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영어 정복하신분 계신가요?
지금은 토익 700 정도 수준이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적은 없었어요. 스피킹은 거의 못하구요.
영어공부방법론은 이것저것 많이 봐서 어떻게하면 되겠다 싶긴 한데, 그런 방법을 제시하신 분들은 이미 예전부터 영어를 좋아해서 꾸준히 십년이상 하신분들이더군요.
제가 이나이에 열심히해도 영어실력이 확 달라질지 의문이네요.
늦게시작해서 성공하신분들 계신가요?
1. 그냥 무조건
'14.2.6 2:07 AM (211.177.xxx.239)꾸준히 하면 돼요. 짧게 효과보려고 할 때
요령이 필요한 거지, 이건 언어잖아요.
토익점수 필요한 게 아니면 그냥 무조건 아무 거나
책이 뭐든 선생이 누구든 학원이든 인강이든
심지어 문제집을 풀든 테이프를 듣든 일기를 쓰든
시작하세요 당장, 그거면 돼요2. ...
'14.2.6 2:25 AM (211.234.xxx.17)꾸준히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꾸준히 지속하지 못해서 늘지 않는거죠.
몇년전 아들 초등 2학년때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영화 한편을 보고 듣고 따라서 말하고
들리는대로 쓰고ㄹ
아이가 영어를 처음 시작한거라
저도 같이 옆에서 봐주고 따라 했는데
아이는 금방 늘더라구요.
매일 DVD 반복해서 시청하고
3~5회 큰 소리로 따라서 말하고
단어를 몰라도 들리는대로 쓰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쑥쑥 느는게 눈에 띄여요.
2년 다니다가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해서
그만 뒀어요.
그 학원을 레벨 높이면서 계속 다닌
다른 친구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 해요.
어떤 방법으로든 꾸준히 하면 목표를 이루실겁니다.
30ㄷ3. dd
'14.2.6 2:36 AM (68.49.xxx.129)영어정복이란걸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거 같습니다만...미국와서 공부한지 십년 넘어갑니다만 늘 영어의 한계를 느끼며 삽니다..ㅜ
4. ...
'14.2.6 9:52 AM (218.55.xxx.6)제가 인상깊게 들은 얘기가 80되신 어른이 가장 후회되는게 60살에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늙어서 뭘 배우냐고 포기했대요
원글님이 늦었다고 여기고 시작하나 안하나 시간은 흘러가고
몇년후엔 영어를 몇년한 원글님 아니면 시작도 안할걸 후회하고 또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원글님 둘중 하나예요
시작하세요 롸잇나우~~5. 하세요
'14.2.6 12:10 PM (110.15.xxx.237)저는 40후반에 시작했어요~지금 오십 초반이구요. 문법 다잡고 단어 많이 외우고 지금은 cnn뉴스 복잡하지 않은 것은 좀 알아들어요. 그리고 간단한 인터뷰 같은것도 들리구요. 정작 드라마 대사는 아직 듣기 어려워요. 원글님은 토익도 700이나 되니 조금만 더 하시면 금방 늘겠어요. 스피킹 안되면 전화영어라도 시작하세요. 처음엔 더듬더듬 단어만 내뱉다가도 서너달 지나니 문장으로 말하고 또 좀 지나면 관계대명사 붙여서 길게 말하고 그렇게 되더군요. 일단은 뭐라도 시작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448 | 처음 스키배우는데 종일반.. 넘 힘들까요? 2 | ... | 2014/02/08 | 700 |
348447 | 고등학교 졸업하는 친구아들 선물? 3 | 2월에 | 2014/02/08 | 793 |
348446 | 마조리카 진주 목걸이 재도금 가능할까요? 3 | ... | 2014/02/08 | 1,981 |
348445 | 급질:냉동문어 그대로 삶아도 되나요? 1 | 요리초보 | 2014/02/08 | 3,334 |
348444 | 음식사진 줄창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 찍는걸까요? 5 | 음 | 2014/02/08 | 1,800 |
348443 | 음악 전공하신 분들 궁금해요. 4 | 전공 | 2014/02/08 | 1,285 |
348442 | 헐.... 김수현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 59 | 도민준도민준.. | 2014/02/08 | 13,327 |
348441 | <<절실해요>>인천, 서울 어디든 쌍꺼풀수.. 9 | 쌍꺼풀수술 .. | 2014/02/08 | 4,129 |
348440 |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36 | ... | 2014/02/08 | 15,700 |
348439 |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9 | s | 2014/02/08 | 3,493 |
348438 | 아이를 혼내달라서 하는 엄마는 2 | ㄱㄱ | 2014/02/08 | 1,388 |
348437 | 변호인 1120만명 장기흥행중 10 | 고마와요. | 2014/02/08 | 1,777 |
348436 | jmw 롤리에스 4 | .. | 2014/02/08 | 2,101 |
348435 | 100일 휴가 나왔어요.. 6 | 이병엄마.... | 2014/02/08 | 1,396 |
348434 | 참 막막합니다 6 | 여행 | 2014/02/08 | 2,143 |
348433 | 작은 목돈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8 | 고민맘 | 2014/02/08 | 2,948 |
348432 |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41 | 튤립 | 2014/02/08 | 4,190 |
348431 | 어둡고 불행한 느낌의 사람 2 | ㅎㅎ | 2014/02/08 | 2,358 |
348430 | 결혼하려는 여자의 부모님께 선 뵈러 갈 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 8 | 정장 | 2014/02/08 | 1,751 |
348429 | 예전에 82에서 이슈?였던 설거지할때 큰 냄비에 물 끓여서 하는.. 4 | 멋쟁이호빵 | 2014/02/08 | 2,546 |
348428 | 한달에500버는집은그돈 어디에 쓰나요? 41 | 쪼들려 | 2014/02/08 | 17,165 |
348427 | 마사코비 6 | 정말정말 | 2014/02/08 | 2,486 |
348426 | 처음으로 족발을 했네요~~ 16 | ... | 2014/02/08 | 2,784 |
348425 | 28개월. 이마에 혹 엄청크게 났는데요. ㅠ 4 | ㅠ | 2014/02/08 | 1,902 |
348424 | 방송통역에 대해서 할말많은 사람들 6 | ..... | 2014/02/08 |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