 인생을 망칠순없어요 내인생을 망치는건 나약한 내 자신뿐입니다
    힘내세요~

  • 29. 따말
    '14.2.6 7:38 AM (49.144.xxx.144)

    따뜻한 말 한마디 꼭 보세요.
    전 많은 힘이 되었어요.
    자신을 사랑하시길.....

  • 30. ,,,,
    '14.2.6 7:40 AM (1.246.xxx.67)

    님 바보같아요
    아무일 없는것처럼 증거모으고 재산해놓으세요
    그리고 또 중요한거요
    잘못은 그들이 나한테 하는건데
    님은 님에게 해꼬지를 하고 있잖아요
    자해를 우울증을 --아이에게 그늘이 되주지못하는 엄마에요
    본인이 무슨잘못을 했다고 심신을 괴롭히나요
    그들을 괴롭게 하세요

  • 31. hj
    '14.2.6 7:59 AM (110.70.xxx.240)

    다음까페
    바람에 대처하는 법?으로 오세요

  • 32. 잊지마세요.
    '14.2.6 8:26 AM (211.178.xxx.251)

    님인생에 가장 귀한 사람은
    남편도,아이도 아닌 원글님이예요.
    술집ㄴ 한테 3년이나 순정을 바치는 모질이는
    버리세요.
    아이아빠자격도 바탈하시구요.
    아직도 한국에. 그 ㄴㄴ 있으면,
    제가 달려가서라도 어케해드리고싶네요.
    제발...너무 마음 다치지마시고,
    원글님이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만 연구하세요.
    이런 경우에 전해드리기엔 어줍잖지만,
    인생에서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내려놓고,조금의 유머감각만 가진다면 그런데로 살만해진다.
    라고...
    벌써 지나가고 있는 과거들로 더 이상 상처 받지마세요.
    그런것들에 종속되지마시고...
    부디 잘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세요.
    님이 격고 있는 일...
    다 격은이입니다.

  • 33. ㅇㅇ
    '14.2.6 8:35 AM (223.62.xxx.22)

    위에 어느분도 말씀주셨지만 아이가 행복감을 느끼는 순서가 안정적 부모> 편모지만 안정적 환경>> 불안정한 부모 순이에요.
    좋은 양친이 아니라면 차라리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릉 제공하는 엄마만 있는게 아이에게도 낫습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로 밝혀진 사실이에요. 술집여자랑 하룻밤도 아니고 가족들 나몰라라하고 바람피는 남자..아이 졸업할 때까지 기자려주신다고 아이 위하시는 일도 절대 아니에요.

    그곳에서 추스리기 어려우심 다른핑계 대고 잠깐 한국 나와서 상담도 받고 하다못해 친정 가족들에게라도 기대며 추스르시고
    위자료 받으셔서 새롬게 행복한 딸과의 인생 꼭 시작하세요...가능한 상황이시람 극단적으로 우울할 땐 환경을 잠깐 바꾸시는 것만도 큰 도움이되요.

  • 34. 냉철하게
    '14.2.6 9:12 AM (175.112.xxx.140)

    외국에서 의지할 사람 없이 오로지 남편놈 하나만 보고있어서 충격이 더클거라믿어요
    나쁜놈이라 북어 패듯 패주세요
    증거 들고
    일단 강인해지세요
    내가 강한면을 보여야 상대도 주눅 들죠
    죽일듯이 달려들어 화 풀이 좀 하시고(그래야 속이라도 풀리게)
    그인간 때문에 내가 죽을수는 없잖아요
    잡년?술집여자랑 바람피우는건 아주 하찮은 인간입니다
    오래 가지도 못할걸요?
    그년들은 돈 보고 달라붙으니...
    냉철해지세요
    벗어 날수 있는 방법 자신이 깨달으셔요.

  • 35. 딸과
    '14.2.6 9:31 AM (211.253.xxx.253)

    그만 한국으로 나오시면 안될까요??
    남편은 죽은놈으로 생각하시고 한국에서 직장 잡고 그놈 얼굴 안보고 사시면 안될까요?
    이혼통보장 보내시구요..
    님 화이팅 하세요..

  • 36. 저기
    '14.2.6 10:18 AM (150.183.xxx.253)

    저는 잘 모르지만 정신과 처방은 불리할꺼 같아요...

