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이(아들)를 키워보셨던분
예를 들면
미술학원을 보낼껄
산에 데리고 다녀볼껄 등등
지나고나니 후회되시는것들이요
7살 아들하나키우는데 잘 키워보고싶어요^^
근데 어려워요 ㅠ
1. 원글이
'14.2.6 12:43 AM (180.67.xxx.20)가베나 놀이수학 (아담리즈) 이런거 초등가면 도움되나요?
비싼돈들인만큼 효과는있는지요?2. ...
'14.2.6 12:49 AM (218.48.xxx.120)재미나게 놀 걸 ....
3. ..
'14.2.6 12:51 AM (61.73.xxx.59)엄마 아빠가 함께 힘껏 놀아주기!!!
가베 놀이수학 이런 거 보낼 돈으로 차라리 태권도 미술학원 보내세요.
7살 남자애들이라면 보통 좋아해요.4. ocean7
'14.2.6 12:55 AM (50.135.xxx.248)아들 둘 키웠는데요 여행은 많이 다녀서 정서적으론 부족한건 없는데요
제일 아쉬웠다면 큰아들은 산수기초를 잘해줘서 대학도 수학/물리로 졸업후 취직하는데 직업선택폭이 넓었어요
그런데 작은아들은 유치/초등 초기에 산수기초가 없어서
결국엔 싫어하는 과목이 되어버려서
흥미가 없으니까 대학에서도 학점따는데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어느 과를 전공하든지 수학수업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거진이고
에세이등 문과과목으론 학점따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주 고생했었어요
여긴 인종
차별 교수 만나면 수학같이 정해진 답이 안나오는 테스트
수업은 점수는 교수맘이기 때문에..
수학은 어렸을때 기초를 잡아주세요5. ---
'14.2.6 12:55 AM (68.49.xxx.129)지금 후회되는건 실컷 놀게 하고 특히 또래 애들이랑 많이 어울리게 할걸..어차피 그때 시키는거 대학이랑 직결되지도 않아요..
6. 놀껄
'14.2.6 2:07 AM (221.147.xxx.88)6학년엄마
놀걸...
운동시킬걸..
학습지 억지로 시키지 말걸..
8살 둘째
놀고 운동 많이하고 학습지 안 시킵니다 ㅎㅎ7. 남자아이들은
'14.2.6 5:59 AM (175.197.xxx.75)운동은 필수인 듯. 아직 어리고 힘이? 기운이 넘쳐나기 시작하는 5-6살이라
스스로 조절을 못하기때문에 부모가 운동을 통해 조절하는 경험을 하도록 해주는 게 중요.
태권도, 달리기, 자전거, 각종 공놀이, 완전 완소활동이죠. 여름엔 거의 매일내지 일주일에 3-4번은
활동하도록 해주는 게 좋음. 아이 얼굴에 항상 웃음이 떠올라있을 거임.
아이들 어릴 때 10세때까지는 예체능 중심으로 살게 하는 게 맞는 듯.
아이들의 두뇌성장/신체성장 과정과 일치하는 일련 활동인듯.8. 메이
'14.2.6 11:50 AM (61.85.xxx.176)저는 아이 스스로 원에 가겠다고 하기까지 죽으나 사나 아이의 양육권을 남에게 맡기지 않았어요. 어머니께 도움은 받아도 양육권은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죠. 본능이었던거 같아요. 양육자가 두사람이니까 그 마저도 아이가 혼란스러워 하기에 어머니 도움도 까칠하게 뿌리치고 내 아이를 내 품으로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태워나 처음으로 그렇게 죽기살기로 공들여 나 아닌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내 자식이니까 가능했겠죠. 그렇게 지나고 보니 그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큰 산 하나를 넘은거 같고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마라톤을 우여곡절 끝에 서로 마음을 합일하여 마친 기분이에요. 그리고 교감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더라구요.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거칠고 메마른 땅에 죽기살기로 심은 씨앗에서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기분이랄까.. 그 시기엔 아이와 함께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고 교감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841 | 70대 아버지 안검하수 수술 안과? 성형외과? 어디가야 하나요?.. 4 | 요리 재미 | 2014/02/06 | 5,944 |
348840 | 스켈링 2 | 치과 | 2014/02/06 | 1,198 |
348839 | 말레이지아여행하신분들여... 1 | 감떨어져 | 2014/02/06 | 1,884 |
348838 | 대게도 많이 먹으면 설사하나요? 4 | 대게 | 2014/02/06 | 7,776 |
348837 | 시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 읽고싶어요 | 2014/02/06 | 659 |
348836 | 내일 평창 알펜시아 여행 문의한 사람인데요.. 5 | 여행 | 2014/02/06 | 1,209 |
348835 | 오래된 청국장가루 | 봄방학 | 2014/02/06 | 1,542 |
348834 | ‘입시 부정’ 영훈학원 개혁은커녕… 새 이사장도 비리직원 징계 .. 4 | 세우실 | 2014/02/06 | 829 |
348833 | 국제 결혼 해요 ... 시댁 부모님이 8 | 외국손님 | 2014/02/06 | 3,997 |
348832 | 이웃집 택배요.. 12 | 음 | 2014/02/06 | 2,651 |
348831 | 독감 주사 맞아도 독감 걸리나요? 2 | 쩜쩜 | 2014/02/06 | 2,459 |
348830 | 선거방송 심의위원으로 부적절한 인물들이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 민언련 | 2014/02/06 | 623 |
348829 | 수경때문에 생긴 눈밑주름 2 | 수영조아 | 2014/02/06 | 4,414 |
348828 | 과외수업 끝낼 때요~몇 일전에?? 2 | ^^ | 2014/02/06 | 1,052 |
348827 | 濠 ABC, 한국 청년 취업난 설풍경 보도 1 | light7.. | 2014/02/06 | 835 |
348826 | 부동산 중개수수료 현금 영수증 2 | 2657 | 2014/02/06 | 3,504 |
348825 | 변액보험 중도해약이 나을까요? 3 | Passy | 2014/02/06 | 1,387 |
348824 | 며칠사이 마트에서 기분이 상하네요 10 | ,,,, | 2014/02/06 | 3,101 |
348823 | 부산이요.. 눈오네요 2 | 미네랄 | 2014/02/06 | 1,195 |
348822 | 아마존 환불신청 후 메일이 왔는데요... 14 | n-n | 2014/02/06 | 2,686 |
348821 | K9배경음악 이제 클래식 뉴에이지 WE MEET IN DREAM.. 2 | 이음악 들어.. | 2014/02/06 | 2,861 |
348820 | 중국어번역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 ,,,, | 2014/02/06 | 2,329 |
348819 | 나의 레전드 드라마가 될줄 알고 5 | 에휴.. | 2014/02/06 | 2,193 |
348818 | 갑상선 이상이 왔답니다. 여포성 결절이라고, 4 | 갑상선 | 2014/02/06 | 3,447 |
348817 | 5살 딸 어느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12 | 땡그리 | 2014/02/06 | 3,104 |