  • 37. 님소중해요
    '14.2.6 10:55 AM (211.202.xxx.65)

    님 소중합니다.
    자꾸 상상하고 그러면서 나를 자책하고 식사 거르고 지옥으로 내마음 몰아가면 더욱더 피폐해집디다
    이혼이란 게 쉽지 않은 결정이지요.

  • 38. 출입국사무소 신고
    '14.2.6 11:14 AM (123.109.xxx.92)

    그 여자가 한국사람인가요?
    어떤 비자로 술집가서 일하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우선 일본 출입구사무소에 민원을 넣어보세요.
    일본에서는 매매춘이 합법일지 모르지만 외국인 노동자는 다르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고 외국에서 매춘여성으로 일하고 있는 여자들 불러와서 벌금 및 징역살게 하잖아요.
    일본, 미국, 호주 등등 해외 가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들 몇 백명씩 꾸준히 잡혀오고 있어요.
    그 술집이 단순하게 술만 파는지 2차까지 나가는지 매춘업소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신고라도 하세요.
    돈은 돈대로 벌고 님 남편한테는 정까지 뺏아가고 있으니.
    이미 국적이 일본이면 일본 법률사무소 가서 상간녀 대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대사관 가서 법적인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가서 불법체류 관련해서도 알아보시구요.

  • 39. 모든 증거자료는
    '14.2.6 11:17 AM (123.109.xxx.92)

    캡쳐를 해놓고 남편하고 이야기 할 때도 녹음을 몰래 항시 따로 해놓으시구요.
    증거가 최대한 있어야 이혼할 때 위자료, 재산분할청구에서도 유리하니까요.
    이혼 안하고 상간녀한테 위자료 청구 할 수도 있으니
    한국에 가정법 변호사 아는 분 없으면 검색해서 상담 해보세요.
    어떻게 해야 유리하고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지 안한지.

  • 40. 바람에 대처하는 법 카페
    '14.2.6 11:19 AM (123.109.xxx.92)

    http://cafe.daum.net/musoo

    여기에 문의를 해보시고 상담 받아보세요.
    전문가가 빠르겠지요.
    혼자 고통 받지 마시고 이미 엎지러진 물 본인한테 최대한 유리하게 계획적으로 진행하세요.
    고통 받고 괴로워 하면 할수록 님한테만 손해죠.

  • 41. 가장 강력한
    '14.2.6 12:00 PM (59.3.xxx.161)

    약은 시간, 세월이에요.

    지금의 아픔이 계속 될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사람과 헤어지든 살든,, 어느쪽으로 결론나든 아픔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믿으시고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힘내세요..

  • 42. ,,,
    '14.2.6 12:00 PM (220.78.xxx.36)

    엄마가 저러는걸 옆에서 지켜보는 사춘기 딸의 심정은 어떨까요
    차라리 엄마랑 둘이 사는게 그 딸 입장에서는 나을듯

  • 43. 이혼 할 생각없음
    '14.2.6 12:17 PM (203.226.xxx.29)

    자해는 마세요
    남편 더 정떨어져서 도망가요
    진짜 10대소녀도 아니고
    사춘기딸둔엄마가 자해라뇨

  • 44. ..
    '14.2.6 12:31 PM (118.2.xxx.231)

    원글님
    속상해서다시 글적어요.
    그여자 확실히 추방하세요.
    아마도 귀화까지는 못했을거에요.
    영주권만 안받았으면
    입국관리소에 꾸준히 투서 넣으면
    되요.
    한번에는 조사안들어갈꺼에요.
    몇번이고 투서 넣으셔야되요.
    가계이름도 꼭 넣으시고요.
    제 친구가 예전에 신랑이 한국 크라브여자랑
    바람나서 친구가 그런방법으로 그여자
    신고했어요.
    원글님 실명으로 이름적고 입국관리소에
    신고하셔야되요.
    3년이면 오래도 만났네요.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지
    먼저 그여자 처단하고
    신랑분하고도 담판을 지으세요.
    그래도 무엇보다 원글님 건강이 우선이니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냉철하게 생각하시고
    따님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꼭 잘해결되시길 기원드려요.

  • 45.
    '14.2.6 12:46 PM (218.55.xxx.162)

    원글님 이제 어떻게
    해결할지만 생각하세요
    부디 아이와 원글님은 위해 힘내세요

  • 46. 리락쿠마러브
    '14.2.6 2:40 PM (202.45.xxx.180)

    원글님~~ 늦게 봤는데요. 일단 힘내시고
    엄마가 행복한게 딸이 행복해 지는 길이랍니다!!

    용기내세요 홧팅!!

  • 47. 동지
    '14.2.6 5:43 PM (78.34.xxx.74)

    동지네요... 지금 제가 딱 그상황이에요.. 근데 쫓아가면 쫓아갈수록 사람이 더 멀리가더라구요. 그럴 땐 부처가 되던지 맞장구를 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도 애가 둘이 있는데요.. 대신 남편이 애들은 신경을 쓰는지 이혼해도 육아는 같이하자고 해서, 이혼해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님을 싹 바꿔버리세요. 몸매관리 얼굴관리 성격관리까지.... 남편이랑 살았던 과거가 너무 아깝겠지만(님 제가 이렇게 하는건 제가 이러고 있다는건 아니구요. 동지니까 같이 헤쳐나가자는 뜻이에요) 어쩔수없어요. 절대 뒤쫓아가지마세요. 절대 돌아오지않아요

  • 48.
    '14.2.6 6:25 PM (118.36.xxx.114)

    이혼은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도 맞는데, 섯불리 말하면 안되요. 이혼하란 말도 섯불리 하면 안되지만 이혼은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니까라고 징징대며 몇십년을 스스로 불행하게 사는 것 또한 말이 안된다구요. 자해까지 할 필요도 없는 일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살 필요도 전혀 없구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겁니다. 님은 님 인생을 책임져야 합니다. 자해하면서 억울해할 필요 전혀 없구요. 이럴 때일수록 감정보다 이성이 중요한 법이에요. 솔직히 님은 여기서 어떤 대처방법을 알려줘도 실행 못하실 거에요. 왜냐하면 정말 단호한 사람은 여기서 글 쓰는 것보다 변호사 상담부터 시작할 거거든요. 님은 여러번 글만 올렸지 정작 달라지는 건 없었던 거죠. 님의 전 글 기억나는데 그깨도 많은 분들이 대처방안을 알려주셨죠? 그거 실행 못 하셨죠? 님은 이혼하기 싫어 자신을 죽이고 딸도 고통 속에 몰아넣는 겁니다. 그럴만큼 결혼생활을 지속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이혼 그까짓게 뭐라구요. 한 걸음만 물러서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그런 남자와 억울해서 이혼 못해주겠다며 스스로를 피폐하게 만들지 마시고 깔끔하게 재산정리하고 이혼하세요. 뭐하려고 공 들여서 그 여자 떨어지게 합니까. 떨어져도 님한테 돌아오지 않고 그 결혼은 이미 끝났어요. 한시라도 젊을 때 정리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죠. 굶어죽어도 저런 남자와는 안 삽니다. 내 정신이 피폐해져서 못 살아요. 뭐하려고 기나긴 인생동안 그 남자한테 집착해서 스스로를 볶고 삽니까. 나중에 열반에 들게요?

  • 49. ..
    '14.2.6 6:42 PM (125.132.xxx.28)

    음..
    저도 비슷했는데, 포기하고 떨어져 나오면 지옥에서 나온게 점점 대견해지고..
    그상태 그대로 있으면, 상대가 일단 잡으니까 괜찮은듯 스스로 속이다가 정말 괜찮아 졌다가 그냥 살아도 괜찮은가 싶다가 배신이 생각나서 믿으면 안된다 마음다잡고 상대는 나에게 소속에 드는 헌신을 요구하니 스스로를 괴롭히다가..
    다시 발견합니다. 계속 그러고 있는걸.
    발견할 때마다 다시 지옥됩니다.
    드라마처럼 "다시는 안그러는" 남자는 별로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바람핀놈은 아내는 속여도 되고 대충 바람 피워도 되고 안들키면 되고..자기는 특별한 위치에 있어 아내와 동등하지 않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바람은 그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 행위를 하는 마음 저변에 배우자를 어떤 대상으로 여기고 있느냐...가 문제 아닐까요?
    님하고는 관련없이 남편 자체가 자기 아내를 그렇게밖에 대할 수 없는 사람인 겁니다.
    맨날 그 멘탈 파괴를 다시 겪고 다시 겪고..
    사람이 굶어죽지 않습니다. 다 살게 되어있고...
    따님이 커서 흠이 되지 않을까..생각하시기 보단..대학갈 자금까지 확실히 받도록 이혼을 잘 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정롤러코스터 타지 마세요...건강에 안 좋습니다.
    옆에다 놓고 살면서 놓아버린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지가 않아요.

  • 50. 화안
    '14.2.6 7:08 PM (175.206.xxx.202)

    코스모스님~
    배우자를 배려하지 않은 나쁜 남자때문에
    무어 그리 맘 아파하고 목숨까지 말씀하시는지요?
    부처도 돌아앉는다고 그 고통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 고통에서 못 벗어날 것 같은 절망감이 들지만
    모든 일은 맘 먹기 나름입니다.
    빨리 맘정리 주변정리 하시고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십시오.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집착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저는 더 큰 고통도 이겨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가치없는 일 털러버리고 힘내서 열심히 행복 찾으십시오.
    파랑새는 언제나 우리 맘 속에 있답니다.

  • 51. 간단
    '14.2.6 7:09 PM (117.53.xxx.154)

    경제적 능력있으면 경찰대동하고 바로 현장접수해서 간통으로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근데, 아이 혼자 키울 능력없으면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다 생각하고 그지같아도 참고
    아이 대학가는 날 바로 정리해버리세요. 그 때까지 지속되면 현장잡든지 증거 바리바리 모아두었다가
    도장찍으면 되지요.

  • 52. ..
    '14.2.6 7:36 PM (211.207.xxx.111)

    아우 절박해 보이는데 여기다 대고 낚시니 뭐니 하는 인간들은 참... .
    며칠전에 글 썼다가 광고로 몰리고나니 그 더러운 기분 이해가 가네요
    암튼 좋은 댓글들 많으니 정신줄 단단히 붙드시고 자신과 딸램만 생각하시길..

  • 53. 그냥
    '14.2.6 9:25 PM (121.128.xxx.63)

    그냥 최면을 거세요..
    나는 지금의남편이랑 만나지않았다.
    다시 처녀적으로 돌아가는겁니다.기억에서 남편을 지우세요.
    생각할수록 분로가 치밀수록 님만 손해봅니다.상대는 전혀 그마음 알아주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남편은 그냥 돈벌어주는기계나 머슴정도로 여기
    세요.
    아예신경쓰지마세요.쓰레기같은인간입니다..그냥 남이라고 생각하세요...
    님은 그냥 머슴이벌어다주는 돈만 챙기시고 드시고싶은것 입고싶은것 다 쓰시고
    따님이랑 행복한일에만 집중하세요.
    남편은 돈버는기계니 감정 소비하지마세요..
    최면은 걸면 정말 그런것처럼 뇌는인식합니다.
    오직 행복한일에만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즐겁게 인생을 살수있을까에만 집중하세요..

  • 54. 지나고보면
    '14.2.6 9:38 PM (218.150.xxx.61)

    그것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혼하세요.괜히 내몸상하게하면서 같이 살이유없어요

    이혼하더라도 인연이면 나중에 끈이 이어질것이고 인연아니면 그냥 쭉 남남으로 살면 되는거예요
    어리석게 내몸상하게 하는일은 없도록 하세요

    이갈면서 같이살면 나중에 딸냄이 고통속에 살아갈 뿐이예요

  • 55. 일부러로그인했어요
    '14.2.7 12:50 AM (221.160.xxx.233)

    저도 남편이랑 살다가 나도 애들도 망칠것같아 소송중인데요 저도 미칠것같아 내발로 찾아가 정신과에서 약처방받았는데 먹고나니 조금 더 이성적이고 마음이 가다듬어졌어요 이혼시 정신과약 먹은게 남편때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진 못하지만 그만큼 고통스러웠다는 증거가 될수도있어요 그리고 법에서는 어찌되었든 폭력적인건 싫어하기에 자해하신것은 불리할수도있어요 힘내요

  • 56. ,,,
    '14.2.7 1:08 AM (116.34.xxx.6)

    원글님 지금 외국에 계신가요?
    아이피주소는 한국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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